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퍼레이드가 6년 만에 열릴 예정이다. 안성시는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길놀이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금년 길놀이는 아양동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되었으며, 오후 3시부터 버스킹무대와 플리마켓, 농산물 장터 운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본격 퍼레이드는 6시부터 펼쳐지게 된다. 이번 길놀이 참가단체는 지역과 국적을 묻지 않고 공개모집 중에 있으며, 우수 단체에는 총 1500만 원(대상 5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오는 28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바우덕이 길놀이는 국내에 손꼽히는 시민참여형 거리 축제로, 매년 열리던 길놀이에 대한 향수를 가진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해 길놀이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행복한 기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준비 중으로, 축제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축제 기간 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0일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미-중 패권경쟁 등 전세계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국가 공급망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자립화 지원을 위해 국가(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에 면적 157만㎡, 총업비 6747억 원을 투입 2027년 착공해 2030년이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 지원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각종 인허가 절차가 빠르게 처리돼 신속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각종규제 등으로 개발에 소외되어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어 다행이다”라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안성이 명실상부한 반도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 관내 저수지의 사전 방류를 통한 저수율 관리 및 배수장 가동 등으로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3~19일 동안 안성, 평택, 용인지역은 약 400∼450㎜의 강우량을 기록, 고삼저수지 등 12개소의 저수율이 80%를 넘어서면서 긴급 방류 등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서는 관계기관 상황전파 및 수문방류 승인, 주민 안전을 위한 비상방송 실시, 응급복구 등 사전훈련을 통해 숙지된 EAP(비상대처계획) 절차에 따라 시설물을 관리·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하면서 하류지역 농경지 침수 등 농업인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전에 배수장 수초제거 및 펌프, 제진기, 배수로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만수저수지 제당 월류 등의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대처훈련을 실시, 단계별 상황별로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일 안성시가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이날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과정과 추진전략, 파급효과 등을 상세히 전했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 규모에 총사업비 6747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착공 뒤, 2030년 이내를 목표로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지난 3월 반도체 분야에 경쟁력 있는 40여 개의 소부장 기업 및 9000억 원의 투자 유치와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특히 선정지는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 여건을 비롯해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광역 접근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원가, 지역대학 반도체학과와 연계한 인재 공급의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단 및 평택 고덕산단과 인접해 반도체산업 집적화와 소부장 기업 간의 상생협력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김보라 시장의 적극 행정을 기반
안성에 경기도 유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지정됐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안성에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대해 19만 안성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과 함께 안성이 반도체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20km에서 40km 권역에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화성/기흥사업장과 sk하이닉스, 판교 팹리스 밸리까지 접근이 매우 용이해 동신산단에서 생산한 소재, 부품이 인근의 반도체 생산시설로 공급이 용이하다. 김 의원은 작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꾸준히 삼성전자와 정부측에 반도체 분야에서 안성에 투자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또한, 대통령실, 이창양 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반도체 산단의 안성 유치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대통령실에도 수차례 건의서를 전달해왔다. 김 의원은 안성이 이제껏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해 전력과 방류수 등에서 희생해왔으며, 인근의 고덕, 원삼, 남사 등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과 인접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선정
안성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안성관내 서점 5개소와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서점은 공도문고, 다즐링북스, 동방서림, 안성서점, 화성서점이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 협약된 지역서점에서 신간도서를 바로 직접 빌리고 반납하여 희망도서를 보다 쉽고 빠르게 대출하는 제도이다.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해서 제공받는 경우 소요기간이 3주이지만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를 통해서 희망도서를 신청해서 직접 지역서점에서 제공받을 경우 소요기간이 3~5일로 단축되어 도서 제공기간이 짧아져 시민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 도서관은 올해 9월부터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시행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 중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안성시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문화공간으로서 지역서점의 역할이 확장되고, 더불어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양성면사무소에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7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양성에 새로 부임한 면장의 소개에 이어 양성면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각 기관․사회단체별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김성곤 이장단협의회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응급 복구하기 위해 애쓰는 단체장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황상열 주민자치회장은 다가오는 21일 양성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참여를 부탁했다. 한경선 체육회장은 9월 9일 예정된 안성시민체육대회 준비과정을 전달하였으며 독립운동 실력항쟁지로서 양성면의 역사적․지역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역사마을 문화재생사업 주민설명회 일정을 전달했다. 윤미자 양성면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만큼 양성면에는 현안 사항이 많지만, 이 자리에 모인 기관․사회단체장들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서로 마음과 힘을 합하여 더 나은 양성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서운면 부녀회는 서안성푸드뱅크와 함께 서운면사무소에서 지난 19일 김치보릿고개 해결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겨울에 담근 김치가 떨어져 사는 김치 보릿고개를 대비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시원한 열무김치를 담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열무김치 총 250박스 중 100박스는 서운면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게 부녀회원들이 직접 배송하였으며, 나머지 150박스는 안성시 사회복지기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영자 부녀회장은 “서안성푸드뱅크 지원으로 김치보릿고개를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열무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서운면 새마을 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수환 서운면장은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준비에 힘써준 서운면 부녀회를 비롯한 서안성푸드뱅크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분할·지목변경·합병 등의 사유가 발행한 토지 3900여 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출된 배율을 적용 후,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시는 8월 14일까지 토지이동된 필지에 대하여 산정을 실시한 후,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토지특성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참가자를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각각 다른 문화와 관습을 가진 내국인과 외국인이 국적, 성별, 연령, 실력에 관계없이 모두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자랑하는 지역 다문화 행사이다. 안성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9월 16일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중 10명(팀)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 미진출팀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최종 본선은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연계해 10월 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시상은 5개 부문에 걸쳐 대상, 금상, 은상 등으로 나누어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와 계층의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