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인천 대한항공이 올해 프로배구 시작을 알리는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1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에이스 김학민(22점)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우리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7-25 25-13 25-14)으로 완파하고 지난 2007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해 컵대회에 이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준우승에 머물렀던 대한항공은 이번 우승으로 큰 경기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깨고 남자 프로배구 ‘명가’의 지위를 재확인했다. 발목 부상에도 대회 내내 화끈한 강타를 퍼부으며 공격 득점 1위에 오른 김학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60% 이상의 공격성공률로 양팀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김학민은 기자단 투표에서도 16표 중 15표를 얻어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상금 200만원을 보너스를 챙겼고 이번 대회에서 총 102점을 올리며 박철우(대전 삼성화재)에 득점 2위에 올랐다. 1세트 초반 계속된 서브실책에도 김학민의 강타를 앞세워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대한항공은 16-16에서 이영택의 속공이 우리캐피
고양 국민은행이 용인시청을 제압하고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후반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국민은행은 20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이상우의 활약에 힘입어 용인시청에 2-1로 승리했다. 11승6무2패가 된 국민은행은 승점 39점으로 이날 충주 험멜을 1-0으로 제압한 2위 울산 미포조선(11승1무7패·승점 34점)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전반 초반부터 용인시청의 골문을 두드리던 국민은행은 전반 32분 지난해 득점왕 김영남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이상우가 올린 크로스를 김영남이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헤딩슛으로 연결, 용인시청의 골망을 가른 것. 김영남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서갔던 국민은행은 후반 30분 용인시청 신준수에 동점골을 허용 했지만 7분 뒤인 후반 37분 이상우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뽑아 2-1 승리를 낚았다. 갈길 바쁜 수원시청은 인천 코레일에 덜미를 잡히며 7승7무5패, 승점 28점을 기록, 6위로 내려 앉았다. 수원시청은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후반 31분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 수원 현대건설이 컵대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개막전 여자부 A조 조별리그에서 이보라(16점)와 김수지(15점), 박슬기(13점), 강민정(10점) 등 네 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데 힘입어 대전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6 25-20 20-25 25-18)로 제압하고 조 선두로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이자 팀의 주포인 라이트 황연주와 레프트 윤혜숙이 2011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참가로 대표팀에 합류했고 센터 양효진은 발목을 다쳐 전열에서 빠졌지만 황연주 대신 라이트를 맡은 김주하가 서브포인트 3개를 포함해 8점을 올리며 선전하는 등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11-11까지 팽팽하게 맞섰지만 김주하와 강민정의 블로킹에 이은 박슬기, 강민정의 오픈 공격이 잇달아 성공해 16-1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김주하의 서브포인트 등으로 점수차를 벌려 25-16으로 가볍게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들어 0-4까지 끌려간 현대건설은 이
경기도체육회는 10일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을 초청,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클레이 및 권총 사격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도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 이날 행사에는 최영화 전무이사협의회장(도씨름협회 전무이사) 등 8명의 전무이사와 이태영 사무처장 등 도체육회 직원들이 함께 했다. 황준하 도종합사격장 본부장의 사격장 현황보고와 최현주 관리팀장의 사격요령을 전달받은 전무이사들은 클레이와 권총사격을 체험한 후 종합사격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영화 회장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종합사격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가맹단체 전무이사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장평수 총무부장 등 도체육회 과·부장들은 이날 오전 안산시청을 방문, 윤성균 안산부시장과 면담을 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청 및 체육회 방문를 통한 제92회 전국체전 개최 준비 현장실사를 하고 있는 이태영 사무처장은 “안산시는 이번 전국
경기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이 오는 10월 고양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행사를 대행할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들어갔다. 도 체전추진기획단은 10일 전국체전 개·폐회식 입찰공고를 내고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체전 개·폐회식 행사 용역사업비는 총 35억원이며, 사업범위는 전국체전 개회식 및 폐회식과 관련한 제반행사에 대한 용역을 대행하는 것으로 전국체전추진단에서 송승환 총감독(54)과 함께 기획한 연출컨셉트와 주제를 최대한 충실하게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회식의 주요 연출방향 및 컨셉트로는 31개 시·군의 특성을 살린 세계최대의 도미노쇼, 주제와 연계한 아이디어를 표출하는 선수단 입장, 성화점화 순서, 크로스오버 문화공연 및 디지털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고양하는 멀티미디어쇼 등으로 구성되며, 폐회식은 해외동포 선수단, 이북5도 선수단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의 특성을 살린 카퍼레이드와 시상식, 성화소화 순서, 한류를 대표하는 K-pop 콘서트로 구성된다. 입찰공고에 따른 현장설명회는 오는 18일 10시부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4월 28일 오흐 2시에서 5시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에서 라이벌 FC서울에 완승을 거둔 수원 블루윙즈가 12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신생팀 광주FC를 상대로 홈 첫 경기를 갖는다. 라이벌전 완승으로 사기가 충천한 수원은 개막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우즈베키스탄 용병 알렉산데르 게인리히와 성남에서 이적하며 주장완장까지 찬 최성국을 앞세워 신생팀 돌풍을 잠재우고 연승가도에 첫 발을 내딛겠다는 각오다. 특히 최성국은 서울 전에서 특유의 빠른 몸놀림으로 서울의 수비를 흔들었고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오장은의 헤딩 추가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최성국은 팬들에게 골을 선사하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워하며 “서울전에서 골을 넣고 싶었는데 도움만 기록했다”면서 “광주 전 때 홈팬들 앞에서 이적 후 첫 골을 넣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성국이 광주 전에서 골 욕심을 내는 이유는 최근 6년 동안 수원의 홈 개막전 첫 골의 주인공이 모두 외국인 선수였기 때문이다. 2005년 3월 13일 당시 부천(현 제주 유나이티드)과 홈 개막전(3-2 수원 승) 때 나드손이 첫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6일 부산전(4-3 승) 호세모따의 골까지 6년 연속 외국인 선수가 첫
■ 도 장애인체육 동계체전 성과·방향 경기도장애인체육이 지난달 막을 내린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 9개, 은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7천816점으로 서울시(금 9, 은 9, 동 10·1만3천83점)와 인천시(금 2, 은 9, 동 15·1만1천256점), 강원도(금 7, 은 8, 동 4·9천938점)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종합점수에서는 4위의 기록이지만 메달면에서는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록으로 이번에 도가 획득한 메달은 역대 최다 메달이며 다관왕 수에서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 15개 시·도중 가장 많은 4명을 배출했다. 지난 2009년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동계종목 불모지의 설움을 딛고 금 4개, 은 4개, 동메달 6개로 종합점수 7천583점을 획득, 사상 첫 장애인동계체전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도는 지난해 금 1개, 은 5개, 동메달 2개에 종합점수 6천192점에 그치며 종합 5위에 머물렀었다. 그러나 도장애인체육은 1년 동안 특정 지역에 한정됐던 선수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실내빙상장이 있는 시·군을 찾아다니며 선수 발굴에 나섰고 그 결과 취약종목이던 빙상에서 2관왕 1명을 비롯해 금메달 3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개막을 사흘 앞둔 9일 14개 구단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수원시청 김창겸 감독이 ‘광취후성(廣就厚成)’이라는 사자성어의 출사표로 대회 2연패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내셔널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내건 출사표에서 “주축 선수들에 변화가 없는 가운데 K리그 부산 아이파크에서 윤주일, 실업축구 고양 국민은행에서 고재호를 새로 데려와 전력을 보강했다”며 “이기는 경기를 하도록 공수 양면에 중점을 둔 훈련을 마쳤다”고 자신했다. 김 감독은 이어 “‘광취후성(廣就厚成)’ 팀을 넓고 두텁게 취해 승리를 이룬다는 뜻”이라며 “이 사자성어에 맞게 팀을 운영해 2년 연속 통합 챔피언에 오르겠다. 이것이 우리의 할 일이고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고양 국민은행은 이우형 감독은 “지난해 부상선수가 많아 고생했기 때문에 초체력과 전술훈련을 통해서 경기감각을 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며 “골 결정력 보완으로 공격력을 극대화해 고양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용인시청 정광석 감독은 “올해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며 “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팬들과 소통하는 시즌이 되고 싶다. 용인축구센터와 종합운동장을 번갈아 홈구장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와 성남 일화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라운드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원은 이날 개막전을 맞아 입장객 전원에게 최근 수원 선수단이 촬영한 섹시컵셉트의 화보 브로마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브로마이드에는 수원의 홈경기 일정이 함께 인쇄되어 있어 팬들이 연중 소장할 수 있게 디자인 됐다. 또 앞으로 홈 경기 때마다 경기 전과 하프타임 때 ‘How to live SMART TIME’을 통해 삼성 스마트TV와 갤럭시탭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날 시축은 수원의 명예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할 예정이며 하프타임에는 인기가수 DJ DOC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성남도 홈페이지(www.esifc.com)에 올라온 못생긴 발 사진의 주인공을 맞추는 ‘이 발의 주인공은 누규?’ 이벤트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며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8만6천원 상당의 로또스포츠 워킹화를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경기도체육회는 9일 연천, 동두천, 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 시·군 체육회를 방문, 경기체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천군체육회를 방문한 이태영 사무처장 등 도체육회 관계자는 2013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접견하고 도민체전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으로 당부했다. 또 동두천시와 양주시 체육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난해 말 시·군청 직장운동부 도미노 해체 사태에 대한 도체육회 입장을 설명하고 “시·군청 직장운동부가 ‘체육웅도’ 경기도를 지키는 버팀목이며 직장운동부가 있어야 경기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다”면서 직장운동부의 존속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시·군청 직장운동부가 없으면 경기체육의 뿌리가 흔들릴 수 있다”며 “시·군이 재정문제로 어려운 것은 알지만 경기체육이 흔들리면 대한민국 체육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시·군 체육회에 피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