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바둑과 수상스키웨이크보드가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도 바둑은 6일 서울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개, 은메달 1개로 종목점수 767점을 얻어 제주도(337점, 은 1·동 1)와 울산시(357점, 은 1·동 1)를 제치고 바둑이 전국체전 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2017년 제98회 대회 이후 처음으로 종목 정상에 올랐다. 또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수상스키웨이크보드도 금 1개, 은 1개, 동메달 3개로 종목점수 90점을 따내 서울시(80점, 금 2)와 세종시(80점, 금 1·은 2)를 꺾고 2017년 종목 채택 이후 첫 패권을 안았다. 지난 해까지 종목우승 4연패를 달성했던 체조는 이번 대회에서 금 6개, 은 5개, 동메달 5개로 2천651점을 얻어 서울시(3천672점, 금 8·은 8·동 6)에 우승을 내줬고 산악(297점, 동 1)은 6위, 댄스스포츠(269점, 금 1·은 2)는 8위, 세팍타크로(365점)와 승마(669점, 은 1)는 각각 10위에 머물렀다. 45개 정식종목 중 7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경기도는 금 63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14면 1920년 서울 배재고보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초로 10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986년 이후 33년 만에 수도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은 ‘원조 국민 MC’ 송해의 사회로 막을 올려 어린이 합창단과 댄스팀의 축하무대, 치어리더와 초대가수 김연자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17개 시도선수단과 해외동포선수단, 이북5도 선수단이 입장하며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경기도선수단은 시도선수단 중 15번째로, 인천시선수단을 16번째로 입장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1988년 서울올림픽의 정신을 이어 이번 서울 전국체전이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전국체육대회 100년의 성과를 넘어 새로운 다짐으로 다시 하나가 돼 뛰어야 한다”며 “앞으로 만들어갈 대한민국 체육 100년엔 개인의 도전·용기·의지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공정·인권&midd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모국 도미니카공화국의 프리미어12 야구 국가대표팀에 들어갔다. 로하스는 지난 5일 도미니카공화국 야구연맹이 발표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로스터(총 28명)에서 4명의 외야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15명의 투수 명단 중 SK 와이번스의 앙헬 산체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로하스는 2017년 6월 KT에 합류해 올해까지 3시즌을 뛰면서 통산 타율 0.310, 85홈런, 274타점, 27도루 등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322(7위), 24홈런(5위), 104타점(3위)을 올렸다./정민수기자 jms@
인천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대한항공은 3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외국인 ‘거포’ 안드레스 비예나의 28득점 활약을 앞세워 대전 삼성화재에 3-1(23-25 25-17 25-22 25-20)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A조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조 1위로 4강에 올란 2014년 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4번째 컵대회 우승을 노리게 됐다. 대한항공은 레프트 ‘듀오’ 정지석, 곽승석과 외국인 라이트 비예나를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첫 세트 초반 9-6으로 앞서는 등 기선을 잡았지만 세트 중반 이후 삼성화재 ‘왼손 거포’ 박철우의 강타를 막지 못해 23-25로 세트를 내줬다. 대한항공은 2세트 들어 정지석의 강타가 살아나고 비예나의 후위 공격과 진상헌의 서브 에이스, 김규민의 속공과 블로킹 등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맹폭해 25-17로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3세트 시소게임을 이어가다 16-15에서 김규민과 정지석의 활약으로 연속 3점을 쓸어 담아 승기를 잡았고 22-21에서 정지석이 백어택
LG 트윈스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3-1로 꺾고 2016년 이후 3년 만에 준PO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LG는 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리그 3위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5전 3승제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인다. 외국인 선발 투수 싸움에서 승부의 추가 LG 쪽으로 기울어졌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LG)는 6⅔이닝을 3피안타 1피홈런 1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투수가 되며 경기 MVP에 뽑혔다. LG는 1회 말 선두타자 이천웅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자, 2번 정주현이 침착하게 희생번트를 성공해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고 1사 2루에 등장한 이형종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켈리의 호투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LG는 4회 말 추가점을 뽑았다. 무릎 부상을 당한 오지환을 대신해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신인 구본혁이 좌전 안타를 치자, 이천웅이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고 베테랑 타자 박용택이 대타로 나와 NC 두번째 투수 박진우를 상대로 희생플라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오는 5일 오후 5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32라운드 부천FC1995와의 홈 경기를 ‘엔터식스 안양역점 BRAND DAY’로 개최한다. 안양은 지난 달 6일 오픈한 엔터식스 안양역점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엔터식스 안양역점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패션 쇼핑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맛집 테넌트 등이 복합으로 구성된 쇼핑몰이다. FC안양과 엔터식스 안양역점은 브랜드 데이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장외에서는 엔터식스와 함께하는 ‘6초를 잡아라’ 이벤트 부스가, 장내에서는 엔터식스와 함께하는 ‘발로 차 퀴즈’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각 이벤트 부스 참가자에게는 상품교환권, 커피교환권, 파우치, 연필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고 하프타임 댄스 배틀 참가자에게는 엔터식스 안양역점 상품교환권 30만원권 1장, 10만원권 3장 등이 주어진다. 장내 가변석 입구에서는 엔터식스와 함께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실천 한가지’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정민수기자 jms@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으로부터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홍콩 국적의 배구 선수 알렉스(26·경희대·사진)가 한국인 귀화를 위한 1차 시험대 위에 오른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오후 2시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알렉스의 특별귀화 문제를 심의할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가 지난달 5일 알렉스를 ‘우수 외국인 체육 분야 인재’ 대상자로 선정해 체육회에 특별귀화를 신청했다. 현행 국적법 제7조는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보유했고 국익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우수 인재로 정해 특별귀화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알렉스가 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통과하면 법무부에 추천하게 되고, 법무부가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달 16일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때 1라운드 6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은 알렉스가 특별귀화 관문을 모두 통과하면 프로배구 선수로는 첫 사례가 된다. 농구에서는 문태종과 문태영, 김한별, 라건아(원래 이름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특별귀화한 사례가 있다. 알렉스는 지난해에도 김호철 전 남자대표팀 감독의 추천서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2천여명의 출연진이 동원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한체육회와 서울시는 4일 오후 5시30분부터 3시간여동안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VIP,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도의회 의장, 이재정 도교육감을 비롯한 17개 시·도 시장 G 지사, 시·도의회 의장, 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일 총감독 등 평창올림픽 연출진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개회식은 주제 공연, 성화 점화식, K팝 공연, 대규모 불꽃 축제 등 다채로운 무대로 진행된다.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을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은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함께 열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100년 역사의 주인공인 스포츠인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축제적인 분위기 속에 대규모 퍼포먼스와 첨단 연출 기법으로 공간 전체를 압도하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연출을 선보인다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유니폼 색상을 통해 수원과 FC서울의 슈퍼매치 역사를 분석한 블루윙즈매거진 10월호를 발간한다. 수원은 오는 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서울과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를 앞두고 ‘슈퍼매치 유니폼 색상의 역사’ 특집으로 구성된 블루윙즈매거진 10월호를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은 전통의 색상인 청색 상의, 청색 하의를 입고 출전한 슈퍼매치에서 55%의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2003시즌과 2011시즌에는 해당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슈퍼매치에서 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반면 백색 상의 백색 하의를 입고 출전한 경기에서는 어려운 경기를 펼치며 상대적으로 낮은 승률을 보였다. 블루윙즈매거진 10월호에는 또 슈퍼매치에서 은퇴식을 갖는 ‘승리의 파랑새’ 백지훈의 인터뷰도 수록됐다. 백지훈은 “부족한 제가 빅버드에서 은퇴식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 제가 잘할 때나 못할 때나 항상 응원해준 (수원 팬에게) 감사하다”며 “제2의 삶을 도전하는 백지훈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블루윙즈매거진
시즌 막판까지 이어진 1위 싸움이 펼쳐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정규리그가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쓰며 막을 내렸다. 일찌감치 순위 양극화 현상이 생기며 프로야구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듯 했지만 시즌 막판 1위를 달리던 SK 와이번스의 부진과 2위 두산 베어스의 선전 끝에 두산이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하며 마무리 됐다. SK는 지난 달 30일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6-2로 승리를 거두며 88승1무55패, 1위로 리그를 마감한 뒤 1일 열린 두산과 NC 다이노스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8회초까지 NC가 5-2로 앞서면서 SK의 한국시리즈 직행이 확정되는 듯 했지만 8회말 두산이 김인태의 동점 3루타에 이어 9회말 국해성의 역전 2루타로 6-5,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88승1무55패로 SK 와 동률이 됐다. 1∼5위 팀의 경우 동률이면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 따라 순위를 정한다는 KBO리그 규정에 따라 9승 7패로 SK를 앞선 두산이 정규리그 1위의 영광을 안으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SK는 8월 중순까지 2~3위를 달리던 두산에 9경기 차까지 승차를 벌리는 등 손쉽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듯 했지만 9월 중순 6연패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