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한항공이 2연승을 거두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대한항공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안드레스 비예나(29점)와 정지석(15점)이 44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의정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5-22 17-25 25-21 25-23)로 제압했다. 개막 후 2연승을 거둔 뒤 대전 삼성화재와 안산 OK저축은행에 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던 대한항공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4승2패, 승점 12점으로 서울 우리카드(승점 10점·4승2패)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KB손보는 5연패 늪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이날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1, 2세트에서 부진했지만 정지석 등 토종 선수들을 앞세워 첫 세트를 따낸 뒤 둘째 세트를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3세트부터 비예나가 맹활약하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 초반 5-8로 끌려간 대한항공은 비예나의 후위 공격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상대 박진우와 한국민의 연속 범실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1-9에서 비예나의 오픈 공격과 퀵오픈으로 13-9로 달아난 대한항공은 이루 리드를 지키며 세트스코어 2-1로 다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5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캔버라 MIT 볼파크에서 유망주 캠프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엔 염경엽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12명과 선수 26명 등 총 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SK는 “이번 캠프는 2군 위주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정의윤, 김성현, 노수광 등 1군 주력 선수 3명은 올 시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자발적으로 캠프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IT 볼파크는 호주 프로야구 캔버라 캐벌리가 홈구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정규구장 크기의 야구장 2면과 실내훈련장을 구비하고 있다. 11월 오후 평균 기온이 섭씨 22도 수준이라 훈련에 적합하다./정민수기자 jms@
지난 1일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는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11월 폐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항암제 부작용 및 증상에 따른 식사방법(7일 오전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2일 오전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폐암 예방과 최신치료(13일 오후 2시, 폐암센터 신승수 교수) ▲운동을 통한 암 예방과 피로관리(14일 오후 2시, 스포츠의학센터 임재준 운동치료사)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19일 오후 3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하며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프로야구 KT 위즈의 ‘캡틴’ 유한준이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됐다. KBO 사무국은 31일 2020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FA 시장의 문이 열렸다. FA 자격 선수는 모두 24명으로 유한준을 비롯해 박정배·나주환·김강민(이상 SK 와이번스), 장원준·오재원(이상 두산 베어스), 오주원·이지영(이상 키움 히어로즈), 진해수·송은범·장원삼·오지환(이상 LG 트윈스), 김태군·박석민(이상 NC 다이노스), 김선빈·안치홍(이상 KIA 타이거즈), 손주인(삼성 라이온즈), 윤규진·정우람·김태균·이성열(이한 한화 이글스), 고효준·손승락·전준우(이상 롯데 자이언츠) 등이다. 이 중 장원삼은 시즌 후 LG에서 방출당해 현재 다른 팀을 알아보는 중이다.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11명이며 재자격 선수는 10명, 이미 FA 자격은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3명이다. 타자의 경우 정규시즌 총경기 수의 ⅔이상 출전, 투수는 정규이닝 ⅔이상을 투구한 시즌이 각각 9시즌에 도달한 경우 FA를 취득한다. 정규시즌 현역 선수 등록일수가 145일 이상(2005년까지는 150일)인 경우에도 한 시즌을 뛴 것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 수원FC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맹과 기증원, 질병관리본부가 펼치고 있는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됐다.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은 K리그 구성원들이 장기-조직기증에 앞장서고, 나아가 K리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기-조직기증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연맹과 기증원은 수원FC 선수단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의 필요성,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고 주장 백성동을 포함한 일부 선수들은 생명나눔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올 시즌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를 통해 현재까지 K리그 선수들과 관중을 합쳐 약 300명 이상이 기증희망에 등록했으며, 선수단 교육과 경기장 현장 홍보활동으로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연맹은 오는 2일 수원 삼성과 성남FC의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장 현장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이후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 문화를 전파할 예
대한체육회는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산악인 엄홍길(59) 대장이 선정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체육회는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제10차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 열어 엄 대장, 쇼트트랙 전이경, 수영인 故 조오련 등 최종 후보 3인 중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 대장을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체육 단체, 출입 기자단,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체육인단과 추천 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 뒤 선정위와 평가 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 지지도 조사(30%)를 합쳐 올해의 스포츠영웅을 선정했다. 선정위는 엄 대장이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점, 그의 인생 철학이 체육계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성장 동력으로 이어진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엄 대장은 1988년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고 2001년 인류 역사상 9번째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를 완등했으며 2004년 얄룽캉봉(8천505m), 2007년 로체샤르(8천400m)에 올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은 11월
K리그1 ‘생존왕’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 최하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확실한 강등권 탈출을 노린다. 인천은 오는 2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B 36라운드에 제주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마감까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하위 스플릿인 파이널B에 속한 여섯 팀 가운데 7위 상주 상무(승점 49점·14승7무14패)와 8위 수원 삼성(승점 44점·11승11무13패), 9위 성남FC(승점 41점·11승8무16패) 등 3개 팀이 내년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한 가운데 10위 인천(승점 30점·6승12무17패), 11위 경남FC(승점 29점·5승14무16패), 12위 제주(승점 24점·4승12무19패)가 1부 리그 잔류를 위해 피 터지는 ‘승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2승4무) 행진을 이어가며 강등권(11~12위) 탈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제주는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하지만 11위 경남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해 아직 안심하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가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을 찾아 수원 삼성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을 진행한다. 수원은 오는 11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B 36라운드 성남FC와 홈 경기에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가 참석한다고 31일 밝혔다. 최 대사는 이날 빅버드를 찾아 호주 출신 아담 타가트와 테리 안토니스를 격려할 예정이며, 코알라 인형과 호주대사관에서 제작한 머그컵을 선물로 전달한다. 특히 올시즌 K리그 18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타가트의 득점왕 등극을 위해 승리의 시축을 진행한다. 타가트는 호주 출신으로는 첫 K리그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다. 최 대사는 서울에서 태어나 4살 때 호주로 이민간 교포 출신으로 1995년 호주외교서기관으로 한국에서 근무한 데 이어 지난 2016년 주한 호주대사로 부임한 후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최 대사는 “호주 선수 타가트와 안토니스의 멋진 활약을 팬으로서 지켜보고 응원했다. 호주와 한국의 스포츠 교류에 영감이 되는 두 선수와 함께 한 팀에서 시축을 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한국과 호주의 관계가 더욱 더 돈독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컬링 국가대표인 경기도청이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여자컬링은 최근 3년 연속으로 이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2016·2017년에는 경북체육회(스킵 김은정)가, 2018년에는 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국제대회 사상 첫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던 경기도청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8위에 올라 ‘컬스데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고 2014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2년 만에 또다시 4강에 오르며 컬링 붐을 일으켰다. 한국에 컬링을 알린 원조 컬링 스타인 경기도청은 2014년 세계선수권 4강 이후 세대교체를 겪으면서 태극 마크를 달지 못했지만 소치 멤버 였던 스킵 김은지와 서드 엄민지에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가 새로 합류하며 지난 2월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7월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5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
한국기자협회는 법무부가 피의사실 공표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 중인 ‘형사사건 공개금지에 관한 규정안’(법무부 훈령)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법무부의 이번 훈령이 언론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라고 판단한다”며 “이 훈령이 시행되면 수사 기관에 대한 언론의 감시 기능은 크게 무력화될 수밖에 없으므로 언론 통제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오보에 대해 명확히 규정조차 하지 않고 오보를 낸 기자에 대해 검찰청사 출입을 제한하는 규정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법무부의 자의적 판단으로 정부에 불리한 보도를 한 언론사에 대해 출입제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또 법무부가 의견수렴 과정도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법무부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내용이 지나치게 일방적이고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지만 불합리한 내용이 거의 수정되지 않았다”며 “보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의견 회신을 한 적이 없다고 했고, 대검도 검찰에서 취할 조치가 아니라는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했지만 무시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형사사건 공개 금지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얻는 것과 잃는 것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