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오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정규리그 홈 마지막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출정식 및 이강철 감독 300승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부터의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며 포스트시즌 엠블럼이 공개되고, 정규시즌을 뒤돌아 보는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선수단은 정규시즌 동안 변함없이 성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전할 계획이다. 또 경기 중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는 ‘One More Magic 열광’ 응원전을 펼친다. kt사 득점을 할 때마다 전광판 상단과 응원단상에서 불꽃 릴레이 쇼를 선보이는 등 팬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출정식에 앞서 이강철 감독 300승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 2019년 KT 지휘봉을 잡은 이강철 감독은 지난 9월 2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승리하며, KBO 역대 20번째로 감독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구단은 300승 기념 트로피와 액자, 피규어 등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생태정원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 개막해 일주일 간 열전에 들어간다. 2019년 서울시에서 열린 제100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제101회 대회가 취소되고 102회 대회도 고등부만으로 축소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2만8천900명(시·도 선수단 2만7천606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천29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울산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4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2005년 제86회 대회 이후 17년 만에 다시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2천326명(임원 738명, 선수 1천588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제100회 대회에서 서울시에 내줬던 종합우승 탈환을 노리고 있다. 경기도는 사전경기로 치러진 유도와 펜싱에서 각각 종목우승 22연패와 6연패 달성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120여개의 금메달 등 총 430여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6만 2000여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정예 맴버를 뽑기 위한 엄격한 선발전을 거친 경기도선수단
경기도 사격이 사전경기로 진행중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이틀 연속 노메달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 사격은 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사격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 남일반 50m 소총 복사 개인전과 공기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 여일반 25m 권총 개인전 등 3개 종별 6개 세부종목에서 단 1개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했다. 전날 열린 남대부 공기소총 개인전 및 단체전,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 및 단체전과 50m 권총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도 사격은 이틀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열린 여자일반부 25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김지혜(화성시청) 580.0점을 쏴 7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13점으로 4위에 그쳤고 남일반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대명(경기도청)이 결선에 올랐지만 197점 1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또 남일반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1719.0점으로 6위에 그쳤고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 노지원, 윤재연(이상 한국체대), 남일반 50m소총 복사 개인전 김용, 추병길(이상 경기도청)은 모두 결설에 오르지 못하며 메달과 거리가 멀어졌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토종 공격수 오현규가 9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9월 ‘G MOMENT AWARD’ 후보에는 오현규와 김민혁(성남FC)이 올랐다. 오현규는 지난달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전반 27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오른발 슬라이딩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또 김민혁은 같은 날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9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강재우의 백헤더를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연결시켜 골망을 갈랐다. 팬 투표 결과 총 9,551표 중 수원 오현규가 5,775표(60%)를 받아 성남 김민혁을 3,776표(40%)를 꺾고 9월 ‘G MOMENT AWARD’
한국프로야구 40년 역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위를 유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SSG 랜더스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BO 사무국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SSG의 정규리그 1위 시상식을 열었다. SSG는 전날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리그 2위 LG가 3-8로 패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 시즌 홈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경기를 모두 마무리한 SSG는 어쩔 수 없이 두산의 안방인 잠실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SSG 선수단이 3루 원정 응원석 앞에 일렬로 도열한 가운데 허구연 KBO 총재가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와 김원형 SSG 감독에게 1위 트로피를 전달했고, 정용진 SSG 구단주와 주장 한유섬이 트로피를 팬 앞에 들어 올리며 1위 달성을 자축했다. SSG 선수단은 미리 준비한 흰색 티셔츠와 흰색 모자를 쓰고 ‘와이어 투 와이어’ 신화 달성을 기념하며 기념사진을 찍은 뒤 우승 모자를 하늘 위로 날려 보냈다. SSG 구단은 원정 응원온 SSG 팬들 앞에서
경기도 사격이 사전경기로 진행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첫 날 노메달에 그쳤다. 도 사격은 5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사격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김용, 추병길, 최창훈, 김강훈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합계 1864.6점으로 충북선발(1878.5점)과 부산선발(1875.1점), 전남선발(1872.3점)에 이어 4위에 그치며 입상에 실패했다. 또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는 김용(622.9점·12위), 추병길(621.5점·13위), 최창훈(620.2점·18위), 김강훈(614.8점·29) 등 4명 모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밖에 남일반 50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는 조영재(557.0점)가 5위, 이대명(548.0점·이상 경기도청)이 12위에 머물렀고 남대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도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 황세영과 김동후(이상 한국체대)가 621.3점과 619.3점으로 10위와 17위에 그치며 결선에 합류하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이영봉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를 초청하며 성사됐다. 이 자리에는 이영봉 위원장과 황대호 문체위 부위원장, 김현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경영본부장), 이성금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정명옥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김흥수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이인근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2023년부터 개관 예정인 반다비 체육관의 지원방안, 도내 공공체육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지원, 시·군장애인체육회 사업관리 선진화 방안, 공공자원(예산, 인력) 지속 투여 필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영봉 위원장은 “도의회와 시군장애인체육회간 소통의 시간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처음부터 많은 것들을 이뤄 낼 순 없지만, 앞으로 소통의 기회를 늘려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금 사무국장은 “우선 정담회에 초청해주셔서 감
경기도 배드민턴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에 머물렀다. 도 배드민턴은 5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종목 마지막 날 금메달 없이 은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1062점으로 종목 6위에 올랐다. 부산광역시가 금 4개, 동메달 4개로 211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서울시(2022점, 금 2·은 5·동 1)와 경북(1599점, 금 1·은 3·동 3)가 종목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이어 전북(1585점, 금 2·은 1·동 4)과 강원도(1142점, 금 2·은 1)가 그 뒤를 이었다. 도 배드민턴은 당초 이번 대회 최소 3위 진입을 목표로 했지만 전 종별 단체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다. 도 배드민턴은 지난 해 경북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 1개, 은 3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1882점으로 인천시(1737점, 금 3·은 1·동 3)와 전북(1735점, 금 2·은 3·동 2)을 제치고 지난 1995년 제76회 대회 우승 이후 26년 만에 종목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지만 사전경기 이후 대한체육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 대회를 고등
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이 2023년도 공개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연천 미라클은 오는 26일 연천에 위치한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2023년도 공개 트라이아웃을 실시하며 선수단은 20~25명 규모로 꾸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트라이아웃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연천 미라클 홈페이지(www.miracle-baseball.com)에서 지원 가능하며, 포지션별 실기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전직 프로선수, 국내 고교 및 대학 출신 아마추어 선수(졸업예정자, 중퇴자 포함), 국내외 독립리그 및 해외학교 출신, 실력이 우수한 일반인 등이다. 특히 이번 트라이아웃에서는 좌완투수, 포수, 유격수 포지션 지원자와 2023년도 하반기에 개최되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를 우대한다. 연천 미라클은 또 이번 선수선발에서 우수선수와 육성선수를 구별해 선발한다. 지원자 중 ‘우수선수’로 선발된 인원은 연천군에서 합숙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지원자의 실력이 기준에 못 미칠 경우 우수선수는 선발하지 않을 수도 있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선수는 기존 선수단에 합류해 11월 실시되는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는 등
수웜 삼성이 2022 K리그 여자풋살대회 퀸컵(K-WIN CUP)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수원이 대전 하나시티즌을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4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블루베리NFT, 레모나, 게토레이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한 이번 대회에는 12개 여자 축구팀 총 1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3팀씩 총 4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 2위, 3위가 순위별 토너먼트를 치렀다. 1위 토너먼트에는 수원과 대전, 안산그리너스FC, 강원FC가 각각 진출했다. 수원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안산을 1-0으로 제압했고 대전은 강원을 4-0으로 따돌리며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양 팀은 팽팽한 경기 끝에 수원 김현선이 결승 골을 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수원은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무실점 전승의 기록을 썼다. 3~4위 전에서는 안산이 강원을 상대로 3-2로 신승을 거두고 3위를 차지했다. 우승팀 수원과 준우승팀 대전은 각각 트로피와 부상으로 아디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