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조가 인천 야구단 SSG랜더스의 KBO 통합 우승과 관련해 사원들에게도 합당한 보상을 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이마트가 야구단에 지출한 광고비는 71억 원에 달하고 이번 우승으로 이에 상응하는 효과를 봤다”며 “‘용진이형(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 사원들에게는 언제, 무엇을 쏠 것인지 조합원들은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지난 13일 본인의 SNS에 야구단 우승기념 ‘쓱(SSG)세일’을 발표하고 18~20일까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기간 전국 이마트에는 밀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고 매출은 목표치의 140%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2.1배 증가했다. 노조는 “‘용진이형 우승턱’ 3일 동안 이마트 사원들은 고객 안전과 상품 진열, 응대로 눈코 뜰 새 없는 3일을 보냈다”며 “이마트 사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2023년도 임금협상 대해서도 진정성을 보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공공의료포럼이 인천의료원에 대한 일부 인천시의원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포럼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김유곤(국힘, 서구3) 의원 등 일부 시의원이 공공의료를 폄훼하는 발언을 했고, 김석철 건강보건국장은 시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시정하지 않은 채 묵인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건강보건국 예산 1조 800억 원 중 1200억 원이 인천의료원에 지원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포럼은 “인천의료원의 장례식장 등 의료 외 수입 232억 원과 국·시비 매칭예산인 자본수입 85억 원을 합쳐도 317억 원에 불과해 건강보건국 예산의 3.25% 수준”이라며 “인천의료원 예산 전체가 인천시에서 지원되는 것처럼 왜곡했다. ‘돈 먹는 하마’ 프레임을 뒤집어씌우려는 의도”라고 반박했다. 포럼은 또 인천의료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확대(46병상→180병상)가 인력 대비 무리한 게 아니냐는 김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도 “원래 180병상이었지만 코로나19로 한시적 46병상을 운영했다”며 “코로나 이후 운영 정상화 방안으로 원래 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은 “김 의원이 인천의료원의 6급 평균 월 임금 420만 원을
유럽형 글로벌 힐링스파&리조트를 운영하는 ‘테르메 그룹’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2억 달러(268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프루트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르메 그룹과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테르메 그룹은 올해 내 2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신청을 제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테르메 그룹의 경제자유구역 내 시설 유치에 협력하고 행정 서비스 지원 및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지원한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 그룹은 현재 루마니아 및 독일 등에서 4개의 힐링스파&웰빙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루마니아의 테르메 부쿠레슈티 지점은 지난 2016년 개장해 연간 120만 명이 찾는 유럽 최대의 휴식 공간으로 유명하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모두 25개 기업의 최고 경영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테르메 그룹과 함께 수제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풍크쉬타터(Pfungstadter)사’, ioT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항공물류 시스템 개발 기업 ‘아이오티에이
인천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17일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시 건강보건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사회장, 병원협회장, 약사회장, 치과의사회장, 간호사회장, 인천시의료원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인천시 소방본부 등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안건으로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백신 접종률 및 먹는 치료제 처방률 향상 방안에 대해 집중적 논의가 이뤄졌다. 또 호흡기진료센터 운영 시 공간분리를 통한 진료 수행,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환자 자체수용 등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15일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453명으로 지난 9월 15일 4271명 이후 61일 만에 4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달 하루 평균(1~16일) 확진자는 3037명으로, 지난달 평균 1559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인천시의사회를 비롯한 의·약 단체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하다”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미추홀구 시민공원에 있는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2 인천 게임특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게임콘텐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시민 등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게임분야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게임 개발자가 전해주는 게임제작의 과정 ▲e스포츠 프로구단 감독의 생생한 현업이야기 ▲게임 해설자가 말해주는 e스포츠 중계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강연자는 인디게임개발자 윤창식, e스포츠 구단 김목경 감독, 게임해설자 클템(이현우)이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 특강은 시민 편의를 위해 인천시 유튜브 채널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현장참가는 선착순 100명이며,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은화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특강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중인 게임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초일류도시 인천’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동부항(Eastern Dorkland)을 방문했다. 유 시장은 19일(현지시각) 해외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방문해 암스테르담 동부항 항만재생 지역, IJdok 지구, 커널크루즈, 반고흐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워터프런트를 둘러봤다고 20일 밝혔다. 암스테르담 동부항 항만재생 사업은 도시항만 재개발의 세계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암스테르담시는 지난 1985년 이 지역의 항만 기능을 완전히 포기하는 대신 주거·일자리·관광·휴양·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압축도시로 개발하기로 했다. 암스테르담시는 방파제·선창 등 항만 시설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재개발을 추진해 장소성과 역사성을 지키면서도 철거 비용을 줄였다. 또 1984년 파산 이후 방치된 선박수리 회사 NDSM의 건물을 개조해 복합 예술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현재 이곳은 다양한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그라피티로 채워져 있으며 오래된 크레인과 배를 개조한 호텔 등이 들어섰다. 인천시는 이날 시찰한 네덜란드의 도시재생 사례를 참고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재생과 활성화 공약을 실현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교통공사 임원과 인천시의원 사이에 고성과 손가락질까지 하는 상황이 빚어지며 파행으로 치달았다. 지난 18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공사를 상대로 진행한 행감에서 이용창(국힘, 서구2) 의원은 전상주 공사 상임감사의 비리 의혹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사가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 정비업체에 개인의 외제 차량을 두 차례 맡겨 정비한 점, 한 번도 인천 역대 산하기관에 없는 업무용 차량을 구입해 직원에게 운전까지 하게 한 점 등 각종 의혹들이 제기됐다”며 “공사가 관리하는 하청업체에 개인용 차량 정비를 맡기는 게 사회 통념상 타당하느냐”고 말했다. 이에 전 감사는 “그 정비업체가 공사의 하청업체인지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지적한 이용창 의원님에 대해 정말 유감스럽다”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과 전 감사 간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 의원은 “인천시 감사실에 수 차례 자료를 요청해도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반박했고, 전 감사는 “40년 공직을 걸고 떳떳하다. 의원님은 저에게 직접 내용을 확인한 적이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후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이 감사중지를 선언하
인천 서구 검암‧경서‧당하동 일대 가스 냄새 원인은 수도권매립지의 ‘부취제’ 배관 파손 탓으로 확인됐다. 1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부터 수도권매립지 내 광역음폐수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검암‧경서‧당하동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가 100여건 접수됐다. 당시 부취제 탱크를 철거하던 과정에서 배관이 파손돼 바닥으로 부취제 30L가 누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취제는 천연가스나 도시가스 등에 넣어 냄새 누출 여부를 확인하는 물질이다. 인체에는 무해하다는 게 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사는 부취제가 유액된 곳에 물을 뿌리고 흡착포 및 토사로 방제 조치를 했다. 또 탈취기를 설치하고 부취제 탱크 철거를 마쳤다. 경서동 주민 A씨는 “냄새가 너무 심각해 병원을 찾은 주민도 있다”며 “아직도 심각한 냄새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냄새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한동안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지역 국민의힘 사고당원협의회 정비가 추진되는 가운데 조만간 실시될 당무감사에서 새로운 인물이 등용될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에 따르면 18일까지 전국 66개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추가 공모를 받고 선정 작업에 착수한다. 또 국민의힘은 이달 중 당무감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일정을 정해 조직위원장 공모와 함께 투트랙 작업을 본격화한다. 당무감사 대상은 남동구을(이원복 위원장), 연수구갑(정승연 위원장), 연수구을(민현주 위원장), 부평구갑(정유섭 위원장), 부평구을(강창규 위원장), 계양구갑(이중재 위원장), 동구·미추홀구을(윤상현 위원장), 중구·강화군·옹진군(배준영 위원장) 등 8곳이다. 인천에서는 조용균 변호사와 이완규 법제처장이 새로운 인물로 언급된다. 인천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조 변호사는 민선6기 시절 유정복 시정부의 정무특보와 법률자문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부평구갑에서 수석부위원장을 맡으며 추후 정유섭 위원장의 뒤를 잇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인천 출신인 이 법제처장은 송도고등학교를 나왔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사법연수원 동기다. 2017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끝으로 법복을 벗었고 윤 대통령
인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유동인구가 집중될 우려가 있는 상가지역에 대한 불법건축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이태원 참사 사고와 유사한 사태를 방지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 폭이 좁고 다수의 인파가 집중될 우려가 있는 상가 밀집구역 3곳은 ▲주안 2030 거리 ▲구월 로데오 거리 ▲부평 테마의 거리 등이다. 시는 이곳에서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무단 증축과 다중이용건축물 내 원활한 피난을 저해하는 불법 건축행위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법에 따라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우선 시정명령을 내린다.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반건축물은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시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이번 실태점검 및 자진 정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