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16일 대신증권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브랜드 홍보를 통한 인지도 확산과 야구팬들을 위한 체험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2016년도 첫 시즌에는 구장 내 보드광고, 타자 헬멧, 수비 모자에 대신증권 브랜드 광고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케이티는 아구 마케팅에서는 이례적인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대신증권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속적으로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야구팬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영수 케이티 스포츠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단의 안정적인 수익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신증권도 매년 늘어나는 야구팬들에게 브랜드가 널리 알려져 상호 윈-윈(win-win)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케이티와 첫 스포츠마케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시즌 케이티의 선전에 힘이 되길 바라며 많은 야구팬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연천군체육회는 16일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2015년 학생운동부 사랑의쌀 보내기 증서를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박용섭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수현 육상 감독, 장인선 테니스 감독, 박정석 사이클 지도자가 참석했으며 라윤한 연천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부터 2015년 학생운동부 사랑의쌀 보내기 개요와 기부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증서전달식을 진행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올 한해에도 연천군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에게 사기진작을 통해 선수 육성 및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 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연천군 관내 초·중·고 5개교 학생운동부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사랑의 쌀 보내기 운동에는 연천군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연합회와 단체에서 기부한 쌀 1천990㎏과 농산물상품권 355만원이 지급됐다. /정민수기자 jms@
암으로 숨진 故 이두환 추모 암 환우 위한 기금 마련 행사 1년간 암 투병 2012년에 숨져 양현종·김광현·김선빈 등 친구 경기때마다 ‘DH’ 새긴 모자 써 프로야구 기대주였지만 오랜 투병 끝에 숨을 거둔 고(故) 이두환을 기리기 위해 1988년생 동기들이 다시 뭉쳤다. 김광현(27·SK 와이번스), 양현종(27·KIA 타이거즈) 등 ‘88둥이’ 멤버들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이두환을 추모하고 암 환우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음식점 주전자에서 자선 일일호프를 연다. 이두환은 양현종, 김광현 선수 등과 함께 2006 세계청소년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일군 1988년 동기로,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기대주였으나 2011년 기아로 이적 후 대퇴골두육종 판정을 받고 오랜 투병생활 끝에 2012년 12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88둥이’들은 먼저 떠난 친구를 기리기 위해 경기에 나설 때마다 이두환의 이니셜인 ‘DH’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 있다. 양현종은 지난 24일 2015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시상식에서 평균자책점 부문 수상을 하며 “하늘에 있는 친구 두환이에게 이 영광을 바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먼저 떠난 친구에 대한
201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4차례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2관왕 2번, 3관왕 2번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신성 최민정(성남 서현고)이 올 한 해 국제무대에서 경기체육의 위상을 높인 스포츠스타로 선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제46회 경기도체육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최근 2015년도 제7차 상벌 및 조정중재위원회를 열어 최민정을 비롯한 서면 결의 결과 박승희를 비롯한 58명(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민정은 지난 3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5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 2관왕, 2차 대회 3관왕, 3차 대회 3관왕, 4차 대회 2관왕 등 현재까지 월드컵 시리즈에서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는 최민정은 성남 분당초 1학년 때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해 성남 서현중을 졸업한 뒤 현재 서현고 2학년에 재학중이다. 최민정은 경기도체육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MVP)에도 선정됐다. 최민정 외에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에서
경기도생활체육회가 2015 생활체육진흥 최우수 회원단체로 선정됐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오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15년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경기도생활체육회가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키연합회와 공동으로 최우수 회원단체상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생활체육유공자 시상식은 한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단체, 관계자, 지도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이번 시상식에는 정부 주요인사와 시·도 생활체육회, 종목별 연합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이천시에서 열린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스포츠박스’, ‘주민공동체 생활체육클럽육성’ 등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으며 스포츠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포츠아이디어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신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5 생활체육진흥 최우수 회원단체상을 받게 됐다. 또 이날 유공자 시상에서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으며 윤두진 이천시생활체육회장도 국무총리 표창장 수여의 영예를
수원시체육·장애인체육회는 15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2015 수원시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회장, 박광온 국회의원, 김기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수원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이사와 가맹경기단체장 및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원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내응 수원시체육·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의 성과보고로 시작된 송년회는 체육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어졌다. 올 한해 수원체육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김현덕 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김미선 수원시체육회 이사, 윤경호 수원시체조협회장, 하계유니버시아드 유도 금메달리스트 조구함 등 12명이 수원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이왕형 수원시체육회 이사, 장은아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이사, 안순근 수원시정구협회장 등 12명이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수원체육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통합우승을 비롯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각종 국내&middo
지난 11월 독일 알텐버그에서 개최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한 원윤종-서영우(이상 경기도연맹)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원윤종-서영우는 지난 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IBSF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원윤종-서영우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평창올림픽’을 대비해 경기도체육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선수로 2016년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신설된 봅슬레이 스타트종목(시범)에도 참가 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박성기(46) 재활 코치와 최승환(37) 배터리 코치를 영입했다. 케이티는 15일 “박성기, 최승환 코치의 영입으로 코치진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박성기 코치는 현역 시절 좌완 투수로 활약하며 쌍방울 레이더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에서 총 220경기에 나서 51승 59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고 은퇴 후에는 전주고 감독과 넥센 히어로즈 스카우트로 활동했다. 또 최승환 코치는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한화에서 포수로 뛰었고 1군 318경기에 출전했으며 은퇴 후 경찰야구단 배터리 코치로 일하다 케이티와 계약했다. /정민수기자 jms@
2015~2016 KCC 프로농구 개막 이후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오다 울산 모비스에 선두를 빼앗긴 고양 오리온스가 이제는 2위 지키기도 버겁게 됐다. 이번 시즌 개막 후 5연승을 이어가는 등 시즌 초반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오리온스는 애런 헤인즈의 부상 이후 팀 전력이 급속도로 하락해 지난 주말 선두 자리를 모비스에 내줬다. 지난 11일 모비스와 맞대결에서 59-78, 19점 차 완패를 당하며 공동 선두에서 밀려난 오리온스는 13일 열린 리그 최하위 창원 LG 전에서도 74-75, 1점 차로 분패, 최근 2연패에 빠져 선두에 2경기 뒤진 2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오는 18일 1.5경기 차로 뒤쫒고 있는 3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2위 자리도 불안한 상태다. 더욱이 이번 맞대결 장소가 KGC가 15연승을 기록했던 안양 홈 구장이어서 부담이 크다. 오리온스는 팀의 주포인 헤인즈가 다음 주에나 복귀할 예정이어서 그전까지 모비스와 승차는 최대한 줄이고, 반대로 KGC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아 있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리온스는 KGC와의 경기에 이어 20일에는 부산 케이티와 홈에서 맞붙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 입장권을 1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와 전화(☎1588-7890)로 예매한다. 입장권은 1층 지정석(프리미엄석)과 2층 지정석(R·S·A석), 3층 비지정석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1층 프리미엄석은 2만5천원이며 2층 R석은 1만7천원, S석은 1만5천원, A석은 1만3천이고 3층 비지정석은 1만원이다. 가족과 함께 편하게 배구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매트릭스와 쿠션형태로 꾸민 4인 기준의 이마트 패밀리존은 20만원이며 도시락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팬에게는 비지정석에 한해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 시 할인혜택을 준다.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미취학 아동은 확인증을 지참하면 비지정석에 한해 티켓 창구에서 발권받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