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로부터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김형수 지부장, 안성시청출장소 주윤옥 지점장, 그리고 안성시노인복지관의 김동선 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이번 후원금을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 급식 프로그램 및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형수 지부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 관장은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의 소중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복지관 홈페이지 후원 안내 페이지를 통해 기부 방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기획홍보팀을 통해 추가 문의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차 세계인간공학 연합 국제학술대회(IEA 2024)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의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세션 및 국제 전시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시회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갤러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원희 총장과 윤명환 IEA 2024 조직위원장,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작품 110여점을 전시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26일 오전에는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곽성준 교수(한경국립대)는 ‘Evaluation and Utilization of Signage Information Transmission and Universal Design Elements’를 발표하였으며, 선병일 교수(남서울대)는 ‘Case Study on Intuitive Posters’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창식 교수(대구대)의 ‘Universal Desig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취약계층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성인을 위해 법원의 심판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성년후견제도를 활용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법률 지원과 안성시치매안심센터의 관리·감독 아래 진행되는 공공후견 활동은 현재 3명의 치매공공후견인이 4명의 치매환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후견인의 의사 존중 및 성실한 후견지원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최근의 성과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특히, 김OO 후견인은 지난 6월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역사회에서의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8월 경기도 치매공공후견인 평가에서는 우OO 후견인이 우수상을, 김OO 후견인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로써 안성시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의 활성화와 돌봄의 질적 향상을 인정받았다. 안성시는 오는 29일, 신규 후견대상자의 최종 선정을 위한 후견지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청 복지정책과, 안성 1동, 안성
안성시의회와 안성시는 지난 27일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치적 협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향후 정치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결정은 매월 두 차례 정례 간담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이번 정례 간담회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정치적 갈등을 최소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정치적 긴장 상태를 해소하고 양측 간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는 재정 건전성 확보, 제3회 추경예산 협조, 보조금 배정 및 조례 제정 등이다. 이러한 사안들은 지역 정치의 핵심 쟁점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측의 협조와 이해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민 정책토론회와 바우덕이 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주요 인사들의 환영사를 영상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합의되었다. 이는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정치적 이미지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27일 안성명동거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권의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명동거리 상가번영회(회장 염운기)와 함께 진행되었다. 상가번영회는 명동거리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조례 개정을 요청했다. 현재 명동거리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추가된 상점가 형태로, 기존의 법에서 소외된 동네 상점가 밀집지역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이 제도는, 명동거리가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만 적용될 수 있다. 최승혁 의원은 “빈 점포가 많은 명동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희 의원은 “명동거리의 공실 문제는 이미 의회에서도 꾸준히 제기된 바 있으며, 상가번영회의 요청에 따라 조례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가 지난 27일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19건, 일반안 7건, 예산안 1건, 기금안 3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회보고', '제225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25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박근배, 이중섭, 이관실 의원이 참여했다. 박근배 의원은 "장거리 고등학교 통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이중섭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방안"을,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의 적극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각각 촉구했다.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 및 보충질의는 9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의회는 8명의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안성시(경기도)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 촉구 건의안"에 대해 최승혁 의원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현안 사항과 지역발전이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세심한 심사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집행부에서
안성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개발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의 2호 및 3호 농장이 지난 27일 준공됐다. 이번 사업은 축산냄새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스마트 축사 모델을 본격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19일 1호 농장의 준공식 이후, 4개월 만에 2호와 3호 농장이 연달아 준공되면서, 올해 안에 총 6개의 스마트 무창축사 중 3개소가 완료되었다. 나머지 3개소는 현재 진행 중이며, 이들 농장 모두 2세 청년후계농이 운영하는 점에서 지역 농업의 젊은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23~2027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대책’을 통해 축산냄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7년까지 안성시 양돈농가의 10% 이상에 해당 표준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며, 기존 노후 개방형 축사를 철거하고 냄새 없는 스마트 무창축사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40% 이상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을 적용하고, 민원 발생이 빈번한 낡은 농가에 대해선 폐업을 유도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무창축사 2호 농장(돼지)은 두 가지 입기 모델(분만사의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7일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500만원의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기업인 골프대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수환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하여 고향사랑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수환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장은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기부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준 기업인 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인 기부 문화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아준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안성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의 지역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500만원 한도로
안성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4년 안성시 사회조사(제12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사회조사로, 안성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를 조사하여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회적 경향 및 변화를 예측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안성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안성시 관내 810가구의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 항목은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안성시 특성항목 등” 총 10개 부분의 48가지 문항으로 구성되며,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와 병행된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정보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사 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를 거쳐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조사 시 마스크 착용과 휴대용 손소독제 지참 등
안성시의회는 지난 27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소방서 공단남성의용소방대(이하 소방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 그리고 정재호 소방대 대장이 참석했으며, 총 4명의 소방대원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공단남성의용소방대의 화재 예방 및 소방 보조 활동 상황을 청취하고, 사무용 컨테이너 1동 및 냉·난방 설비, 사무용 집기 비품 구입 등 소방대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정열 의장은 “공단지역에서 순찰과 화재 예방으로 애쓰고 계신 공단남성의용소방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방 업무가 무리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무실 설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대의 활동과 필요를 직접 청취하여,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소방대의 건의 사항은 향후 시의회의 지원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소방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