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 북앤무비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렛츠 북앤무비’가 5일 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책, 영화, 음악, 이야기가 공존하는 ‘렛츠 북앤무비’는 계절마다 한 번씩 열리는 북콘서트로 출연진들이 정해진 주제에 따라 추천한 책, 영화를 미리 공개한 후 공연 당일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을 갖고 있다. 12월 공연의 주제는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아본다는 의미로 ‘추억, 반짝이다 흩날려 사라지는’으로 정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진행을 맡고 현직 의사이자 작가인 남궁인,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뮤지션 랄라스윗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남궁인 작가는 읽고 오면 좋을 책으로 ‘불안의 서’(페르난도 페소아 지음)를, 랄라스윗의 김현아는 ‘그 남자네 집’(박완서 지음)을 추천했다. 또 이동진 평론가가 영화 ‘문라이트’(배리 젠킨스 감독, 2016)를, 랄라스윗의 박별이 ‘콜미 바이 유어 네임’(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2017)을 보고 오면 좋을 영화로 알려왔다. ‘렛츠 북앤무비&
도어락 장르 : 스릴러 감독 : 이권 출연 :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원룸의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불안한 마음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해보지만 그날 밤, 잠들기 전 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 ‘삐-삐-삐-삐- 잘못 누르셨습니다’. 다음 날 아침 온통 지문으로 뒤덮인 ‘도어락’이 눈에 들어온다. 공포감에 휩싸인 경민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들은 경민의 잦은 신고를 귀찮아 할 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얼마 뒤, 경민의 원룸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도 안전하지 않음을 직감한 경민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되는데…. 열려 있는 도어락 덮개, 지문으로 뒤덮인 키패드, 현관 앞 담배꽁초 혼자 사는 원룸, 이곳에 누군가 숨어있다. 영화 ‘도어락’은 외부의 위협에서 거주자를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선이라고 할 수 있는 ‘도어락’이 무력화한 상황을 상상한다. 실제로 영화는 ‘1인 주거 여성’에게 닥칠 수 있는 온갖 종류의 두려운 상황을 망라했다. ‘도어락’은 2011년 개봉한 스페인 영화 ‘슬립 타이트’를 원작으로 했지만 원작
정의 찾아 저항하는 인간들 모털 엔진 장르 : 액션, 모험, SF 감독 : 크리스찬 리버스 출연 : 헤라 힐마, 로버트 시한, 휴고 위빙, 지혜 필립 리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모털 엔진’은 피터 잭슨 감독이 오래전부터 영화화하길 원했던 작품으로 유명하다. 60분 전쟁으로 멸망한 미래, ‘런던’이 바퀴를 단 기계장치 위에 거대 도시로 자리잡고 다른 약한 도시를 잡아먹는다. ‘모털 엔진’은 ‘견인도시’라는 독특한 세계관의 설정이 돋보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를 만든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그의 오랜 동료였던 크리스천 리버스 감독은 소설 ‘모털 엔진’에 나온 쉽게 시각화 하기 어려운 초현실적인 시공간을 스크린으로 옮겨놨다. 움직이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거대 견인도시 ‘런던’. ‘런던’은 기계장치 위에 건설된 도시로 통째로 움직이며 다른 도시를 약탈한다. 대도시들이 작은 소도시를, 소도시는 더 작은 마을을 잡아먹으며 사는 것. 런던에 맞선 저항세력에 속한 주인공 헤스터 쇼(헤라 힐마)는 런던 바깥을 근거지로 삼고 지내며 고물 수집상이었다가 런던에서 유명한 고고학자로 이름을 알리고
■ 경기문화재단 ‘공공하는 예술’ 프로젝트 결과 발표전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2018 공공하는 예술: 환상벨트’ 결과 발표 전시를 개최한다. ‘공공하는 예술’은 2015년부터 경기문화재단이 매년 경기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해온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올해는 성남, 여주, 부천, 파주 총 4개의 도시에서 세미나와 지역연구 및 현장답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는 동시대 수도권의 공간지형도를 조망하는 총 23팀의 국내외 예술가들의 도시문화에 대한 사회적 현상과 예술적 실천을 담은 작업으로 구현됐다. 한국의 도시형성 과정에서 수도권이라는 특수한 공간의 재편성은 도시생활과 산업, 인구 변화를 반영하며 서울로부터 경기로 확장돼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도시발전사에서 ‘수도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거대 광역권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공간적 축’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서울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수도권 원형 교통망에 주목해보고 이를 은유적으로 ‘환상벨트(環狀
쇼트트랙 김아랑(고양시청)이 2018 여성체육대상 윤곡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 여성체육대상 선정위원회는 4일 “김아랑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맏언니로 후배들과 여자 3천m 계주 금메달을 일궈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스포츠 히포시(HeForShe) 서포터즈상은 쇼트트랙 곽윤기(고양시청)에게 돌아갔다. 곽윤기는 2년 연속 UN 여성 성 평등 캠페인 히포시 코리아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여성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한국 태권도 경량급 간판 김태훈(24·수원시청)이 올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을 받는다. 국기원은 2018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해 4일 발표했다. 2007년 처음 제정됐다가 2015년부터 제도화된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은 국기원이 태권도 보급,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선정해 준다. 올해 수상자는 태권도 대상 3명과 태권도인상 11개 부문 12명 등 총 15명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54㎏급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58㎏급에서 잇따라 우승해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김태훈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3연패(2013, 2015, 2017년)를 달성했으며 현재 세계태권도연맹 남자 58㎏급 올림픽랭킹 부동의 1위다. 국기원은 지난 5월 포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까지 포장과 포상이었던 명칭을 태권도 대상과 태권도인상으로 각각 바꿨다. 이후 3개월 동안 태권도, 언론 등 단체를 통해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은 뒤 11월에 포상위원회를 두 차례 개최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를 차지할 후보 97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KBO는 3일 공정하고 폭넓은 후보 선발을 위해 해당 포지션의 수비이닝(지명타자는 지명타자 타석 수)으로 선정 기준을 변경했고 이 때문에 후보가 지난해 85명보다 12명이 늘어나면서 역대 최다 후보 수인 9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는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이상 기준에 해당하면 후보로 선정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x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⅔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에 오를 수 있다. 단,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과 관계없이 해당 기준을 충족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타이틀홀더가 여러 포지션에 출전해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
한국 장애인컬링 대표팀 상비군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티카 컬링 클럽에서 막을 내린 제13회 유티카 국제오픈 휠체어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판, 박용철, 고승남, 백혜진, 정성훈으로 이뤄진 한국은 예선에서 4전승을 거둬 조 1위를 차지한 뒤 준결승에서 미국-캐나다 연합팀을 9-7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결승에서 캐나다 퀘벡팀을 만나 7엔드까지 6-6 동점으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마지막 8엔드에 대거 4점을 뽑아내며 10-6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로 나눠 풀리그로 4강 진출팀을 가렸다. 상비군 스킵 김종판은 “훈련 때 연습했던 대로 실전에 적옹한 것이 이번 대회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스킵의 작전을 잘 따라준 박용철 등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은 “협회는 대표팀과 상비군 팀의 전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민수기자 jms@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홍철이 2018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수원 삼성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K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철은 리차드(울산 현대),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현대)과 함께 K리그1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인천 유나이티드의 1부리그 잔류에 기여한 아길라르는 네게바, 최영준(이상 경남FC), 로페즈(전북)와 함께 K리그1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선정됐고 공격수 부문에는 말컹(경남)과 주니오(울산)가 뽑혔으며 최고의 골키퍼 영예는 눈부신 선방쇼를 보여준 조현우(대구)에게 돌아갔다. 올해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 최우수선수(MVP)에는 ‘특급 공격수’ 말컹이 선정되며 국내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1, 2부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다. 말컹은 K리그1 12개 구단의 감독(30%)과 주장(30%), 취재 기자단(40%) 투표로 치러진 MVP 투표에서 55.04점(100점 만점 기준)을 받아 32.13점을 얻은 수비수 이용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수원 삼성이 서정원(48) 감독의 후임으로 이임생(47·사진)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수원은 3일 “서정원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진해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신임 감독을 물색한 끝에 내년 시즌부터 수원을 이끌 지도자로 이임생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 2년이다. 수원은 “항상 공부하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학구적이고 진취적인 성품과 다년간 해외 지도자 생활을 통해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 팀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이임생 감독이 수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임생 신임 감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동계훈련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이끈다. 1994년 유공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이임생 감독은 간판 수비수로 활약하다 2003년 부산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2003년 12월 차범근 전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수원의 수비 전담 트레이너를 맡으면서 수원과 인연을 맺었다. 이임생 감독은 2009년까지 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