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7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에서 ‘문화재, 보존과학으로 깨어나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연구원의 문화재 보존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도민들에게 ‘보존과학’이라는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재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발굴 조사 과정에서 출토되는 문화재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자연적, 인위적 요인에 의해 손상이 되고 본래의 빛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과학지식과 첨단기술을 응용해 문화재가 지닌 원래의 빛을 찾아주는 것이 보존과학의 목적이다. 전시는 보존과학에 대한 정의와 과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영상과 레플리카를 활용하여 문화재 보존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보존처리와 과학적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보존과학자의 테이블을 연출해 사용되는 도구와 장비 그리고 보존과학자의 생각까지 담았다.또한 문화재를 소재로 재해석한 현대미술작가 강석호, 허산의 작품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연구원 담당자는 “문화재를 지키는 숨은 노력들을 접하고
올 한 해 경기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에게 주어지는 ‘경기신문 제정 2018 경기체육인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 관련기사 14면 경기신문은 12일 본사 임원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최우수 엘리트 선수(MVP)상은 지난 10월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고등부 다이빙에서 4관왕에 오른 김영택(경기체고)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 엘리트 지도자상에는 2001년부터 경기도청 육상팀 감독으로 재직하며 수 많은 중장거리 스타를 키워내고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마라톤 단체 우승을 차지하도록 이끈 이홍식 경기도청 육상감독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엘리트 단체상은 올해 전국체전 여자 체조에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쓴 경기체고 체조팀이 수상하게 됐고 최우수 생활체육 단체상은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 50대부에서 우승한 안산시축구협회가 받게 됐다. 최우수 장애인선수상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론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복자(도장애인론볼연맹)이 수상하고 최우수 장애인지도자상은 최진원 도장애인배구 감독이 받는다. 한편 2005년부터 도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을 맡아 비인기 종목인 도 바이애슬론 발전을 위해 헌신한
본보 제정 수상자 선정 ‘한국 남자 다이빙 기대주’ 김영택(경기체고 2년)이 경기신문 제정 ‘2018 경기체육인대상’에서 올 한 해 경기체육 엘리트부문을 빛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김영택은 12일 경기신문 본사 임원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5명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엘리트부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경기체중 재학 때부터 다이빙에서 두각을 나타내 국가대표 후보에도 오른 김영택은 지난 해 경기체고에 입학해 각종 국내대회에서 입상하며 기량을 과시했고 올해 3월 김천 전국수영대회, 5월 동아수영대회, 7월 MBC배 전국수영대회, 8월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다이빙 차세대 선두 주자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 해 12월부터 다이빙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영택은 지난 10월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플랫포옴다이빙, 스프링보오드 1m, 스프링보오드 3m, 싱크로다이빙 3m 등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등극하는 등 경기도가 전국체전 종합우승 17연패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최우수 엘리트지도자상은 이홍식 경기도청 육상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 감독은 지난 2005년부터 경기도청 감독으로 재직하며 최경희, 장진숙,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 한국전력의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프로배구 단장 간담회를 열고 한국전력이 요청한 외국인 선수 추가 교체 허용 여부를 논의했다. 단장들은 한국전력의 외국인 선수 추가 교체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KOVO는 “단장들이 일부 구단의 외국인 선수 부재에서 오는 파급 영향엔 충분히 공감했지만 시즌 중간에 규정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승점도 단 4점을 얻는 데 그쳤다. 한국전력이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연패에 빠지면서 관중 동원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이번 시즌 한국전력의 첫 홈경기(의정부 KB손해보험)가 열린 10월 28일 수원체육관에는 관중 2천653명이 찾았지만 가장 최근에 열린 수원 경기인 지난 7일 안산 OK저축은행 전에는 홈 개막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천75명 만이 입장했다. 현재 규정으로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할 수 없다. KOVO는 시즌 중 외국인 선수 교체를 1회만 허용한다. 한국전력은 시즌 개막 직전에 외국인 선수 사이먼 히르슈가 팀을 떠난 데다 새로 영입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올 한 해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구단이 최근 발간은 2018 어깨동무 지역밀착 활동 보고(사진)에 따르면 수원은 연고지역과 어깨동무(Hope for Football), 꿈나무와 어깨동무(Hope for Youth), 사회적 책임 실현(Hope for Dream)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37건의 지역밀착 활동을 펼쳤다. 수원구단은 연고지역과 어깨동무에서 선수들이 지역사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일점원으로 나서는 이벤트를 비롯해 펜스데이, 선수단 수원화성 문화재 해설사 체험, 생활체육 축구, 수원맘 모여라, 매일유업 패밀리데이, 수원삼성 대학 챔피언스리그 2018,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 참가, 경기대학교 진로체험, 수능시험 응원활동, 블루하우스 운영, 대학생 마케터미디어 운영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또 꿈나무와 어깨동무에서는 수원-중국 지난 유소년 스포츠교류 대회, 리틀윙즈 축구교실 클럽하우스 투어, 고등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프로-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관내 학교 순회초청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고 사회적 책임 실현에서는 경동원 물품 후원 및 홈경기 초청행사,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친선경기, 제3세계 어린이 블
경기도체육발전 토론회 열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한 경기도체육발전을 위한 대 토론회가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달수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정윤경·양경석 부위원장, 문형근, 오광덕, 채신덕 의원 등 도의원들과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31개 시군체육회 및 도 종목단체 임직원, 고양시 체육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체육의 길(道), 탁월한 현재 전략이 체육의 미래를 창조한다’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는 경기도체육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경기도가 미래의 선진체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행정지원과 스포츠 수요계층의 의견수렴, 전문가 협력, 관련법 정비활동 등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달수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원춘희 도 체육과장이 ‘공정한 경쟁’과 ‘스포츠 확대’를 정책방향으로 하는 민선7기 경기도 체육정책을 공유했고, 두 번째로 ‘스포츠클럽이 가져올 미래&rsqu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내 재단 회의실에서 전국 월드컵경기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경기장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전, 광주, 전주 등 각 월드컵경기장 운영주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월드컵경기장 별 운영 노하우 및 성공·실패 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사업 교류 및 수익모델 발굴의 장을 마련했다. 재단은 이번 협의회 자리에서 월드컵경기장 활성화 방안으로 재단 각종 추진 사업들의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대형행사 및 국제경기 유치와 관련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또 2018년 새롭게 추진한 ESS(에너지 저장장치)설치사업 노하우 및 지난 ‘FIFA U-20 월드컵 2017’ 대비 경기장 시설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발전협의회는 전국 월드컵경기장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구장의 선진 마케팅 공동 추진 등의 교류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시민을 위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21일까지 2019년 시설물 수시대관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관시설은 대극장(1,556석 규모, 휠체어석 20석 포함)과 소극장(502석 규모, 휠체어석 6석 포함), 갤러리(빛나는, 소담한)이며 공고에 명시된 대관 가능 날짜를 확인해 신청방법 등을 숙지한 후 양식을 갖춰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경기도문화의전당 고객서비스팀으로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시설사용신청서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개인 신청시 주민등록등본 1부), 공연의 경우 공연계약서 및 확인서, 전시의 경우 전시도록 및 포트폴리오 등 전시자료(또는 작품사진자료) 1부 이상이 필요하며 신청서의 내용 및 증빙서류가 불충분할 경우, 접수가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홈페이지 내 대관신청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는 등기 우편에 한하여 접수 마감일 마감시간 도착분까지만 유효하다. 전자메일로 접수할 시 공연은 rent@ggac.or.kr, 전시는 rent2@ggac.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메일 제목과 파일명을 ‘대관신청 공연명(또는 전시명)_대관단체명’으로 작성하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내 융복합 문화 플랫폼 M3에서 ‘M3 공간실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양정욱(조형예술가), 창작그룹노니(공연), 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 파티(PaTI)등이 참여한다.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조형 작품제작, 오프닝 퍼포먼스, M3 리서치 결과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연되는 창작그룹노니의 오프닝 퍼포먼스 ‘여자들_기억하는 사물들 2018 수원’은 ‘내가 아는 여자들’을 주제로 베트남과 한국의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공연에 앞서 예술가들은 ‘여자들’에 대한 사전인터뷰와 리서치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사물을 수집해 왔고 그 결과를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공유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기억하는 사물들_커뮤니티 워크숍’은 2019년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추후 상상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 파티(PaTI)의 &lsq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어반자카파 콘서트 - 겨울’이 열린다. 전국 투어 중인 어반자카파가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을 찾는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이후 결성 9년차를 맞는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으로 구성된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20대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년 미니앨범 ‘스틸(Still)’을 발매하며 8곳의 음원차트에서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빈지노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을 발표,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또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OST ‘그런 밤’과 ‘도깨비’ OST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