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양주 덕정초)이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볼링 남자초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운은 20일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3차 평가전과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초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199점(평균 199.8점)으로 이승우(부천 부곡초·1천77점)와 박동혁(광주 광남초·1천76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초부에서는 신다은(양주 덕계초)이 1천96점(평균 182.7점)으로 김유미(1천81점)와 길혜령(918점·이상 양주 가납초)을 꺾고 1위에 올랐고 남녀중등부 개인전에서는 안국진(남양주 퇴계원중)과 정정윤(안양 범계중)이 1천438점(평균 239.7점)과 1천344점(평균 224.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이윤석(양주 덕정고)이 1천407점(평균 234.5점)으로 이규환(부천 중흥고·1천405점)과 이재중(성남 분당고·1천403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여고부에서는 차현정(평택 송탄고)이 1천404점(평균 234.0점)으로 구선희(양주 백석고·1천402점)와 김정언(중흥고·1천335점)을 꺾고 1위에 입상했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공격수 라돈치치가 2주 연속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라운드 주간 베스트 11를 선정, 발표했다. 올 시즌 성남 일화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라돈치치는 지난 17일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쐐기골을 뽑아내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며 연맹으로부터 “수원 공격의 마침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라운드에도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며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던 라돈치치는 이로써 2주 연속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 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수원의 수비수 오범석도 강원의 공격진 봉쇄에 성공하고 적극적 공격가담으로 상대 수비 밸런스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한자리를 꿰찼다. 이밖에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근호(울산 현대)가 K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함께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 남은 자리를 차지했고 미드필드 부문에는 마테우스(대구FC)와 주앙파울로(광주FC), 김정우(전북 현대)와 배일환(제주 유나이티드)이, 수비수 부문에는 강진욱(울산)
경기도체육회는 20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최근 교체된 가맹경기단체 회장들을 초청해 ‘체육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새로 임명된 신순철(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장) 도탁구협회 회장, 강병일(삼천리도시가스 사업본부장) 테니스협회 회장, 김광연(신한은행 수원금융센터장) 도레슬링협회 회장을 비롯해 임홍구 전 탁구 회장, 조한우 전 테니스 회장, 각 종목 전무이사, 체육회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신순철 탁구 신임 회장에게 인준패를, 임홍구 전 탁구 회장과 조한우 전 테니스 회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태영 처장은 “이자리에 계신 분들은 각 분야의 리더로서 우리사회를 이끌고 계신 분들”이라며 “경기도 체육이 한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종목별로 최선을 다해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K리그 등록선수 612명의 모든 정보를 한 권에 담은 ‘2012 K리그 오피셜 가이드’를 발간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2 K리그 오피셜 가이드는 축구 팬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3월 23일부터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오피셜 가이드에는 K리그 16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등록선수 612명의 사진, 개인별 프로필, 2011년 K리그 기록과 통산 기록, 국가대표팀 기록, 별명, 좌우명 등이 담겨있다. 또 팀 전술과 2012년 팀 목표를 짚어보고, 지난 겨울 각 팀들이 새 시즌을 어떻게 준비했는지도 담아 축구 팬의 이해를 도왔으며 팀별로 키플레이어 3명을 꼽아 조명하고 감독의 인터뷰 내용도 실었다. 구단 연혁, 마스코트, 유니폼, 최근 10년 성적, 역대 감독 정보를 통해 팀의 역사를 정리했고, 선수 인&아웃 현황을 넣어 선수단 변화를 알 수 있게 했으며 전국 16개 축구장을 찾아가는 교통편, 입장권, 서포터즈 정보도 기재했다. 부록에는 K리그 팬이라면 공감할만한 ‘K리그 전문가 지수 퀴즈’와 웹툰 ‘축구보는 여자’ 작가가 그린 ‘그들이 축구 보는 법-여자편, 남자편’을 담았다. 활발한 소통을 벌이고
김명환(국군체육부대)이 제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김명환은 19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안정수-정용-김현준(이상 국군체육부대)과 팀을 이뤄 3분51초53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54초59)을 경신하며 오산시청(3분55초41)과 고양시청(4분03초83)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명환은 대회 첫 날 남일반 평영 50m와 세째날 평영 1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자유형 1천500m 결승에서는 최종훈(부천 부일중)이 16분33초22를 기록하며 정기범(수원 산남중·16분48초56)과 이상윤(서울체중·16분56초2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전날 열린 남중부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남일반 자유형 1천500m에서는 백승호(고양시청)가 16분03초34로 서승훈(국군체육부대·16분20초47)과 길병휘(인천시체육회·16분26초43)의 추격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대회 첫 날 남일반 자유형 400m 1위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중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는 원영준-나한다루-하준석-정기범이 팀을 이룬 산남중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한 평택시와 연천군, 안성시에 도민체전 유치확정서가 전달됐다. 도민체전을 유치한 시·군에 유치확정서가 전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체육회는 19일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회의 및 경기도체육대회 차기 개최지 확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박충호 도 체육과장, 양대영 평택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강정복 연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용해 안성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충호 도 체육과장은 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를 대신해 올해 도민체전 개최지인 평택시와 2013년 개최지 연천군, 2014년 개최지 안성시 등 3개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각각 유치확정서와 체육진흥기금 500만원씩을 전달했다. 앞서 열린 도민체전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회의에서 도체육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3일간 평택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8회 도민체전과 관련한 일반사항과 대회운영방법, 개·페회식, 참가요강 변강사항 등 대회 개최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최운영(인천 계양고)이 제7회 3.15의거 기념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운영은 19일 경남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고등부 플라이급 결승에서 최인호(전북체고)를 15-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플라이급에서는 박지희(오산 운천고)가 김다휘(울산 효정고)에게 1-7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여고부 페더급 이소라와 웰터급 여슬기, 라이트헤비급 한진(이상 인천체고)은 나란히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은지(구리 토평고)가 제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이은지는 18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평영 100m에서 1분10초80으로 대회신기록(1분11초25)을 경신하며 박진아(인천체고·1분11초39)와 권민지(서울체고·1분11초72)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은지는 대회 첫 날 여고부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중부 평영 100m에서는 하준석(수원 산남중)이 1분07초0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07초44)을 0.44초 앞당기며 문재권(서울 오륜중·1분07초32)과 김순석(서울 광장중·1분08초54)을 제치고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고 남유년 평영 100m에서도 평영 50m 우승자 박효준(수원 천천초)이 1분23초12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유년 접영 50m 결승에서는 김하늘(부천 덕산초)이 34초73으로 고은서(울산 동부초·36초39)와 장서윤(전북 저주서일초·36초46)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자유형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자유형 200m 최재은(경기체고)도 2분05초90으로 접영 100m 1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초부 자유형 2
한국여성탁구연맹은 지난 16일 수원 신곡초를 방문, 유소년 탁구부 발전을 위한 ‘꿈나무 함께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이지 한국여성스포츠회장인 정현숙 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원들과 경기도체육회 이태영 사무처장, 수원시체육회 이내응 사무국장, 수원시탁구협회 백상열 회장, 신곡초등학교 배금상 교장 등 내빈과 탁구 꿈나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전국의 유소년 탁구부를 찾아 용품 등을 기증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탁구와 엘리트체육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도 신곡초에 탁구용품을 전달한 뒤 여성연맹 임원들과 유소년 꿈나무들의 친선경기가 이어졌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은 매년 꿈나무 장학금 마련을 위한 탁구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신곡초 탁구 꿈나무인 손석현의 부친 손범규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현숙 회장은 “매년 탁구의 발전을 위해 우리 회원들이 전국을 돌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이 실력을 쌓아 한국 탁구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려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환(성남 풍생고)이 제7회 3.15의거 기념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병환은 18일 경남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웰터급 결승에서 김재홍(대구 협성고)과 난타전을 펼친 끝에 9-9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심판 판정에서 우세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페더급에서는 김기범(인천체고)이 윤준승(대구 다사고)을 상대로 5-4,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고부 핀급에서는 배현수(인천체고)가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3위에 입상했고 여고부 핀급 박은아와 밴텀급 천다희(이상 인천체고)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