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21일 주최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실적, 일자리 질 개선 등을 종합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구가 이 상을 받은 건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구는 지난해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용 안정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남동산단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인프라를 위한 창업지원센터와 청년미디어타워 ▲남동구 일자리센터 ▲지자체 최초 장난감 수리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코딩전문강사양성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8000만 원을 내년 지역 일자리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을 편하게 하는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인천시민대학의 시민라이프칼리지 ‘남동캠퍼스’ 운영을 추진한다. 구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대학 교육 수준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인천에 6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새로 추가되는 ‘남동캠퍼스’는 오는 9~11월 구 평생학습관과 학습충전소 4곳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동구의 문화와 역사 등을 배우는 남동학과 푸드테라피, 블로그 활동가 과정 등이다. 또 기존 학습충전소와 연계한 ▲알파세대 페어런팅(나눔작은도서관) ▲시니어 논현동 싱어즈(문화공간담쟁이숲) ▲그때 그 시절 실버 그림책 및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홈메이커(남동하부나비교육동동체) ▲걸어서 남동속으로(아미고엠센터) 등 프로그램이 있다. 구 관계자는 "대학이 없는 지역 한계를 벗어나 남동구 전역의 시민대학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보편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에 남동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금고지기’를 노리는 신한은행에 악재가 잇따르며 수성에 먹구름이 꼈다. 15년 동안 지켜온 시의 제1금고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차기 금고 선정을 위한 설명회에 신한은행을 비롯해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권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시 금고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은 올해 말로 약정기간이 끝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해 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시금고는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연간 14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시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48조 원 규모의 서울시금고 수성에 이어 인천에서도 자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최근 신한은행에서 불거진 외환 이상거래 사태가 시금고 심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0일 신한은행 한 지점에서 1조 원에 달하는 외환 이상거래를 포착,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일부 외환 거래는 국내 한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시세차익을 노린 일명 ‘환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기관연계 캠퍼스로 선정된 인천재능대학교와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비영리 환경단체인 인천자연의벗이 함께했다. 진흥원은 협약을 통해 기관연계 캠퍼스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고, 분야별 전문기관 간 선순환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기관연계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참여해 인천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월용 진흥원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형 특화 교육 등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실천‧나눔하는 선순환 참여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습을 통한 나눔이 실천되는 선순환 참여형 프로그램은 시민의식 선진화를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부의장 이정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지역 자문위원 등 230여 명과 함께 ‘2022 인천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소속감과 역할 인식 향상, 자문위원의 활동의지와 소명의식을 고취, 정책건의 및 평화통일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현인택 전 통일부장관과 김흥규 아주대 교수가 각각 ‘윤석열 정부에서의 남북관계 전망’과 ‘우크라이나 사태이후 국제정세와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정희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0기 인천지역회의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평화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문위원들께서도 인천의 평화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의 자문위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헌법기관으로서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헌법 가치를 수호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으로 성과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해
인천경찰청은 '우리동네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모두 1971건의 제안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민 제안이 1658건, 경찰 자체 제안이 313건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과 경찰관이 직접 경찰에 개선안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인천경찰청은 횡단보도·신호기 설치, 신호체계 개선, 단속카메라 설치, 교통단속 등 제안 가운데 489건을 개선했다. 또 주차단속과 버스정류장 이전 등 372건은 담당 지자체 등 다른 기관으로 건의 내용을 보냈다. 286건의 중·장기사항은 자치경찰위원회·도로교통공단·지자체 등과 협업해 시설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에 저촉되고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은 824건은 채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제안을 통해 남동구 인주대로에서 활용도가 낮은 자전거도로를 일반도로로 확장했다. 이곳의 평균 차량 통행속도는 21.7㎞/h에서 28.6㎞/h로 올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서구에서는 검단신도시 개발로 교통혼잡이 극심한 원당대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원당대로 기업은행사거리에서 유현사거리까지 2.5㎞ 구간의 차량 통행속도가 23.4㎞/h에서 25.4㎞/h로 좋아졌다. 상습정체 구간인 남동구 장수사거리와 장승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조성의 성패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치적 역량에 달렸다. 60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마련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소래습지공원과 인접한 논현동 33-16 일원(소래A 근린공원)과 논현동 66-12 일원(소래B 문화공원)이 도시계획시설상 공원으로 결정됐다. 소래A 공원(31만 8670㎡)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그동안 불법으로 양성된 적치물 하치장 및 이삿짐 창고 등이 들어서 있다. 준공업지역이었던 소래B 공원(9만 400㎡)은 현재 대부분 레미콘공장 땅(7만9855㎡)으로, 물류센터 건립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시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민선7기 시정부가 행정소송도 불사하고 소래A·B 공원을 기존 소래습지공원과 함께 묶어 국가도시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못 박은 셈이다. 문제는 돈이다. 시가 예상하는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사업비는 5921억 원이다. 이 가운데 소래A·B 공원의 토지보상비를 4500~5000억 원(76~84%)으로 추산했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소래B 공원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국가도시공원 관리비 215억 원은 국비로, 3366억 원은 시비로
인천 남동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 확장 이전에 따른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논현점)와 만부마을 청년창업인큐베이터(만수점)에서 각 8개·1개씩 모두 9개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현재 구월동에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9월 논현동으로 확장·이전된다. 기존 공실(4개)과 함께 신규 사무실(4개)에 입주할 수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논현동 588-2번지·상가동 2~3층) 기존 사무실보다 약 두 배 큰 1042.64㎡ 규모다. 구가 지난해 LH 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맺어 20년간 무상 임대했다. 입주기업은 2년간 사무실을 무상으로 쓸 수 있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창년창업지원센터 2층에는 ▲세미나실 ▲촬영 스튜디오 ▲시제품 제작실, 3층에는 ▲독립사무실(15개) ▲코워킹 스페이스(5개)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구월점과 비교해 독립사무실 5개가 늘어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청년이면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가나 초기 창업가다. 대표자가 주민등록상 인천시 거주자여야
공단소방서는 지난 19일 남동구 스마트 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에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IoT(사물인터넷) 전기화재예방시스템’ 등을 비롯해 스마트 그린산단 확장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주요내용은 ▲인천 남동 통합관제센터 구축 현황 및 운영 방안 ▲남동산단 사업장 안전관리 방안 ▲스마트 그린산단 업무추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이다. 공단소방서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대용량 배전반·분전반에 ‘IoT 화재예방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안전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누설전류 등 사건 발생 시 해당 사업주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다. 공단소방서는 지난해 일진도금단지에 ‘IoT기반 화재예방시스템’을 도입한 후 모두 6건의 전기화재를 예방했다고 전했다. 신순곤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지난해 ‘IoT 화재예방시스템’을 도입한 후 확실한 화재 예방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계속 사업을 확장해 산단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남동구의회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맞춰 의회 공무원들의 균등한 평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황규진 남동구의원(구월3동, 간석1·4동)은 19일 제280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능한 공무원이 의회사무국에서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고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도입됐다. 하지만 의회 사무기구의 조직권과 예산권이 모두 구청장에게 부여돼 반쪽에 불과하다는 게 황 의원의 주장이다. 황 의원은 “의회사무국 소속 직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됐지만, 사무국에서 정상적인 승진구조와 근무성적평정, 성과평가가 이뤄지지 못한다면 많은 공무원들이 의회 근무를 꺼리게 될 것”이라며 “구청장과 의장이 의회 인사권 독립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협의해 합리적인 인사교류 방식과 승진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능력 있는 공무원이 단체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의회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인사부서와 의회사무국장이 책임지고 노력해야 한다”며 “의장을 비롯한 의원 모두가 합심해 의회 공무원들의 인사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