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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진영, 28일 홈경기서 은퇴식

현재 日 라쿠텐서 코치연수 중

프로야구 KT 위즈는 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국민 우익수’ 이진영(39)의 은퇴식을 오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26일부터 28일까지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주말 3연전을 치른다.

LG는 이진영이 KT로 오기 전 7년간(2009∼2015년) 뛰었던 팀이다.

이진영은 1999년 쌍방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SK 와이번스와 LG를 거쳐, 2016년 KT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총 20년간 선수로 뛰며 통산 2천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69홈런, 979타점을 기록했다.

2006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진영은 현재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으며, 2019 프리미어 12 대회를 준비하는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KT는 이진영 은퇴식에서 사인회, 헌정 영상 상영, 기념 사인볼 증정 등 행사를 벌이며 이날 경기에서 이진영이 시포를 하는 가운데 이진영의 아들 예준 군과 딸 채슬 양이 각각 시구·시타를 맡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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