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민(고양 일산동고)이 제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효민은 14일 광주광역시 평화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고등부 개인종합에서 합계 5천212점(평균 217.2점)을 기록하며 김예솔(전남조리과학고·5천108점)과 정정윤(안양 평촌고·5천100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효민은 앞서 열린 개인전과 2인조 전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광주광역시 ABC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개인종합에서는 서효동(양주 백석고)이 합계 5천334점(평균 222.3점)으로 이두현(경남 합포고·5천213점)과 박건하(광주 광남고·5천183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서효동은 앞서 열린 남고부 5인조 전에서 길준성, 손승민, 김지호, 김정태, 문민영과 팀을 이뤄 백석고가 합계 6천346점(평균 211.5점)으로 남양주 퇴계원고(6천61점)와 합포고(5천985점)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5인조 전에서 우승한 백석고 김정태와 길준성도 지난 10일 끝난 2인조 전 1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반인호(파주 봉일천중)가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인호는 14일 연천군공설운동장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3학년부 100m에서 10초997의 기록으로 정준환(포천 대경중·11초271)과 한상욱(양주 덕계중·11초279)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 3학년부 400m에서는 임병수(부천 부곡중)가 53초165로 이시온(용인중·53초658)과 박보원(남양주 진건중·54초805)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높이뛰기 김주는(고양 저동중)이 1m75로 박순호(1m65)와 손민규(1m65·이상 시기차·이상 파주 문산수억중)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중 3학년부 100m에서는 이지호(성남 백현중)가 12초898로 김지혜(경기체중·13초337)와 송수민(시흥 능곡중·13초764)에 앞서 1위에 올랐고 창던지기에서는 김어진(안성 명륜여중)이 35m80으로 양은서(봉일천중·30m82)와 이지혜(성남 대원중·21m20)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 2학년부 100m에서는 이시몬(경기체중)이 11초642로 원세형(용인중·11초803)과 최하균(안산 경수중·11초987)을 꺾
지난 주말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던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또다시 빈타에 허덕이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케이티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이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5개를 포함해 장단 22안타를 얻어맞는 사이 볼넷을 9개나 얻어내고도 4개의 안타에 그치며 2-18로 대패했다. 케이티가 이날 얻은 2점도 상대 투수 폭투에 의한 것이었다. 케이티는 또 안타 4개에 그치며 올 시즌 한 경기 최저 안타 기록(종전 5개)을새로 썼다. 이로써 개막 후 11연패에 빠졌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말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던 케이티는 지난 5일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13점을 내주며 세웠던 창단 후 팀 최다 실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상승세가 꺾였다. 더구나 케이티는 이날 경기에서 5회초 투수 심재민이 상대 김현수의 타구에 맞에 교체되고 5회말 공격때 김사연도 상대 투수가 던진 볼이 왼쪽 손등에 맞아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6회말 주장 신명철도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물러나는 등 주전급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전력이 더욱 약화될 위기까지 맞게 됐다. 케이티는 이날 필 어윈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오른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4일 수원시 화서동 웨딩팰리스에서 2015 경기도줌마탐험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과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승철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이진찬 문화체육관광국장, 박흥석 도등산연합회장을 비롯해 24명의 탐험대원이 참석했다. 지난 두 달 간에 걸친 선발테스트와 하중훈련, 예비산행 등을 통해 철저히 훈련된 24명의 탐험대원들은 오는 20일부터 14박 15일의 일정으로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봉우리인 네팔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5천550m) 등반에 도전한다. 이원성 회장은 “줌마탐험대원들이 비로소 여성 생활체육을 이끄는 리더로 탈바꿈하는 시간”이라면서 “그동안 힘든 훈련을 견뎌낸 24명의 탐험대원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며 아줌마라는 이름 안에 숨겨진 저력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등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줌마탐험대의 무사귀환을 환영하는 해단식과 사진전은 오는 7월 23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등산연합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줌마탐험대’는 도내 여성 등산인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생활체육 등산 활성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수비수 양상민과 홍철에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양상민은 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에서 수원의 최후방을 지키는 리더로 적극적인 공가담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정확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는 평가와 함께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홍철도 허점을 주지 않는 집중력있는 수비와 허를 찌르는 오버래핑으로 경기를 주도한 든든한 측면 요원이라는 평과 함께 수비수 부문 한자리를 차지했다. 이밖에 인천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유현은 1실점했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쳤다며 주간 베스트 11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고 인천의 미드필더 김인성은 상대를 무너뜨린 빠른 발로 경기 지배한 인천의 날개로 동점골까지 넣으며 경인더비의 주인공 등극했다는 평과 함께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뽑혔다. /정민수기자 jms@
전국 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용인대가 제61회 전국 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13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예운, 정다은, 김주영, 김민선이 출전해 경남 창원대를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용인대는 지난 2013년 제59회 대회 우승이후 3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8강에서 전북 군산대를 3-0으로 완파한 용인대는 준결승전에서도 충남 공주대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제1단식에서 김예운이 창원대 채유나에게 세트스코어 3-1(6-11 12-10 11-9 11-9)로 역전승하며 기선을 잡은 용인대는 제2단식에서도 정다은이 상대 원지은을 3-0(11-8 11-6 11-8)으로 완파해 우승 문턱에 다가섰다. 제3복식에서 정다은-김주영 조가 창원대 박효원-한선영 조에 1-3(11-8 10-12 5-11 7-11)으로 패하며 주춤했던 용인대는 제4단식에서 김민선이 상대 한선영을 세트스코어 3-0(12-10 11-9 11-6)으로 제압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대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인하대가 경기대를 종합전적 3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간 태극마크를 달고 활동할 컬링 국가대표를 뽑는 2015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14일부터 7일간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각 8개 팀 총 16개 팀이 출전하며 우승하는 팀은 2015~2016년 컬링 남녀 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2014~2015년 대한체육회가 승인한 전국 규모대회에서 포인트를 많이 쌓은 남녀 일반부·고등부 각 상위 3팀, 현 남녀 국가대표, 남녀 일반부·고등부 4~5위팀이 풀리그를 거쳐 상위 4개 팀을 가린 뒤 1~2위 팀과 3~4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2위 팀 전 승자는 곧바로 결승에 진출하고 1~2위 팀 패자와 3~4위 팀 승자가 준결승전을 통해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전 패자는 3~4위 플레이오프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 경기도에서는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사상 처음으로 출전했던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을 비롯해 남자부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의정부고, 여자부 의정부 송현고 A팀과 B팀 등 모두 5개 팀이 출전한다. 새롭게 국가대표로 선발된 남녀팀은 대한체육회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창단 후 첫 연승을 이어갔다. 케이티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3차전에서 앤디 마르테가 공수에서 맹활약하고 장시환이 팀 첫 세이브를 기록는 호투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관련기사 14면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이후 롯데 자이언츠(2연패), 삼성 라이온즈(2연패), KIA 타이거즈(3연패), SK 와이번스(3연패), 넥센(1패) 등 5팀에 11게임 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신생팀 개막 최대 연패 기록을 이어가던 케이티는 전날 넥센에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또다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전날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넥센 타선을 3안타 무득점으로 묶으며 귀중한 첫 승을 올린 케이티는 이날 팀의 첫 외국인 타자 마르테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첫 연승을 주도했다. 마르테는 이날 공격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팀이 올린 5점 중 4점을 뽑아냈고 수비에서도 1회말 1사 1, 2루와 3회 1사 1루 위기에서 멋진 호수비로 병살 처리하며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다른 팀보
수원시가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12일 가평군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15점으로 김포시와 남양주시(이상 11점·실버부 입상성적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지난 2012년 제12회 대회 우승이후 4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2부에서는 여주시가 종합점수 16점으로 이천시(13점)와 하남시(1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부별로는 일반부에서 1부 수원시와 2부 하남시가 각각 김포시와 이천시를 꺾고 1위에 올랐고 장년부에서는 1부 고양시와 2부 여주시가 부천시와 군포시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으며 여성부와 실버부에서는 남양주시와 여주시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수원시 남태진과 여주시 김태근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성남시와 가평군은 모범상을 수상했으며 우진옥은 심판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평택시 일원에서 ‘2015년 제1차 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5년 사업 설명 및 가맹경기단체 평가 규정개정 등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임직원, 도산하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회장 등 총 41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 날인 9일에는 스포츠 재활 치료법 교육을 시작으로 가맹경기단체 임원의 역할, 평택항만 안내선 탑승 및 관람, 만찬 및 간담회 등의 일정이 진행됐고 10일에는 허범행 전문체육과장의 2015년 전문체육 사업계획, 새롭게 개정된 가맹경기단체의 규정개정, 가맹경기단체 평가지표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2015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가맹경기단체 간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