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이자 마지막 홈경기 예매를 시작했다. 수원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전의 티켓 예매를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3위 입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올 시즌 최종전이자 마지막 홈 경기인 제주전의 테마를 ‘2018 마지막 만세삼창’으로 잡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수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수원 삼성이 후원하는 교육장상배 축구대회 결승전이 오픈 경기로 열리고 2019 수원삼성 연간회원권 현장 판매도 예정돼 있다. 이날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팬들만을 위한 한정판 기념품도 제공된다. 제주 전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Contents/Sports)에서 가능하고 예매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2군 연고지를 고양시로 이전한다. 박준상 넥센 히어로즈 대표와 이재준 고양시장은 21일 넥센 2군 연고지를 고양시로 이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넥센은 퓨처스 팀 이름을 고양 히어로즈로 삼고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쓰기로 합의했다. 박준상 대표는 “고양 히어로즈가 단순히 훈련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미국 마이너리그처럼 지역 밀착을 통해 지역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퓨처스리그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넥센은 앞으로 고양 히어로즈를 통해 다양한 홈 경기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지역 밀착 마케팅을 강화하고 관내 유소년과 아마추어 야구팀 지원을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 빅데이터 어플 홍보 집중 방침 서울체전 우승위해 성과급 강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애선수 위해 특장차 운영 검토 사무처 직원 연봉 인상 등 고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1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문체위 의원들은 올해 전북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7연패로 전국체전 최다 연패 신기록을 세운 도체육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한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 뒤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최만식 의원(더민주·성남1)은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8연패를 이어갈 방안과 2017년 진행한 빅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과가 떨어지는 것 같은 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박상현 처장은 “내년 100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이어가기 위해 도내 우수선수 서울 유출 막고 최강 선수 육성 조기 착수하는 한편
KT 위즈가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에서 KT로 트레이드 된 내야수 강민국(사진)이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한고 트레이드 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T는 21일 스포츠동아의 ‘음주운전 사건을 은폐하고 강민국을 트레이드했다’는 보도에 대해 “2014년 1차 지명선수로 NC에 입단한 강민국이 입단 전인 2014년 1월 진해에서 음주운전에 적발돼 행정처분(먼허취소 및 벌금)을 받았고 당시 이를 구단에 알려 구단 자체징계(스프링캠프 제외 및 벌금 500만원)를 받았다”며 “트레이드 논의 당시 NC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달 받았지만 NC가 KBO에 이를 신고했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KT는 프로구단 입단 전 사건이고 행정처분을 이행했으며 이후 5시즌 동안 NC와 상무야구단에서 정상적인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KT는 지난 14일 NC와 투수 홍성무를 내주고 내야수 강민국을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후 트레이드 일주일 만에 강민국의 음주운전 전력이 공개됐다. NC는 강민국으로부터 음주운전 사실을
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로 추락한 수원 현대건설이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부상으로 방출된 베키 페리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스페인 출신 밀라그로스 콜라(30·사진)를 데려왔다고 21일 발표했다. 콜라는 2004년 스페인 리그에서 데뷔했고 2018~2019시즌엔 터키 1부 리그인 뉠르페르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콜라를 영입해 새로운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며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콜라는 구단을 통해 “한국에서 뛰게 돼 기쁘다”며 “현대건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콜라는 24일 수원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V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안산시의 해외 자매·우호 도시인 중국 연태시 연태화원에서 ‘단원 김홍도, 길을 떠나다’ 전을 개최했다. ‘단원 김홍도, 길을 떠나다’는 안산의 중요한 문화 자산인 ‘단원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재해석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모아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한 융복합 프로젝트다. ‘행려풍속도병’, ‘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 등 조선 후기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단원 김홍도의 영인본과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새롭게 재탄생한 이이남, 차동훈, 조환 등의 미디어, 설치 작품이 함께 전시됐고 안산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극단 걸판의 협업으로 단원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기반으로 제작한 융복합극 ‘단원화무도(檀園畵舞道)’ 중 ‘서당’도 공연됐다. 한편 이번 전시는 지역 고유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18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6번째 문화공방 ‘창생공간(MAKER SPACE) 별짓’을 오픈하고, 6회에 걸쳐 그림책을 주제로 한 제작워크숍을 진행한다. 창생공간 ‘별짓’은 14년 동안 작은도서관 ‘책놀이터’로 운영하다 인근에 큰 공립도서관이 생김에 따라 도서관 기능을 이관하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24일 오픈하는 행사에는 책놀이터 어린이 노래단 ‘시끌이들’과 아토인형극단의 ‘구름이와 욜’의 축하공연, 걱정 인형 만들기, 포트 락 파티 등이 이어진다. 삶에 필요한 생활기술과 사회적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는 제작워크숍에서는 그림책을 소재로 페이퍼 커팅과 인형 만들기를 선보인다. 한성민 작가와 함께 환경과 공존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페이퍼 컷팅, 신종수 공방장과 함께 버려지는 나무 조각들로 만드는 걱정인형, 박지숙 작가와 함께 사라지는 멸종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동물 인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한성민 작, 조용한 밤/박지숙 작, 파란 자전거)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24일과 25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뉴욕을 배경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미래를 걱정하고 의심하며 살아가는 네 인물의 일상을 그린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를 선보인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는 성남문화재단이 작품성과 대중성,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한 소극장 뮤지컬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작품이다. 뉴욕 드라마티스트 매거진에서 ‘주목할만한 50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아담 그완(Adam Gwan)의 21곡 넘버로, 우리와 꼭 닮은 뉴오커들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송스루(Song-through : 대사 없이 노래와 음악으로만 극을 진행하는 뮤지컬) 작품인 ‘오디너리데이즈’는 지난 2008년 영국 오프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미국 오프브로드웨이,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유럽과 미국을 넘어 5대륙에서 200회 이상 공연했다. 길거리에서 전단을 나눠주고 있지만 언젠가 자신의 재능이 빛을 볼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사는 무명의 예술가 워렌,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백남준아트센터는 2018년 랜덤 액세스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해미 클레멘세비츠(Remi Klemensiewicz)의 ‘와해 양상(Disbanding Tendency)’을 오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1층 야외에 위치한 이음-공간에서 개최한다.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시각예술에서 소리의 활용 방식을 고찰하고 청각과 시각의 관계, 다양한 기호와 감각, 그리고 소리의 인식과 재해석의 과정을 탐구하며 다양한 인터미디어적인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소리와 시각 간의 추상적 상응 체계들은 역사적 사회적 환경, 인식 등을 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 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회의 관습적인 기호 체계로 음성이나 문자로 추상적인 상응 체계를 통한 연상을 작동시키는 ‘언어’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 작업들을 소개한다. 전시 ‘와해 양상’은 시각, 청각 등 서로 다른 모달리티를 통해 음향과 이미지를 연계해 인식·재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 소리와 시각적 대상의 활용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신작 ‘개망초 프로젝트’, ‘C.A.G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세계 4대 환경상으로 불리는 ‘그린애플상’을 받았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2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장에서 열린 2018 그린애플 어워드(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대학생봉사단 ASEZ(아세즈)가 ‘그린애플환경상(Green Apple Environment Awards)’ 국제 부문(International-Global) 금상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적 권위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영국의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그린애플상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유럽 최고의 환경상으로 매년 각국 정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