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3동은 지난 4일 여름철을 맞이해 폭염 대비 특수 시책으로 ‘폭염 취약계층 안부전화’ 사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무더위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 안성3동 직원(14명)과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 등 21명의 전담 인원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159명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부 확인 중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구에는 선풍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기로 했다. 박숙희 안성3동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많다”며 “촘촘한 대응체계 마련으로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ESG 경영’실천을 위한 탄소배출 저감,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중심 경영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올해 사상 유래 없는 폭염이 기록되었으며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중요시 생각하며 공단이 직면한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단 에너지절약 추진 총괄 부서에서 온실가스 감축 의무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에너지 절약 기본 방침 수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여 ‘지구 살리기’활동에 동참을 목적으로 에너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추진 계획으로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운영하여 에너지절약 가이드라인을 수립 전사업장으로 배포하며, 사업장별 에너지 지킴이 담당자를 지정하여 불필요한 조명기기 소등 및 미사용 사무기기 관리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활동 전개하고 있다. 에너지절약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쿨비즈(Cool Biz) Day 운영, 출⦁퇴근 카풀(Car Pool)실시, 냉방기기 적정온도 유지하기, 냉방기기 운영 요령 제공, 신재생에너지 설비 증설, 녹색 IT를 통한 에너지
안성미디어센터가 오는 31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영화 ‘다음 소희’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 도중 세상을 떠난 고교생을 모티브로 만든 극영화로,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감정노동자, 하청노동자의 노동 현실을 우리 사회에 재조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 소희’는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이었으며 사회적으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에 수여하는 구찌임팩트상을 수상했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영화를 만든 ‘정주리 감독’과 인권활동가인 ‘조혜욱 인권활동가’ 그리고 ‘임종우 영화평론가’를 모셔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고, 또 다른 ‘다음 소희’가 생기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과 변화는 무엇일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영 화 관람 및 관객과의 대화는 무료이며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 위치한 안성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미디어를 통해
안성, 수원, 평택, 오산 등 경기 남부권역 자원봉사센터 4곳이 지난 4일, 연합하여 충남 보령시 구치 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약 15일간의 기록적인 폭우 이후 하천을 따라 해수욕장에 유입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것으로 안성시·평택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각 36명,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23명,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19명 등 자원봉사자 114명이 참여했다. 집중호우 기간이 지나고,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합심하여 수해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른 만큼, 경기 남부권역 4개 자원봉사센터는 2차 피해 지역으로 시선을 돌린 것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손발 벗고 나서 환경 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수해 피해 지역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월 1일 안성3동사무소에서 농산물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18명이 지역농산물을 포장하였으며, 최근 폭염에 시달리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된 취약계층 50여 가구 집에 직접 방문하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완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매우 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7월부터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위기 상황 발생시 대응이 어려운 70세 이상 1인 가구 441명에 대한 건강 및 생활상태 확인에 나섰다. 이번에 발굴하는 위기가구는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 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취약 노인 가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등 사회복지서비스도 연계하여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관계 공무원은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통합사례관리 가구 선정을 통해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지원 활동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최근 본청 4층 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사회적 약자 등 안성시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위주의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진행되는 만큼,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와 안보 의식 고취를 중점적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 등에 대비해 철저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에 시는 21일 전시 종합상황실 가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나흘에 걸쳐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도상연습은 물론, 주민 대피 및 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을 이어가며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연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을지연습은 모든 조건이 사전에 맞춰진 대로 진행되는 훈련이 아닌, 시시각각 변하는 실제 상황에 따라 전시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이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 훈련이 돼야 한다”라고
한경국립대학교는 대한민국 특공무술협회와 8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특공무술협회는 국민체력증진과 건전한 국민정신 함량에 이바지하기 위해 군·경의 특공무술을 개발하는 협회이며,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세미나 및 워크샵 개최 ▲상호 직무교육 및 학생 모집 관련 협조 ▲자격증 발급, 단증 발급, 이수증 등 자격증 발급사항 협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군 및 경찰 작전에 필요한 무도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일반인에게는 호신술을 보급하는 대한민국 특공무술협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여름철 무더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성장이 서는 지난 2일(수) 폭염 취약계층인 안성시 전통시장(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3명(이중섭, 정천식, 최호섭)이 함께 동참하여 시장 내 상점 및 무더위쉼터를 찾아가 폭염대비시설을 점검하고, 상인과 전통시장 내 시민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의원들은 시장 내 개폐식 지붕이 아닌 것과, 환기팬 시설이 없는 것(안성맞춤시장)을 지적하였으며, 해당 시설의 부재로 인해 시장 내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배출할 수 없어 더위에 취약할 뿐 아니라, 화재에 대한 위험성까지 우려했다. 또한, 시장상인회(중앙시장) 송억한 회장은 격의없는 대화중에 전통시장내 쉼터 운영 연장 및 규모 확장, 폭염 예방물품 지급, 폭염저감시설(그늘막, 안개 분무 냉방장치, 개폐식 지붕 등)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안정열 의장은 “상점과 통로에 설치된 노점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으므로 소방로 확보가 시급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장 확보가 시급해 보인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등 무더위 시장상인의 안전확보를
제8대 안성시의회가 구성한 사회복지시설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호섭, 간사 정토근)는 지난달 28일 5명의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사무보조자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장애인 생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시설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사회복지 현장 실태를 파악해 인권침해나 장애인 학대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목적으로 9월 8일까지 5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안성시 심한장애인 생활 사회복지시설이며, 보조금 지원 사업 점검, 인권침해 등과 안성시의 관리·감독 실태도 진단하게 된다. 앞서 의회는 지난 21일 215회 임시회를 열고 심한 장애인 생활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한 바 있으며, 24일 특별위원 추천, 26~27일 위촉자 제출서류 검증을 거쳐 위촉계획을 의결하고 28일 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심한장애인생활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안성시 관리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주삿바늘 학대’ 논란을 빚은 시설의 부모님들의 민원으로 촉발되었으며 국민의 힘 소속 정토근 부의장을 비롯한 4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이번 행정사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