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원로체육인 모임인 ‘경기도체육인회’는 지난 24일 경기도체육회관 9층에서 경기도체육인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철 도체육인회 회장과 경기도체육회 장평수 총무부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원로체육인이 참석했다. 경기도를 대한민국 ‘체육웅도’로 만드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원로체육인 100여명으로 구성된 도체육인회는 그 동안 수원종합운동장내 사무실을 사용하다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취임 후 체육회관으로 이전을 약속하면서 이날 도체육회관에 사무실을 개소하게 됐다. 초대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이자 도체육인회 회장인 정기철 회장은 “체육회관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힘써준 경기도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고 말했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25일부터 내년 시즌 연간회원권에 대한 우선 판매에 들어갔다. 성남은 오는 12월 20일까지 2012년 연간회원권을 정상구매가보다 최소 20%에서 최대 50%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판매기간에는 판매되는 연간회원권은 정상구매가보다 2만원 저렴한 성인 6만원, 청소년 3만원에 판매된다.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면 스카이석과 일반석 구분 없이 내년 홈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우선 판매되는 연간회원권은 구단 홈페이지(www.esifc.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남은 홈 경기 시 탄천종합운동장 내에 설치되는 공식 판매부스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실업축구 ‘디펜딩 챔피언’ 수원시청이 내셔널리그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수원시청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23라운드 창원시청과 홈 경기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8승9무6패 승점 33점으로 리그 8위를 지킨 수원시청은 6위 인천 코레일(10승5무8패·승점 35점)과 승점차를 2점으로 줄이며 6강 플레이오프에 한발 다가섰다. 수원시청은 전반시작 5분만에 상대 골키퍼 실수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고재효가 상대 수비벽을 뚫는 절묘한 프리킥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1분 창원시청 임종욱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수원시청은 전반 42분 김한원이 만들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직접 골로 연결시켜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은 발 빠른 유만기를 투입시키며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고 유만기는 김창겸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34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한원이 올려준 크로스를 유만기가 뛰어들며 백헤딩을 시도했고 볼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창원시청의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간 것. 기세가 오른 수원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25일부터 내년 시즌 연간회원권에 대한 우선 판매에 들어갔다. 성남은 오는 12월 20일까지 2012년 연간회원권을 정상구매가보다 최소 20%에서 최대 50%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판매기간에는 판매되는 연간회원권은 정상구매가보다 2만원 저렴한 성인 6만원, 청소년 3만원에 판매된다.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면 스카이석과 일반석 구분 없이 내년 홈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우선 판매되는 연간회원권은 구단 홈페이지(www.esifc.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남은 홈 경기 시 탄천종합운동장 내에 설치되는 공식 판매부스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실업축구 ‘디펜딩 챔피언’ 수원시청이 내셔널리그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수원시청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23라운드 창원시청과 홈 경기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8승9무6패 승점 33점으로 리그 8위를 지킨 수원시청은 6위 인천 코레일(10승5무8패·승점 35점)과 승점차를 2점으로 줄이며 6강 플레이오프에 한발 다가섰다. 수원시청은 전반시작 5분만에 상대 골키퍼 실수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고재효가 상대 수비벽을 뚫는 절묘한 프리킥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1분 창원시청 임종욱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수원시청은 전반 42분 김한원이 만들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직접 골로 연결시켜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은 발 빠른 유만기를 투입시키며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고 유만기는 김창겸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34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한원이 올려준 크로스를 유만기가 뛰어들며 백헤딩을 시도했고 볼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창원시청의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간 것. 기세가 오른 수원
고교생 박성호(17·수원 효원고)가 2011년 종합양궁선수권대회에서 쟁쟁한 실업 베테랑 선배들을 제치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호는 22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12년 런던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명수(한국체대)를 세트 승점 6-2(28-25 28-27 28-28 28-28)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교와 대학, 실업 선수들이 총 출전해 남녀부로만 나누어 기량을 겨루는 ‘무한경쟁 이벤트’를 벌이는 종합선수권대회는 국내 최고의 궁사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박성호가 전날 싱글라운드 방식으로 열린 예선에서 4개 사거리(90m·70m·50m·30m) 합계 1천320점을 얻어 34위로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에 우승까지 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지만 세트제로 치러지는 토너먼트에서 박성호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쟁쟁한 선배들을 모두 따돌렸다. 박성호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예선에서 64강에 진입하면서 다음 달 2차 선발전 출전권도 획득했다. 64강이 겨룬 1회전에 서울시청 배성웅을 상대로 7-3(27-26 29-27 26-
수원시민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55회 수원시체육대회에서 팔달구가 선두로 나섰다. 팔달구는 22일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종합점수 1천377점을 획득하며 권선구(1천253점)와 장안구(1천212점)를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우승팀인 영통구는 1천158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팔달구는 이날 테니스와 씨름, 태권도, 볼링, 게이트볼 등 5개 종목이 마무리 된 가운데 씨름 종목에서 383점을 획득하며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테니스에서는 300점으로 장안구(300점)와 공동 1위에 올랐다. 팔달구는 게이트볼에서도 300점을 기록하며 권선구(300점)와 공동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등 3개 종목을 석권한 데 힘입어 대회 첫 날 선두로 올라섰다. 볼링에서 168점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문 것이 아쉬웠다. 또 권선구는 이날 태권도에서 307점으로 종목 1위를 차지하고 게이트볼에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볼링(245점)에서 3위, 테니스(150점)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팔달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장안구는 볼링에서 326점으로 종목우승을 달성하고 테니스에서 공동 1위를 기록한 반면 씨름(136점)과 태권도(200점)에서 최하위에 그쳤다. 지난 대회 우
한국이 제11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대회 11연패를 차지했다. 임오경(서울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32-15, 17점 차 대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1990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대회부터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핸드볼 강국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한국은 또 이번 대회 4강까지 주어지는 제18회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해 내년 7월 체코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하게 됐다. 한국은 전반에 15-7로 여유 있게 앞서 나갔고 후반에도 중국의 공격을 8골로 막아내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국이 제3회 18세 이하 아시아여자하키선수권대회에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20일(현지시간) 태국에서 열린 A조 예선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남소리(성주여고·2골)와 오미희(제천상고)의 연속골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3연승으로 A조 1위에 올라 오는 22일 열리는 싱가포르와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4강에 올랐다. 전반 6분과 30분 남소리의 연속골로 2-1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20분 오미희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대만과 태국을 각각 14-0, 9-0으로 대파한 한국을 싱가파로를 꺾고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오를 계획이다.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수원 블루윙즈)이 2주 연속 프로축구 K리그 주간 베스트 11로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18일 열린 K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포지션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베스트 11)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염기훈은 지난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정확도 높은 킥으로 공격 지원, 전반 6분만에 마토의 결승골을 돕는 등 팀 승리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2주 연속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또 지난 6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14라운드에서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와 함께 베스트 11에 뽑힌 이후 3번째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인 ‘통곡의 벽’ 마토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의 한 자리를 꿰찼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리그 사상 첫 개인상(MVP·득점상·도움상·신인왕) 전관왕을 눈앞에 둔 이동국(전북 현대)과 대전 시티즌과의 2-2 무승부를 이끈 송제헌(대구FC)이 뽑혔고 미드필더에는 염기훈과 함께 이번 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뽑힌 박승일(울산 현대), 김성준(대전), 이승기(광주FC)가 선정됐으며 수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