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1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대회 11연패를 차지했다.
임오경(서울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32-15, 17점 차 대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1990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대회부터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핸드볼 강국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한국은 또 이번 대회 4강까지 주어지는 제18회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해 내년 7월 체코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하게 됐다.
한국은 전반에 15-7로 여유 있게 앞서 나갔고 후반에도 중국의 공격을 8골로 막아내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