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전세진(수원 매탄고)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3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 전기리그에서 A조 수원 삼성 U-18팀(매탄고)의 전세진과 B조 울산 현대 U-18팀(현대고)의 박준필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맹은 “5골을 넣은 전세진은 수원의 A조 우승을 이끌었고, 박준필은 탄탄한 수비로 B조 우승팀인 울산의 최소 실점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산하 U-18 클럽끼리 치르는 고등부 축구리그다. 최우수지도자상은 매탄고를 2회 연속 A조 정상으로 이끈 주승진 감독과 현대고의 B조 3회 연속 우승을 지도한 박기욱 감독이 차지했다. 한편, K리그 구단 산하 U-18 클럽들은 내달 22일부터 포항에서 열리는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K리그 산하 21개 클럽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8월 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김형일(33·사진)을 영입했다. 부천은 29일 “이번 시즌 하반기 전력 보강 차원에서 김형일을 영입했다”며 “김형일은 ‘검투사’라는 별명처럼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플레이 성향을 지닌 파이터형 수비수”라고 밝혔다. 2007년 대전 시티즌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김형일은 포항 스틸러스, 상주 상무, 전북 현대 등에서 활약했고, 2009년 포항과 2016년 전북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경험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는 ‘허정무호’에 뽑혀 월드컵 무대도 경험했다. 김형일은 지난해 12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헝다와 6개월 단기 계약을 하고 중국 슈퍼리그 무대에 진출했다가 K리그로 유턴하게 됐다. 계약과 함께 선수단에 합류한 김형일은 이르면 내달 9일 대전 시티즌과 원정경기부터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민수기자 jms@
안양 연현중이 2017 천년의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현중은 29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안산 본오중을 세트스코어 2-0(25-22 25-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결승에서는 성남 송림고가 충북 제천산업고에 1-3(17-25 25-22 19-25 11-25)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이밖에 여고부 안산 원곡고와 남중부 부천 소사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연현중 이준석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본오중 황재원과 송림고 김지한은 각각 우수선수로 뽑혔으며 연현중 김진의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가 오는 7월 7일까지 4차례에 걸쳐 ‘2017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실기교육’을 실시한다.<사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안산 한양대 체육관에서 생활체육지도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 종목으로 첫번째 실기교육을 실시한 도체육회는 29일과 30일에는 고양 MK볼링센터에서 106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볼링종목의 실기교육을 갖는다. 또 7월 3~4일에는 수원 경기대 체육관에서 35명을 대상으로 줄넘기 종목을, 7월 6~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89명을 대상으로 탁구 종목의 실기교육을 갖는 등 모두 329명의 생활체육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생활체육지도자의 다양한 지도방법과 실기교육을 통해 수요자 욕구충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현장강습이 가능한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사전 수요조사와 종목선택을 통해 접수를 받아 종목별 전문강사가 이론 및 실기 집중교육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앞으로 실기교육 외에도 하반기에 지도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에 대한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19살 막내 공격수 유주안<사진>이 K리그 데뷔전-데뷔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수원은 지난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7라운드 대구FC와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행진을 이어갔다. 7승6무4패, 승점 27점이 된 수원은 제주 유나이티드(8승3무5패·승점 27점)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수원 27득점, 제주 29득점)에서 밀려 4위에 자리했다. 16라운드에서 6위에 올랐던 수원은 두 계단을 뛰어올라 4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최고 순위를 찍었다. 수원은 지난달에도 두 차례 4위까지 올라섰지만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7위까지 떨어졌다가 한 달여 만에 4위 자리를 되찾았다. 특히 이날 승리는 지난 1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자책골로 3-3으로 비겼던 아쉬움을 한 방에 씻어내려 기쁨이 더욱 컸다. 무엇보다 최근 2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수원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의 19살 공격수 유주안이다. 유주안은 지난 25일 강원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클래식 데뷔전을 치
인천 연수중이 |제70회 전국 종별럭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수중은 29일 충남 예산군 예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 부천북중을 34-1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전날 열린 고등부 준결승전에서는 부천북고와 고양 백신고가 광주 전남고와 서울 배재고를 각각 41-0, 24-12로 꺾고 나란히 결승에 올라 30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2017 전국종별복싱선수권 홍인표(성남시청)가 2017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홍인표는 28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일반부 60㎏급 결승에서 현동주(충남 보령시청)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MVP가 됐다. 또 여고부 51㎏급에서는 김채원(양주 덕정고)이 박지영(서울 휘경공고)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MVP에 선정됐고 남대부 56㎏급에서는 함상명(용인대)이 박승리(한국체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MVP에 뽑혔고 남중부 75㎏급에서는 송유빈(인천 가좌중)이 이학진(안양복싱체육관)을 꺾고 금메달과 함께 MVP에 이름을 올렸다. 남일반 91㎏급에서는 이계현(성남시청)이 전찬영(수원시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52㎏급 김원호(용인대)도 이찬(한국체대)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대부 91㎏급 길영진과 +91㎏급 김진녕(이상 용인대)도 주태웅(한국체대)과 김기현(서원대)을 따돌리고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남고부 64㎏급에서는 허재국(덕정고)이 이한성(경남체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56㎏급에서는 김현태(인천 계산공고)가 최승민(인천제일고)을 누르고 1위를 차지
주소망(의정부공고)이 2017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주소망은 28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24㎞ 포인트 경기에서 37점을 얻어 박영균(강원체고·29점)과 전현수(경남 창원기계공고·28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15㎞ 템포레이스에서는 이기석(의정부시청) 65점으로 주강은(국군체육부대)과 김홍일(코레일 사이클단·이상 63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반 24㎞ 포인트경기에서는 장하예(연천군청)가 41점을 얻어 이애정(경북 상주시청)과 신혜수(대구시청·이상 23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1Lap에서는 오민재(부천고)가 23초018로 박성민(인천체고·23초795)과 한동현(동대전고·23초82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여고부 제외경기에서는 이소민(인천체고)이 박서희(서울체고)와 이호인(전북체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여고부 스프린트 1~2위 결정전에서는 김보미(인천체고)가 박수란(경남 진영고)에게 패해 준우승했고 여고부 20㎞ 포인트경기 이연경(연천고·15점)과 여고부 1Lap 김보미(인천체고·27초159), 여일반 조선영(인천시청)은 각각 3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야구팬들의 건강한 야구 관람을 위해 홈 경기에서 ‘케이티 위즈 피부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t cs 루트리와 리더스 화장품, 매일유업, BFL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진행되며 초여름 강한 자외선 아래 야구를 관전하는 팬들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홈 경기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리더스의 마스크팩인 ‘메디유 워시오프팩’을 선착순 1천명에게 증정하고 경기 중 마스크팩을 착용하고 관전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당 5명에게 리더스 화장품 세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이닝 이벤트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루트리(rootree)’에서 준비한 자외선 차단 선크림 교환볼 10개를 관중석으로 쏠 예정이며 아이크림과 에센스 샘플 패키지 30개도 야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바르는 화장품뿐 아니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유제품도 팬들에게 준비된다. 주중 경기에는 5천개, 주말 경기에는 1만개의 떠먹는 요구르트 ‘바이오플레인’, ‘바이오로어슈거’를 선
이정훈(경기대)이 제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훈은 2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대학부와 일반부가 모두 출전한 선수권부 용장급(90㎏급) 결승에서 황재원(충남 태안군청)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선수권부 용사급(95㎏급) 결승에서는 송원택(용인백옥쌀)이 이청수(제주도청)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선수권부 소장급(80㎏급)에서는 성현우(인천 연수구청)가 김훈민(한림대)을 2-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일반부 용사급 결승에서는 윤대호(안산시청)가 지민구(강원 영월군청)를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일반부 용장급(90㎏급) 결승에서는 문윤식(광주시청)이 김동휘(울산 동구청)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일반부 용장급 유상(안산시청)과 윤민섭(용인백옥쌀), 청장급 황대성(안산시청), 장사급(145㎏급) 탁다솜(양평군청)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선수권부 용장급 이장일(광주시청), 경장급(75㎏급) 박권익(연수구청), 청장급(85㎏급) 성창일(인하대)도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