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여자 컬링팀 ‘5G’가 3년 만에 고대하던 태극마크를 탈환했다. 경기도청은 30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결승 4차전에서 강원 강릉시청을 9-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5전 3승제의 결승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2023~2024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됐다. 지난 202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경기도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지 못했고 지난 해에는 결승전에서 강원 춘천시청에 패해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지만 올해 우승으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신동호 감독의 지도로 신동호 감독의 지도아래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팀을 구성한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 1차 라운드로빈과 2차 4강 라운드 로빈에서 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오후 6시 2승을 안고 결승 3차전을 치른 경기도청은 4강 2차 라운드로빈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2위로 결승에 합류한 강릉시청에 3-6으로 패하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추격을 허용했다. 심기일전한 경기도청은 이날 결승 4차전 초반부터 공격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사단법인 가치있는누림과 함께 진행하는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휴먼북(이하 휴먼북) 특강에 참여했다. 휴먼북은 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채용 특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산과 매칭된 김기호(27) 씨는 전기과를 졸업해 관련 업계에 취업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퇴사를 결정했다. 이후 평소 관심이 많았던 스포츠 관련 업종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준비하던 중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휴먼북 특강에는 안산구단 홍보팀 이제영 팀장이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산업으로 꿈을 가진 청년을 대상으로 구단 소개, 직무별 필요 역량, 현실적인 직무 환경 등 구단 실무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가 스포츠 산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졌던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종걸 안산구단 대표이사는 “안산 그리너스FC가 안산시를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산업으로 취업을 목표로 한 젊은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 ‘5G’가 2023~2024시즌 국가대표에 한 발 다가섰다. 경기도청은 29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 8일째 여자부 2차 4강 라운드로빈 세번쨰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강원 춘천시청을 5-4로 제압했다. 지난 해 이 대회 결승에서 춘천시청에 패해 태극마크 획득에 실패했던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 1차 라운드로빈에서 8전 전승을 거둔 데 이어 2차 4강 라운드로빈에서도 3전 전승을 올려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5전 3승제의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경기도청의 결승전 상대는 2차 라운드 2승 1패를 기록한 강원 강릉시청으로 정해졌다. 이번 대회 전승을 기록한 경기도청은 2승을 안고 결승전에 올라 남은 3경기 중 1승만 거두면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경기도청의 결승상대인 강릉시청은 과거 경북체육회 시절부터 라이벌 관계로 과거에는 경기도청의 승률이 좋지 않았지만 강릉시청으로 팀이 꾸려진 이후에는 7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릉시청에 2전 전승을 거두고 있어 큰 실수만 나오지 않는다면 무난히 태극마크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호 감독의 지도아래 스킵 김
3년 만에 컬링 국가대표에 재도전하고 있는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가 2023~2024시즌 국가대표를 뽑는 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 2차 4강 라운드로빈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경기도청은 28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부 2차 4강 라운드로빈 첫 경기에서 경북컬링연맹관리위원회를 10-1로 대파했다. 1차 라운드로빈에서 8전 전승을 거두고 1위로 2차 라운드로빈에 진출한 경기도청은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 9연승을 이어가며 대회 우승을 향한 행진을 계속했다. 신동호 감독의 지도아래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팀을 구성한 경기도청은 이날 1엔드 후공으로 시작했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1엔드를 득점없이 블랭크 엔드로 만들었다. 2엔드에도 후공을 잡은 경기도청은 서드 김민지의 절묘한 샷으로 득점 기회를 잡은 뒤 스킵 김은지가 하운스 안에 스톤 2개를 안착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3엔드에 1점을 내주며 2-1로 추격을 허용한 경기도청은 4엔드에 2점을 추가해 4-1로 점수 차를 벌렸고 5엔드 경북의 후공을 블랭크 엔드로 막아내며 리드를 이어갔다. 6엔드
광명시를 연고로 두고 있는 여자 실업 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환경 정화 및 장애인 힐링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SK 선수단은 지난 27일 광명시 목감천에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도시공사, 광명시니어클럽, SK 팬 서포터스 등과 함께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SK 선수단은 참석자들과 함께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치우면서 ‘산과 바다를 지켜, 참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만든다’는 의미의 ‘산해진미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헀다. 이 행사는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SK 선수단은 환경 정화 활동에 이어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와 함께 인근 캠핑장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도 열었다. 이 행사는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선수단과 산책, 캠핑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60여 명이 참여했다. 김정훈 SK 단장은 “앞으로도 팬과 소통하는 구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팀으로 계속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SK는 하반기에도 광명남초등학교 후원,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 등을 이어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 ‘5G’가 2023~2024시즌 국가대표를 뽑는 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 1차 라운드로빈에서 전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27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부 1차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강원 춘천시청을 5-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지난 해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춘천시청에 4-7로 패하며 태극마크 획득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또 1차 라운드로빈 8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 한 경기도청은 2차 4강 라운드로빈에서 스톤 컬러와 첫 엔드 선·후공 결정권을 갖게 됐다. 지난 22일 첫 경기에서 경북컬링연맹관리위원회를 4-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첫 승을 신고한 경기도청은 충북 봉명고(6-4), 서울시청(8-5), 강릉시청(6-5), 경북 의성군청(8-5), 의정부 송현고(9-3), 전북도청(8-3)을 차례로 제압했다. 신동호 감독과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팀을 꾸린 경기도청은 이날 춘천시청을 상대로 1엔드를 점수를 주고받지 않은 블랭크 엔드로 만들며 출발했다. 2엔드에 2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잡은 경기도청은 3엔드에 1점을 스틸하며 3-0으로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브라질 공격수 브루노 파라이바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브루노는 지난 2014년 브라질의 CSP를 시작으로, 브라질 세리에B 소속 상파울로 크리스탈, 나시오날 PB, 바르발하, 오에스테, 콘피앙사 등을 거치며 활약했으며, 2022년에는 일본 J2리그 반포레 고후에 소속돼 아시아 무대 경험을 쌓았다. 190㎝, 83㎏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지닌 브루노는 큰 체격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이 강점이다. FC안양은 브루노가 새로운 최전방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루노는 “안양에 오게 돼 영광이다. 안양의 목표인 1부 리그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7월 2일 오후 6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에 경남FC를 상대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kt wiz 응원단이 간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고지역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응원 문화를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김주일 응원단장을 비롯한 레이디위즈가 ‘수원의 랜드마크’인 통닭거리를 방문해 홈 경기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즉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길거리 홍보에 나선다. 또 오후 6시부터는 ‘수원 명물’ 진미통닭 본점 2층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단체 응원전이 펼쳐진다. 응원단의 특별 공연과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kt는 지난 2021 시즌부터 수원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상생 지원 프로그램인 ‘위즈패밀리’를 운영해 야구를 활용한 홍보 및 판촉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번 주 순위상승의 고비를 맞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t는 오는 27일부터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30일부터는 NC 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kt는 26일 현재 30승 2무 35패(승률 0.462)로 리그 7위에 올라 있다. 리그 6위 키움 히어로즈(33승 2무 37패·승률 0.471)와는 0.5경기 차, 5위 두산 베어스(32승 1무 34패·승률 0.485)와는 1.5경기 차다. kt는 이달 초까지만 해도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고 10여일 전인 지난 15일에도 23승 2무 33패(승률 0.411)로 리그 9위에 자리하며 좀처럼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마운드가 안정을 찾아가고 타선에도 힘이 실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kt는 이제 중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문제는 kt가 이번 주 상대해야할 한화와 NC가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점이다. 한화는 이날 현재 27승 4무 37패(승률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강민우(울산 현대고)-김명준(경북 포항제철고)-윤도영(충남기계공고)-김현민(서울 영등포공고)의 연속골에 힘입어 홈팀 태국을 4-1로 대파했다.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이번 대회 1∼4위 팀에 주어지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11월 10~12월 2일·인도네시아)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9년 U17 월드컵(8강 진출)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또 2018 U17 아시안컵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강 진출도 이뤄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골을 뽑아내며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던 한국은 8강전에서도 다득점을 뽑아내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한국은 김명준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좌우 날개에 양민혁(강원 강릉제일고)과 윤도영을 배치한 4-1-4-1 전술로 나섰다. 중원에는 진태호(전북 전주영생고)와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가 공격형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