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시민의 주거안전을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안성시 소재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87건으로 45명(사망1, 부상44)의 인명피해와 7억2천3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아파트는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고 구조적ㆍ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화재 시 대피단계에서 연기(화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주로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는 새롭게 마련된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상황ㆍ단계ㆍ대상자ㆍ세대별 피난안전대책 안전메뉴얼 홍보▶입주민 관리자 대상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및 소방안전교육 ▶공동주택 옥상피난시설 설치 안내문 발송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아파트는 구조물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화재 예방과 올바른 대피법을 숙지해 인명ㆍ재산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엔더블유엘퍼시픽은 지난 21일 서운면 공동모금회에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은 엔더블유엘퍼시픽에서 서운면 지역 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엔더블유엘퍼시픽은 2020년부터 해마다 서운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현석 대표는 전달식을 통해 “서운면 지역에서 도움받은 것을 환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기부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환 서운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따뜻한 후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김현석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 전달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1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안성 제2일반산업단지 미양근린공원 생태모델숲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줘 훼손된 생태계 보전·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4000만 원을 투입해 안성 제2일반산업단지내 근린공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다양한 소생물의 유입을 유도하는 생태숲을 2024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미양면 계륵리 271-4번지 안성 제2일반산업단지 내 근린공원으로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하여 공원으로서의 기능과 활용가치가 떨어졌으나 향후 생태습지, 야생초화원, 생태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지역주민에게 친환경적인 생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에게는 환경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면서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도시 탄소흡수원 기능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이라 말하면서 “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맞춤 아트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당연직 위원을 포함하여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 등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발전 유공 포상, 2023년 안성시 청년정책시행계획 변경 심의,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2기 운영방향 보고,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청년정책 제안사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년정책발전 유공 포상은 지난 1년간 안성시 청년정책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거분과 이웅비 청년위원, 복지분과 김아영 청년위원, 교육문화분과 장현성 청년위원, 일자리분과 김용휘 청년위원이 수상했다. 또한 청년정책분과위원회에서는 각 분과별로 한해동안 논의했던 내용을 토대로 총 6개의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우리시 청년정책이 많은 청년들의 공감과 참여속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성시청년정책위원회와 분과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청년들이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성 안성시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한해동안 청년문화공간
안성시는 지난 22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현장을 방문해 진료시스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된 안성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로 지역 소아청소년들이 야간 응급상황 발생 및 진료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안성병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 3명이 순환근무 하면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까지 1200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아 보호자에게 3500만 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을 토대로 안성병원에 의료장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 아동 의료체계 개선과 시민 보건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으로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야간진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역공공보건의료체계의 확실한 정착을 위해 안성병원과 함께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산업단지공단 안성사업단을 방문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진행 경과 사항을 청취하고 조속한 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격려를 했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은 총 157만㎡의 부지에 67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에 착공하여 2030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로 2조4400억 원대 경제유발과 주민일자리 1만6000여 명이 발생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안성시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안성지역의 산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사업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안성시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개발사업실 안성사업단은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위치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2023년 8월 안성 석정동 관내에 입주 본격 활동 중이다. 도재엽 안성사업단 단장은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오송산업단지 경우처럼 국가산업단지임에도 농림부와 협의가 안 되어 사업이 축소되는 경우가 발생한 점을 우려하며, 2024
20일 업무상횡령 및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토근 안성시의회 의원(국힘)에게 항소심 재판인 수원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정 의원은 지난 2018년 사회복지사업 명목으로 안성시의 지방보조금사업 공모에 신청해 2019년 초까지 시로부터 보조금 1억1200만 원을 받았지만 당초 사업목적 외 본인 사업체인 애견테마파크 조성에 3500여만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사건에 관련된 일부 물품에 사용에 대해서는 범죄 행위에 부합하며, 또한 보조금을 반환한 부분까지 재판부가 고려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한편 1심에서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업무상횡령 및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 또는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기업인연합회는 지난 19일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연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이수환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12개 읍면 회장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총회를 시작으로 초청강연과 축하공연,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5대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수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안성시기업인연합회를 잘 이끌어 주신 이기수 회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중책을 이어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고 부담감이 크지만 전임 회장의 업적이 퇴색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이끌어 갈 것이며, 더불어 안성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대 회장님과 임원진, 읍면 회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에서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는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지자체, 지역주민, 관리주체와 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하는 실전 모의훈련으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원인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용자 과실을 줄이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90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앞서 지난 9월 안성시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안성시, 안성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평택안성지사, 스타필드 안성,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하고 관내 공동주택 승강기 관리자, 관내 어린이집 등 안성시민 100여 명이 참관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에스컬레이터 끼임 사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발생 시 해결 및 대처 방법을 시연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많은 인구가 이용하는 복합쇼핑몰에서 다양한 훈련과 사고사례를 통한 교육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우수 지자체 선정은 민관의
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안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담당 부서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안성시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 및 전망,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추진전략, 온실가스 감축 세부시행계획 및 이행관리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 부문은 농축산, 수송, 건물, 폐기물, 흡수원 5가지로,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및 저공해 교통수단 전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환경기초시설 에너지 자립화, 저탄소 그린농업 지원 등 71개 사업으로 구성하였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의견을 보완하고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최종 기본계획안을 작성해 환경부에 제출하고 공표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감축 세부 추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안성시는 지역 특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