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道 서휘민 쇼트트랙 3천m도 석권 ‘2관왕’

지서연, 여초부 피겨 싱글 ‘금’
道, 금 7개 추가… 선두 질주
도청 컬링 여일반 2회전 진출

제98회 동계체전 사전 경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6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사전경기에서 순항을 계속했다.

도는 19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목동아이스링크,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 등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에서 빙상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에서 금 7개, 은 7개, 동메달 8개를 추가해 금 39개, 은 42개, 동메달 36개로 종합점수 446점을 획득하며 서울시(금 26·은 32·동 27, 408점)와 강원도(금 14·은 12·동 16, 244점)를 제치고 선두를 이어갔다.

인천시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 1개 씩을 수확하는 등 금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 종합점수 81점을 얻었지만 전날보다 한 계단 하락한 8위에 머물렀다.

도는 이날까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9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했고 4관왕 2명, 3관왕 2명, 2관왕 5명 등 9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날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중등부 3천m에서는 서휘민(안양 부림중)이 5분12초597로 유지민(서울 성내중·5분21초510)과 김찬서(서울 오륜중·5분21초609)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전날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쇼트트랙 남초부 2천m에서는 이동현(의정부 버들개초)이 4분55초040으로 윤선회(대구교대부설초·4분55초129)와 정원재(부산 신남초·4분55초671)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500m에서는 황대헌(안양 부흥고)이 43초053으로 김건우(성남 서현고·43초091)와 이준영(고양 행신고·43초326)을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남대부 3천m에서는 안진수(한국체대)가 6분37초324로 허세희(서울·6분37초721)와 임효준(대구·6분37초767·이상 한국체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500m 김유림(고양 화수중·46초033)과 여고부 500m 김예진(안양 평촌고·45초061)도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초부 싱글 D조에서는 지서연(과천 문원초)이 56.19점으로 허서영(서울 남사초46,02점)과 정민서(안양 해오름초·44.03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열린 컬링 여일반 1회전에서는 경기도청이 대구 스포츠클럽을 13-2로 대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