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과 20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2019년 계절스포츠(수상레포츠)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31개 시·군 장애인 및 보호자 170여명을 모집해 안전교육(심폐소생술)을 시작으로 생존수영 및 수상레저프로그램, 가족어울림을 위한 명랑운동회 등을 진행했다. A, B조로 나눠 1일차 A조는 생존수영, B조는 수상레포츠(바나나보트, 패들보드 등)를, 2일차에는 A조가 수상레포츠, B조는 생존수영을 진행했고 각 프로그램 내에서도 세부 포스트를 나눠 로테이션 형식으로 진행, 참가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였으며 서울 YMCA 안전요원(인명구조 및 생존수영지도자 자격증 보유)이 배치돼 안전성에 신뢰감을 더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맘껏 즐기고 웃을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캠프에 참가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울YMCA 명의의 ‘생존수영 수료증’을 배부해 참가자들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하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상대할 국내 K리그 선발팀의 유니폼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유벤투스와 친선경기(26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팀 K리그’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K리그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가 제작한 이 유니폼은 K리그1(1부리그)을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색을 바탕으로 왼쪽 팔에는 K리그 공식 패치를 부착했다. 유니폼 모델로는 팬 투표에서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1위로 뽑힌 대구FC의 외국인 공격수 세징야가 나섰다. 세징야는 최근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들은 빨간색 상의와 함께 검은색 하의, 빨간색 양말을 착용한다. 또 친선경기 매치볼은 올 시즌 K리그 공인구인 ‘아디다스 커넥스트19’로 결정됐다.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원큐 팀 K리그’ 유니폼 디자인과 공개 영상은 K리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민수기자 j
프로야구 KT 위즈의 특별한 여름축제인 ‘KT 워터 페스티벌’이 올해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와 무더위를 날린다. ‘2019 KT 5G 워터 페스티벌-수원 해수욕장’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LG 트윈스 전부터 8월 16일 삼성 라이온스 전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총 10회(7.26~28 LG 전, 7.30~8.1 한화 전, 8.10~11 한화 전, 8.15~16 삼성 전) 진행된다. 지난 2015 시즌부터 국내 최초로 야구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켜,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를 선도한 KT의 워터 페스티벌은 이번 2019 시즌을 맞아 야구 팬들의 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올 시즌은 ‘수원 해수욕장’이라는 콘셉트로, 해변에서 피서를 즐기며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도록 ‘KT 5G 비치 존’을 전광판 우측 외야에 약 25m 길이로 조성해 운영한다. 그늘 막을 설치하고 인조 야자수, 썬베드 등을 배치해 여름 해수욕장에 온 느낌을 팬들에게 선사한다. 1루측 내·외야 응원석에 설치된 16대의 워터캐논과 18대의 워터젯, 3대의 스프링쿨러, 고압 살수포가 득점과 안타가 나오는 순간마다 시원한 물 대포를 쏘아 올린다. 또, 서핑 타임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단복선정위원회를 열고 선수단복으로 코오롱스포츠의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선수단복은 경기도정 슬로건인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색상인 파랑과 노랑 색상이 상의 지퍼 및 옆면으로 디자인 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
회장배 전국중·고등학교육상 이시몬(경기체고)이 회장배 제17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시몬은 2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고등부 100m 결승에서 10초57로 정도영(경북체고·10초76)과 서민혁(경기체고·10초88)을 꺾고 정상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도 이승범, 서민혁, 김동하와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41초55로 서울체고(42초53)와 경북체고(42초61)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고부 1천500m에서는 홍채민(하남 남한고)이 4분45초19로 안예원(충북체고·4분48초45)과 방민지(서울 오류고·4분48초82)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5천m에서도 18분27초84의 기록으로 방민지(오류고·18분40초12)와 정민주(충북체고·18분41초95)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해 2관왕이 됐다. 남고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동하(경기체고)는 1천600m 계주에서도 이창윤, 박정한, 곽성철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3분20초25로 양주 덕계고(3분23초77)와
경기도체육회는 20일과 2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4층에서 ㈔한국레저문화연구원,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와 공동으로 ‘경기도체육아카데미 체육시설안전관리 자격과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내 은퇴선수와 체육지도자, 체육시설관리자 등 지원자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4일간(20~21, 27~28일)간 진행된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공식 온라인 접수사이트에 오픈한지 3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번 자격과정 교육은 40여명이 교수들이 집필해 발간한 ‘체육시설안전관리’ 교재(출판사: ㈔한국레저문화연구원)를 중심으로 ▲체육시설안전관리 개론 ▲체육시설 안전관련 법령적용 ▲체육시설 안전요원 운용 ▲체육시설 안전관리 ▲체육시설 환경관리 ▲체육시설 적합성 인증평가 개념 및 적용 ▲체육시설 안전관리 매뉴얼 등의 주제로 12명의 강사진이 함께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실에서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와 경기도내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 안을섭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한 스포츠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 안전한 스포츠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 ▲ 양 기관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현 사무처장은 “경기도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삶의 중심에 체육시설의 안전이 담보돼야 하며 도체육회와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가 서로 협력해 안전한 스포츠 문화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고 안을섭 회장은 “경기도민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하는 우리 기관과 스포츠산업에서 큰 역량을 가진 경기도가 스포츠 산업 교류에 서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KT 위즈는 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국민 우익수’ 이진영(39)의 은퇴식을 오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26일부터 28일까지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주말 3연전을 치른다. LG는 이진영이 KT로 오기 전 7년간(2009∼2015년) 뛰었던 팀이다. 이진영은 1999년 쌍방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SK 와이번스와 LG를 거쳐, 2016년 KT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총 20년간 선수로 뛰며 통산 2천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69홈런, 979타점을 기록했다. 2006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진영은 현재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으며, 2019 프리미어 12 대회를 준비하는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KT는 이진영 은퇴식에서 사인회, 헌정 영상 상영, 기념 사인볼 증정 등 행사를 벌이며 이날 경기에서 이진영이 시포를 하는 가운데 이진영의 아들 예준 군과 딸 채슬 양이 각각 시구·시타를 맡는다. /정민수기자 jms@
전길혜(화성시청)가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50m 소총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전길혜는 지난 19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일반부 50m 소총 복사 본선에서 626.7점을 쏴 한국신기록(종전 625.5점)을 갈아치우며 서선화(서울시청·625.3점)와 윤단비(화성시청·622.6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길혜는 전날 열린 여일반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일반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윤단비, 김제희, 김수린이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1천859.6점으로 충북 청주시청(1천857.8점)과 우리은행(1천854.1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장국희(중앙대)가 39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5점)을 세우고 조아라(중앙대·23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권지후(수원 계명고)가 29점으로 최수호(고양 주엽고·27점)와 여재훈(서울 영등포부설방통고·22점)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김수영(중앙대) 37점으로 김형우(유원대)와 함께 대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스윕승(3전 전승)을 달성하며 기분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KT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와 오태곤의 홈런 포함,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7-4로 승리했다. 두산 전 두번째 스윕을 달성하며 5연승을 질주한 KT는 47승1무49패, 승률 0.490으로 5위 NC 다이노스(47승1무46패)와 1.5경기 차를 유지한 채 6위로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두산은 올 시즌 4번의 스윕패 중 2번을 KT에 당했다. 2015년 창단 이후 전반기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KT는 후반기 상위권 진입도 바라보게 됐다. 알칸타라는 7⅓이닝 동안 삼진 5개에 홈런 1개 포함, 8안타와 1볼넷으로 3실점하며 8승(8패)째를 올렸고 타선에서는 오태곤이 홈런 1개 포함,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유한준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KT는 2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과 윤석민의 내야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박승욱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KT는 3회에도 김민혁의 우전안타, 오태곤의 좌중간 2루타로 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