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8일 지역 청년정책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제2기 청년참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내 청년 활동가, 창업가,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만19~39세 청년 25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참여단은 지역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 청년정책 발굴과 의제화 등 청년정책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청년 일자리, 청년자립기반, 청년문화예술 3개 분과를 구성하고, 임원 선출을 비롯해 향후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청년참여단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발굴·제안 등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참여단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고용·주거·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앞으로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새로운 남동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의 소래습지생태공원 갯벌 곳곳이 쓰레기에 뒤덮여 몸살을 앓고 있다. 1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소래습지. 갯벌을 따라 난 산책로 아래 각종 쓰레기가 줄줄이 늘어져 있다. 플라스틱 재질 음료수병과 상자, 스티로폼, 고무대야, 나무패널, 어디서 떠내려왔는지 모를 고무보트와 구명튜브까지 널브러져 있다. 소래습지에 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흰발농게는 자기 집을 차지한 쓰레기를 피해 돌아다니느라 바쁘다. 갯벌의 염생식물 군락지도 각종 쓰레기에 뒤덮여 자리를 잃었다. 공원 산책로 한편에 걸린 ‘우리가 버린 쓰리게 내 손으로 치우자!’라는 현수막이 무색하게 갯벌에 방치된 쓰레기는 무려 400m 넘게 이어진다. 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공공근로자의 손길도 산책로 밑 갯벌까지는 미치지 못한다. 최근 내린 장맛비로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소래습지에 계속 쌓이고 있지만, 수거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아침마다 소래습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A(48)씨는 “이미 몇 주 전부터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며 “주말이면 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데 다들 쓰레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린다”고 말했다. 소래습지 갯벌에는 흰발농게 등 멸종위기 동식물 23종을 포함한 790여 종
전국대학탁구동호인연맹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남동구탁구협회와 함께하는 전국대학동호인연맹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국 대학교의 탁구동호인들이 모이는 첫 행사다. 전국 50여 개 대학에서 대학생 400여 명과 인천시 탁구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한다. 연맹은 지난 1987년 창립된 이후 꾸준히 아마추어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대학생과 졸업생 동호인만으로 치르던 대회를 이번에는 남동구 탁구협회와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23일 1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참석해 축사를 건낼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엔젤킹치어리더단의 축하 공연, 인천벨리댄스연합의 오리엔탈댄스 공연, 가수 K2 김성면의 ‘사랑과 우정사이’ 열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손범규 연맹회장은 "전국의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탁구동호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의 자치단체들과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며 "탁구대회와 문화행사를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옹진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 중 한 곳이 인근 군부대에서 흘러나온 분뇨에 오염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녹색연합은 대청도 미아해변이 육상 유입으로 추정된 물질로 오염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미아해변의 해안부터 약 10여m까지 모래와 갯벌 일부가 검정색을 띠고, 흰색 기포와 함께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녹색연합의 설명이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육상으로 약 150m 떨어진 곳에 군부대 훈련장이 있고 재래식 야외화장실이 있다"며 "분뇨가 그대로 미아해변에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시와 옹진군, 국방부는 즉각 해당 지역 오염물질 유입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청도의 대표 해안 중 하나인 미아해변은 지난 2019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모래로 구성된 갯벌로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높고, 인근에서 인천의 깃대종인 ‘대청부채’가 관측되기도 했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준비하는 만큼 지역 사회와 함께 보전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추가 오염을 막기 위해 훈련장과 인근 지역 오염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같은 학교 남학생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7일 준강간치사 혐의로 인하대 1학년생 A(20)씨를 구속했다. A씨 영장실질 심사를 진행한 인천지법 고범진 영장전담 당직 판사는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고의로 밀지 않았다"며 살인의 고의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을 토대로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준강간치사죄는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간음이나 추행을 한 뒤 피해자를 숨지게 했을 때 적용한다. 유죄로 인정되면 무기징역이나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A씨는 영장심사를 위해 법원에 들어가기 전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동급생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가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A씨가 고의로
인하대 교내 건물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같은 학교 남학생이 17일 오후 구속영장실질 심사에 출석했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20)씨는 포승줄에 묶인 채 모자와 마스크로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상태였다. 영장심사를 위해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가던 A씨는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A씨는 법원에서 나올 때에도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 ‘살해 의도로 피해자를 3층에서 밀었느냐’, ‘증거인멸 시도했나’, ‘구조요청은 왜 하지 않았느냐’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물음에만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A씨의 영장심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고범진 인천지법 당직 판사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새벽 인하대 교정 안에서 동급생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가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는 인정했지만 "B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같은 학교 남학생의 구속 여부가 17일 결정된다. 인천지법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준강간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인하대 1학년 A(20)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고범진 당직판사 심리로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한 단과대학 건물에서 지인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5층짜리 학교 건물 안에서 성폭행을 당한 B씨가 3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B씨가 숨지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셨으며, 범행 당시 해당 건물에 다른 일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당일 오전 1시 30분께 A씨가 B씨를 부축한 채 학교 건물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다만 A씨는 "B씨를 고의로 밀지 않았다"며 살인의 고의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을 토대로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인천 인하대학교 교정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가 숨진 20대 여대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자와 마지막까지 같이 있었던 지인을 긴급체포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인하대 여대생 사망 사건의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마지막으로 피해자 A씨와 동행한 20대 남성 B씨를 강간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B씨는 같은 학교 학생으로 A씨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현장에서 확보한 자료 등을 근거로 B씨를 참고인 조사하던 중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추후 부검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명확히 파악하고, B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인하대 1학년 재학생인 A씨는 이날 오전 3시 49분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하대 캠퍼스에서 쓰러져 있다가 행인에게 발견됐다. A씨는 머리에 출혈이 있었으며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 보호를 위해 심리치료 지원 등 회복 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캠퍼스(campus) → 학교
인천 옹진군은 문경복 옹진군수가 14일부터 16일까지 백령·대청면을 방문해 민선8기 비전과 군정방향 제시 및 지역 의견 청취를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문 군수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해병 6여단과 해병 대청부대 위문,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주요사업장 방문과 취임인사회, 간담회 등으로 현장 소통중심의 일정을 보낸다. 특히 문 군수는 ▲여객선 완전 공영제를 통한 국민 동일 요금제 실현 ▲대형 여객선 유치 문제 정밀 검토 ▲백령공항 조기건설과 주변지역 발전계획 선제적 추진 ▲백령-대청간 연도교 건설 중장기 검토 ▲대청면 낚시관광특구 지정 추진 등에 대해 적기에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문 군수는 “백령·대청·소청 권역에 역동성이 넘치고 주민소득과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소통과 화합이 넘치는 인구 3만 명을 향한 옹진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군수는 18일부터 20일 덕적·자월면, 21일부터 22일 영흥면에 방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남동구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5~13일 재개발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인 안전보안관 3명과 함께 주민참여형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모든 재개발사업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주요 점검 대상은 ▲혹서기 대비 보건 안전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무더위 쉼터 설치 상태 ▲물‧얼음 등 제공 ▲폭염주의‧경보에 따른 근로자 휴식 보장 실태 ▲온열질환 예방 대책 마련 및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대책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는 자체 보건 안전 계획을 수립해 근로자 휴게시설을 운영하고, 냉풍기 설치와 깨끗한 물 제공 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노력하고 있었다. 영양분 보충을 위한 식염 포도당을 준비해 놓은 모습도 확인됐다. 특히 간석초교 주변 다복마을 재개발사업 현장은 옥외작업 근로자 건강상담, 온열질환 대비 관리자·근로자 안전교육, 협력사별 휴식 시간 지정 운영 등을 실시해 우수사례로 뽑혔다. 구는 우수 사례를 다른 현장에 전파하는 한편, 각 현장에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 이행 가이드를 배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현장 안전관리와 근로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