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동계체전 사전 경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6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사전경기에서 순항을 계속했다. 도는 19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목동아이스링크,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 등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에서 빙상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에서 금 7개, 은 7개, 동메달 8개를 추가해 금 39개, 은 42개, 동메달 36개로 종합점수 446점을 획득하며 서울시(금 26·은 32·동 27, 408점)와 강원도(금 14·은 12·동 16, 244점)를 제치고 선두를 이어갔다. 인천시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 1개 씩을 수확하는 등 금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 종합점수 81점을 얻었지만 전날보다 한 계단 하락한 8위에 머물렀다. 도는 이날까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9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했고 4관왕 2명, 3관왕 2명, 2관왕 5명 등 9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날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중등부 3천m에서는 서휘민(안양 부림중)이 5분12초597로 유지민(서울 성내중·5분21초510)과 김찬서(서울 오륜중·5분21초609)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전날 1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가 오는 3월 30일부터 시작된다. KBL은 1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2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했다. 6강 플레이오프는 3월 30일에 시작해 4월 8일까지 이어지고 4강 플레이오프는 4월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또 챔피언결정전은 4월 22일에 1차전을 시작으로 최종 7차전까지 갈 경우 5월 4일에 끝나게 된다. 6강과 4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은 7전 4승제다. 만일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이 7차전까지 가면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사상 가장 늦게 끝나는 시즌이 된다. 지금까지는 1997시즌과 2006~2007, 2008~2009시즌 해당 연도 5월 1일에 끝난 것이 가장 늦은 시즌 종료 기록이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회의실에서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2017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시·군 및 경기단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관련 기본계획 및 종목별 참가요강, 개최지 추진상황 보고 및 향후 추진일정, 대회 시스템 선수등록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의 설명이 진행됐고 이번 대회부터 종합순위 선정방식을 메달제에서 전국체전과 같은 점수제로 변경하는 내용에 대해 공지했다. 이어 2017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관련 추진일정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2017년도 개최 가능한 종목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31개 시·군 담당자 및 가맹경기단체, 개최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이번 사전준비 회의를 통해 가맹경기단체 및 시·군의 의견조율이 활발히 이루어져 성공적인 장애인체육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 참여기회 확대와 경기력 향상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수원시축구협회와 수원시배드민턴협회, 수원시태권도협회가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수원시체육회는 19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7년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통합 절차를 불이행한 이들 3개 종목 단체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최봉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이사들은 이날 이사회에서 통합불이행 종목단체 관리단체 지정(안)과 부적합 종목단체 제명(안), 수원시체육회 사무국 직제개편(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사들은 종목단체 통합 절차를 이행하지 못한 시축구협회와 시배드민턴협회, 시태권도협회 등 3개 단체를 관리단체로 지정했으며 장기간 집행부 부재로 인해 정상적인 협회 운영이 되지 않고 있는 역도, 우슈, 스쿼시, 국무도, 레크리에이션, 무예24기, 캠핑 등 7개 종목단체를 수원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에서 제명했다. 또 통합 후 사무국 운영의 문제점 개선 및 업무의 효율성 높이기 위해 기존 1국 1차 4과 10팀으로 운영되던 사무국의 직제를 1국 1차 4과 8팀으로 개편했다. 직제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체육과를 체육지원과로 변경하고 생활체육팀을 체육지원팀으로, 체육진흥팀을 종목육성팀으로 변경했으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담당하는 직장부운영과를 신설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의
경기도체육회는 19일 오후 2시30분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파리룸에서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11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도선수단은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총 3종목 20명(선수 19명, 지도자 1명)이 출전한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흘렸을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경기도를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세계 대학선수들의 축제인 만큼 좋은 성적과 더불어 젊음과 열정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선수단의 결단식에 이어 오후 3시에는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됐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는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는 64개국 3천여명이 참여하며 한국 선수단은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종목에 선수 100명, 경기임원 29명, 본부임원 17명 등 총 146명을 파견한다. 한국의 목표는 금메달 10개, 종합 2위 달성이다. 선수단은 오는 24일 선발대 4명을 알마티에 먼저 보내고, 본단은 2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7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팬 투어’ 프로그램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SK 연습경기 관전 2회, 선수단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오키나와 관광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인원에 따라 성인은 128~133만원, 어린이는 118만원~123만원이다. 모집은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인원은 최대 35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대행업체인 맥여행사(☎02-2021-9011)로 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오는 27일부터 독일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2017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전국동계체전에서 4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해 기뻐요.” 1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빙상 쇼트트랙 여자중등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41초98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서휘민(안양 부림중)의 소감. 지난 해 12월 24일 서울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6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7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최연소 국가대표가 된 서휘민은 안양 벌말초 2학년 때 방학특강으로 시작한 쇼트트랙의 매력에 빠져 4학년 때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른 서휘민은 이날 경기에서 2바퀴를 남겨둘 때까지 맨 뒤에서 기회를 엿보다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나오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휘민은 평소 경기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다른 선수들을 리드하다 1위로 골인하는 전략을 썼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선수들의 레이스를 뒷쪽에서 지켜보다 선두로 치고 나오는 전략으로 바꾸었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제98회 동계체전 사전 경기 경기도가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연일 금메달을 쏟아내며 종합우승 16연패 달성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도는 1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트랙에서 금 15개, 은 13개, 동메달 8개를 추가해 금 32개, 은 35개, 동메달 28개로 종합점수 340점을 획득, 서울시(금 20·은 24·동 20, 295점)와 강원도(금 13·은 10·동 14, 214점)를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인천시는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종합점수 30점을 얻으며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종합 7위에 올랐다. 이날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고등부 1천500m에서는 김민석(안양 평촌고)이 1분50초83으로 대회신기록(1분51초20)을 세우며 이도형(남양주 판곡고·1분54초11)과 엄희용(서울 동북고·1분54초93)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뒤 남고부 8주에서도 이해영(의정부고), 정재우(성남 서현고)와 팀을 이뤄 3분59초67의 대회신기록(4분02초49)으로 서울선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전남 드래곤즈에서 수비수 방대종<사진>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 광양제철고, 동아대를 거친 방대종은 2008년 대구FC에서 데뷔해 이듬해 많은 출전기회를 잡으며 팀의 굳건한 주전으로 도약, 3년 간 55경기에 출전했다. 2011 시즌 전남으로 이적한 그는 2012 시즌 상주 상무에 입대해 2013 시즌에 K리그 챌린지를 경험했고 2013 시즌 말 전역 이후 전남으로 복귀해 2016 시즌까지 전남에서만 총 83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 총 기록은 통산 172경기 6골 2도움이다. 방대종은 “상주와 전남에서 함께 뛰었던 김민식과 올 시즌 안양에서 함께 하게 됐다.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로서 호흡을 여러 해 맞춰봤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안양은 공격력 만큼이나 수비력이 좋은 팀이다. 안양의 수비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가 제재금 2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KBL은 18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경기 도중 부적절한 행동을 한 헤인즈를 이같이 제재하기로 했다. 헤인즈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과 경기 도중 5반칙 퇴장을 당한 뒤 돈을 세는 듯한 손동작을 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KBL은 또 지난 10일 삼성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밀친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상대 선수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문태영에게도 각각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했다. 특히 문태영은 비신사적 행위로 2차례 징계를 받은 상황에서 유사한 행동을 했다는 점이 고려돼 중징계가 결정됐다. KBL은 “향후에도 비신사적인 플레이와 리그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부적절하거나 불필요한 행동에 대해서는 엄중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