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남자 선수 중 7명이 병역 특례 자격을 충족했다.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로 대한민국 썰매 역사상 첫 메달을 수확한 윤성빈(24)은 5년 전 SNS에 “난 꼭 군대 면제받아야지”라고 썼던 윤성빈(24·강원도청)은 남자 스켈레톤에서 대한민국 썰매 사상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하며 자신의 다짐을 지켰다. 또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 서영우(27·경기도BS연맹)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 차민규(25·동두천시청), 1천m 동메달 김태윤(24·서울시청), 팀 추월 은메달 정재원(17·서울 동북고), 쇼트트랙 남자 1천500m 금메달 임효준(22·한국체대), 남자 500m 은메달 황대헌(19·안양 부흥고 졸업)도 병역 특례 혜택 대상이다.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30·대한항공)은 밴쿠버 동계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고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은메달과 1천500m 동메달의 주인공 김민석(안양 평촌고),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 이상호(24), 쇼트트랙 남자 1천m 동메달 서이라(27·화성시청)도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았다. 흔히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대표팀의 선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원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홈 개막전에 ‘영미’라는 이름을 가진 팬 모두를 무료입장시킨다고 26일 밝혔다. 평창올림픽에서 스킵(주장) 김은정이 스톤을 던진 뒤 스위빙 방향과 속도를 지시하면서 외친 김영미의 이름인 ‘영미’는 ‘국민 영미’로 떠오르며 유행어가 됐다. 이에 수원은 전남과 홈 개막전에 성(姓)에 상관없이 ‘영미’라는 이름을 가진 축구팬 모두를 무료 입장시킬 예정이다. 매표소에서 신분증(주민등록증, 면허증 등)을 제시하면 티켓을 발부받아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전남과의 홈 개막전은 염기훈의 K리그 최초 100도움 달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염기훈은 현재 K리그 9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특급 신인 강백호(19)가 스프링캠프 평가전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케이티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쿠카몽가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평가전에서 2-4로 패했다. 그러나 이날 신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강백호는 2타수 2인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개의 안타는 홈런과 2루타로 모두 장타였다. 강백호는 0-4로 끌려가던 5회초 NC 세번째 투수 김건태의 6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린 데 이어 7회초에도 좌중간 2루타를 터뜨린 뒤 장성우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케이티의 2득점을 혼자 올렸다. 케이티는 이날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 등판하고 류희운, 홍성용, 이종혁, 심재민, 고창성이 이어던졌지만 선발 피어밴드가 1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다. 서울고에서 투수와 타자 모두에 재능을 보인 강백호는 2018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당시 2차 1순위로 케이티에 지명됐다. 고척 스카이돔 첫 홈런의 주인공이기도 한 강백호는 타자로 재능을 살리기 위해 야수에 전념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유스팀(18세 이하)인 수원 매탄고가 제54회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매탄고는 26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충남 신평고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매탄고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대회 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역대 춘계연맹전에서 3년 연속 우승한 팀은 2006~2008년 용인 신갈고에 이어 매탄고가 두번째다. 매탄고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노린 신평고를 상대로 전반에 고전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설상가상으로 센터백 이규석이 전반 33분과 34분 잇따라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인 열세에까지 놓였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매탄고는 하프타임 때 전력을 정비한 뒤 후반들어 공격의 활로를 찾기 시작했고 후반 22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신평고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김석현이 수비수를 앞에 놓고 왼발로 슛 한 것이 그대로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들어간 것. 수적인 열세에도 선제골을 뽑은 매탄고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31분 신상휘가 화려한 개
크라운해태배 3·1절기념 제37회 경기도 꿈나무 3㎞·5㎞·10㎞대회 3㎞ 종목선 남초부 하남 신장초·여초부 용인 서룡초 우승기 들어올려 남고부 개인 31분45초 박종학·여고부 38분26초 임지수 금메달 따내 경기체중이 크라운해태배 3·1절기념 제37회 경기도 꿈나무 3㎞·5㎞·10㎞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중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중등부 5㎞에서 51분30초로 광명북중(52분30초)과 하남 동부중(53분08초)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5㎞에서도 59분05초로 부천여중(1시간02분22초)과 동부중(1시간04분24초)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고부 10㎞에서는 경기체고가 2시간15분05초로 광주중앙고(2시간28분11초)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10㎞에서도 경기체고가 2시간39분54초로 정상에 등극했다. 남초부 3㎞에서는 하남 신장초가 36분44초로 남양주 진건초(37분33초)와 광명 서면초(37분35초)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 3㎞에서는 용인 서룡초가 39분56초로 군포 양정초(40분17초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지구촌 대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평창올림픽은 25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힌 폐회식을 끝으로 ‘감동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9일 개막한 평창 동계올림픽은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2천920명의 선수가 참가해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한국은 15개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146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우며 종합 7위에 올랐다. ‘미래의 물결’을 주제로 한 폐회식에서는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이 하나로 어우러져 평창에서의 작별을 고했다. 총 4개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폐회식은 조화와 융합을 통한 공존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한국적인 색채와 현대 아트의 결합으로 녹여냈다. 한류스타 엑소와 씨엘 등이 화려한 K팝 공연으로 대회 기간 불굴의 투혼과 감동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2022년 대회 개최 도시인 베이징을 알리는 화려한 공연도 펼쳐졌다. 남북 선수단은 개회식때와는 달리 폐회식에 따로 입장했다. 한
이상호, 스노보드 사상 첫 銀 女컬링도 폭풍 인기 얻고 2위 봅슬레이4인승도 깜짝 은메달 스켈레톤 윤성빈 시대 열고 매스스타트 이승훈 초대 황제 쇼트트랙 최민정 2관왕 기염 최다 17개 메달 수확 7위 마감 4년뒤 베이징올림픽 전망 밝아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순위 7위에 올랐다. 한국은 25일 막을 내린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모두 17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전체 메달 수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따낸 14개(금 6·은 6·동 2)를 훌쩍 넘어섰고 4년 전 소치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 8개(금 3·은 3·동 2)의 2배가 넘는 메달을 안방에서 수확했다. 역대 최고 순위인 밴쿠버 대회 5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낸 2006년 토리노 대회 때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효자 종목은 물론 스키(스노보드), 스켈레톤, 컬링, 봅슬레이 등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획득 종목을 확장해 4년 뒤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도 러시아 국기를 볼 수 없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날 오전 평창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총회를 열고 폐회식 때 대(對) 러시아 징계를 해제하지 않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러시아는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가 주도의 도핑 결과 조작으로 지난 해 12월 IOC로부터 징계를 받은 데 이어 평창올림픽에서도 두 명의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가 도핑 규정을 위반해 징계 해제를 받지 못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OAR 선수의 도핑 규정 위반이) 엄청나게 실망스럽다”면서 “다른 사항도 고려해 IOC는 폐회식에서 러시아의 징계를 해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IOC는 지난해 12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자격을 정지하고,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불허했다. 다만, 엄격한 약물 검사를 통과한 ‘깨끗한’ 선수들만이 개인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도록 길을 터줬다. 결국, 도핑 검사를 통과한 168명의 러시아 선수들은 ‘러시아’가 아닌 ‘OAR’이라는 특별 소속으로 평창에서 경쟁했다. 이들은 올림픽 내내 유니폼에 러시아 국기를 달 수 없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최민정(성남시청)이 2억원이 넘는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정부 포상금은 개인전의 경우 금메달 6천300만원, 은메달 3천500만원, 동메달 2천500만원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과 같다고 25일 밝혔다. 단체전은 금메달 4천725만원, 은메달 2천625만원, 동메달 1천875만원으로 개인전의 75% 수준이다. 이에 따라 쇼트트랙 여자 1천500m와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오른 최민정은 정부 포상금으로만 1억1천25만원을 받게 됐다. 최민정은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주는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일시장려금으로 1억800만원을 받을 예정이며 경기도체육회와 소속팀 성남시청에서도 메달 포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돼 2억원 이상의 목돈을 손에 넣게 됐다. 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팀추월 은메달을 수확한 이승훈(대한항공)은 8천925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지도자의 경우 감독은 금메달 8천만원, 코치 6천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메달리스트 포상금은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동계장애인올림픽)과 동일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대회 최다 메달(17개)을 수확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26일 해산한다. 대한체육회는 평창올림픽 폐회 하루 뒤인 26일 오전 11시20분 강원도 강릉선수촌 국기 광장에서 해단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해단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한다. 24일 현재 강릉과 평창 선수촌에는 총 176명이 남아 있다. 한국은 선수 146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22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상바 TV 3사로 생중계되는 해단식은 도 장관의 격려사, 김지용 선수단장의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선수촌 식당에서 마지막으로 점심을 먹고 종목별로 해산한다. 한국은 안방에서 30년 만에 열린 올림픽인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17개의 메달은 2010년 밴쿠버 대회(금 6·은 6·동 2)를 훨씬 뛰어넘는 한국의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이다. 또 사상 최초로 6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집해 종목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