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홈런포 5개를 쏘아올리며 LG 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장준원의 연타석 홈런에 강백호, 앤서니 알포드. 심우준의 홈런포가 가세하며 9-6으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NC 다이노스에 0-1로 대패한 뒤 우천으로 하루를 쉰 kt는 이날 역전승을 거두며 34승 2무 34패로 5할 승률을 이어갔다. kt는 1회초 1사 후 박해민의 우중간 2루타와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준 뒤 채은성, 문보경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kt는 1회말 선두타자 배정대의 좌전안타 후 알포드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강백호가 LG 선발 임찬규의 4구 126㎞/h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회 2사 후 홍창기의 우월 3루타와 박해민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내줘 2-3으로 다시 끌려간 kt는 5회에도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볼 2개, 상대 희생타 등을 묶어 2점을 더 내줘 2-5로 뒤졌다. 5회말 선두타자 장준원의 비거리 125m 짜리 좌월 솔로포로 1점을
이대명(경기도청)이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대명은 24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김청용(창원시청)을 16-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본선에서 582점을 쏴 2위로 결선에 진출한 이대명은 결선에서 249.1점으로 김청용(251.5점)에 이어2위에 오르며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뒤 김청용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방승호, 김태경, 조승찬이 팀을 이룬 평택 한광고가 1,855.7점으로 울산상고(1,858.1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고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는 손상우, 김도엽, 박성준이 출전한 경기체고가 1,655점으로 서울 환일고(1,696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남대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송규동(인천대616점)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창수(수원시청)가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창수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 윤지훈(강원도체육회)에게 3-1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일반 자유형 55㎏급 결승에서는 우진희(용인대)가 장윤진(경남 창원시청)에게 0-12, 테크니컬 폴패를 당해 준우승했다. 이밖에 남일반 자유형 125㎏급 이승진(부천시청)과 그레코로만형 97㎏급 박제우(파주시청), 자유형 97㎏급 권혁범(수원시청), 여일반 자유형 57㎏급 김소연(용인대)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제희(화성시청)가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제희는 23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일반부 50m 복사 개인전 본선에서 619.8점을 쏴 팀 동료 김수린(619.6점)과 송채원(우리은행·618.8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제희는 단체전에서도 김수린, 이혜진, 윤단비와 팀을 이뤄 화성시청이 1,851.9점으로 충남 서산시청(1,650.6점)과 충북 청주시청(1,844.6점)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성시청은 또 권총팀 구성 2년 만에 여일반 25m 권총에서 정상에 오르며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날 여일반 25m 권총 단체전에서 심은지, 김선아, 김지혜가 팀을 이룬 화성시청은 1,745점을 기록하며 부산시청(1,739점)과 강원 동해시청(1,739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일반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심은지(화성시청)가 김장미(부산시청)에게 25-26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심은지는 본선에서 585점으로 1위로 결선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1점 차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남일반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김용, 추병길, 김강훈이 팀을 이
전혁진(평택시청)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혁진은 22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 원동혁(인천 한국환경공단)에게 4-0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82㎏급 결승에서는 최준형(평택시청)이 김현우(대구 삼성생명)에게 1-6으로 판정패해 준우승했고, 여일반 자유형 68㎏급에서는 안혜빈(용인대)이 박현영(경북체육회)에게 폴패를 당해 2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55㎏급 김주찬(부천시청)과 72㎏급 조한결(평택시청), 77㎏급 정주은(파주시청), 여일반 자유형 68㎏급 김미주(용인대)와 김솔비(경기OB)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파주 봉일천고(교장 양진석)가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봉일천고는 지난 17일부터 21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에서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71점으로 경북공고(은 3·동 1, 69점)와 전북체고(금 1·동 2, 56.5점)를 따돌리고 대회 첫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봉일천고는 이번 대회 남고부 그레코로만형에 김우진(51㎏급), 변산휘, 양민호(이상 55㎏급), 양주의, 이해찬, 황용하(이상 60㎏급), 이노현(63㎏급), 문효빈, 이지민(이상 67㎏급), 이승민(77㎏급), 오태성(82㎏급) 등 11명을 출전시켰다. 이 가운데 63㎏급 이노현이 지난 20일 열린 결승전에서 김민성(전남체고)에게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82㎏급 오태성은 결승에서 차용대(경남체고)에게 아쉽게 폴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51㎏급 김우진과 77㎏급 이승민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지난 2007년 개교한 봉일천고는 2009년 레슬링부를 창단했고 창단 4년 만인 2013년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
금지현(경기도청)이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금지현은 21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조은영(충북 청주시청)을 16-1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본선에서 629.2점을 쏴 4위로 결선에 오른 금지현은 260.8점으로 조은영(261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금메달 매치에서 한 때 2-6까지 뒤지다가 16-1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25m 권총 결선에서는 김소희(인천 예일고)가 이지윤(서울체고)을 20-18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은 뒤 단체전에서도 최수아, 최수빈과 팀을 이뤄 예일고가 1,689점으로 부산영상예고와 서울체고(이상 1,676점)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여일반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지혜, 심은지, 김선아가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1,713점으로 IBK기업은행(1,725점)과 강원 동해시청(1,720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와 1:1 트레이트를 진행했다. kt는 21일 우완 투수 류희운(27)을 한화에 내주고 좌투좌타 외야수 이시원(26)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상원고를 졸업하고 2016년 2차 2라운드(전체 19순위)에 한화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한 이시원은 KBO 통산 6시즌 동안 1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9, 1홈런, 11타점, 48득점을 올렸으며 도루 9개를 기록중이다. 키 178㎝, 몸무게 72㎏의 날렵한 몸매를 가진 이시원의 개명 전 이름은 이동훈이다. 나도현 kt 단장은 “이시원의 영입으로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 자원을 확보하면서 센터 라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34)이 2시즌 만에 국내무대에 복귀한다. 인천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총액 7억원(연봉 45,000만원·옵션 25,000만원)에 김연경과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뛴 뒤 2021~2022시즌 중국 상하이로 이적했던 김연경은 2시즌 만에 V리그로 복귀했다.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흥국생명 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V리그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경은 구단을 통해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팬들과의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이어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하고 싶다”면서 “배구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이노현(파주 봉일천고)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노현은 20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김민성(전남체고)에게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자유형 68㎏급 결승에서는 설경아(경기체고)가 구나영(경남체고)을 상대로 2-0으로 앞서다가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자유형 55㎏급 결승에서는 손세민(경기체고)이 김민영(광주체고)에게 5-0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했고, 여고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문희수(안산 상록고)가 김가영(대구체고)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끝에 10-2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2㎏급 결승에서는 오태성(봉일천고)이 차용대(경남체고)에게 아쉽게 폴패를 당해 준우승했고,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0㎏급 박승헌(성남 서현고)과 77㎏급 이승민(봉일천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92㎏급 장원재(성남 문원중)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