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철 오산시의원(국민의힘·사진)이 21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1년 예산심의 결과 재정자립도를 위축시키는 국·도비 매칭사업’과 관련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오산시의 재정상황이 점차 악화되어 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정비의 상승요인을 제거하고 가용할 수 있는 자율재원 확보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9년도 세출합계는 4894억 원이고 이 가운데 고정비 지출은 3783억 원이며, 가용할 수 있는 자율재원은 1111억 원이다. 그리고 올해 2020년 세출합계는 5548억 원이다. 이 가운데 고정비 지출은 4529억 원이며 가용할 수 있는 자율재원은 1019억 원이었다. 또한 내년 2021년도 세출합계는 6211억 원으로 이 가운데 고정비 지출은 5296억 원이며 가용할 수 있는 자율재원은 915억 원이다. 김명철 의원은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에서 오산시가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고정비 예산은 16.9% 상승한 반면, 가용할 수 있는 자율재원은 10.2%가 줄어들었다는 수치를 제시했다. 또한 “고정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자율재원이 줄어든
오산시는 2021년 새해를 맞아 국외 교류도시에 시민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신년인사 영상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상에는 올 한 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국외 교류도시의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와 잠시 멈추었던 도시 간의 교류 재개의 염원을 담았다. 제작된 영상은 국외 교류도시인 일본 히다카시, 베트남 꽝남성, 핀란드 에스포시에 전달돼 SNS 등을 통해 각 도시의 시민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 9월 ‘자매도시에 전하는 코로나19 극복응원 영상 제작’ 사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교류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공공과 민간이 함께한 전문 슈퍼비전 회의’를 온(on)택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슈퍼비전이란 효과적인 사례관리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사례관리사에게 자신의 지식·기술, 경험을 교육·지도하는 과정을 말한다. 회의는 김한영 시 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사로부터 4가구의 사례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의 사례선정의 적절성 ▲서비스 개입 및 계획의 적절성 ▲회의 진행방법에 대한 적정성 ▲개별 사례에 대한 슈퍼비전 받았고, 민관이 함께 전문 실천 기술 방법,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및 실천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사례관리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관이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히 지원하는 방법과 함께 사례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지지, 평가 등의 슈퍼비전이 이어졌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실시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들에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연결 및 점검하는 시간을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가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찾아 생활형 주거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21일 초평동에 따르면 샤롯데봉사단원들은 지난 17일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동 신동아1차아파트 어르신들의 경로당이 위치한 곳으로 향했다. 준공된 지 25년이나 된 낙후된 경로당은 정성어린 샤롯데봉사단의 봉사로 더 없이 안락하고 편안한 경로당으로 꾸며졌다. 롯데건설㈜ 이진섭 관리팀장은 올해 9월부터 초평동 저소득 가구 중 매월 1가구를 선정해 400만원의 한도 내에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초평동 파랑새 힐링하우스사업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서동 신동아1차아파트 노인회장은 “낙후된 벽지 및 장판을 교체해주시고 더불어 6개의 전기매트까지 후원해주셔서, 경로당 수리 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더 없이 행복하다”며, “롯데건설㈜을 비롯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 하반기 ‘2020학년도 동계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Wee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연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비대면 원격연수로 실시됐다.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기획된 연수에는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직원 70명가량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담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과 교육에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는 독서치료의 이해와 실제에 관한 주제로 행복디자인심리상담센터 박명희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그림책, 사진, 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학교 상담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고 전 연령에 걸쳐 활용할 수 있어 유용성이 컸다. 특히 보건복지부 허가를 받은 독서심리상담전문가 교육과정 자격을 이수했다는 점에서 화성오산 관내 전문상담(교)사의 역량 증진에 기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아름(Wee센터) 전문상담교사는 “낯설었던 독서치료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상담 방법에 대해
오산시가 시청과 교육청이 협력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와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미래교육지구와 방과후학교 지역연계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지원금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에서 처음 시작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존 혁신교육지구를 더욱 심화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가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구는 오산시를 포함한 12곳,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도 오산을 포함한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오산시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관장하는 마을교육기획단을 구성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 주민자치와 학생자치를 연계하고, 교육포털 오늘e를 활용해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방과후학교에서 AI기반 핵심역량 가꿈 프로그램, 사회적 기업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프로그램, 학습튜터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교육부 미래교육지구에 지정되어 혁신교육을 더욱 심화 발전함으로써 미래교육을 추진해온 오산시
오산시 초평동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초평동행정복지센터(오산시 초평중앙로 77) 청사 신축이 완료돼 지난 18일 개청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동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4473㎡, 연면적 4851.36㎡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17년 5월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18년 4월 설계가 완료되고, 같은 해 9월 착공한 후 올해 11월에 준공됐다. 신청사에는 ▲지하 1층 주차장, 기계실, 전기실 ▲본관 1층 주민센터 민원실과 동장실, 휴게실, 상담실, 자유놀이실 ▲2층 주민자치실, 문화강좌실, 소회의실, 다목적시설 ▲3층 대회의실, 동대본부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지하 1층에는 65면의 주차장과 승강기를 설치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이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설계됐다. 초평동은 세교2지구 택지개발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이번 신청사 개청으로 주민편의와 행정서비스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곽상욱 시장은 “1만6천
오산시는 지난 16일 상수도분야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수도 업무 담당공무원, 상수도대행업체, 상수도관망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 대응 교육 및 모의(토론)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련은 상수도 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으로 인해 마련됐으며,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을 단계별로 가정한 통합시나리오에 대한 상수도업무 유관기관 간 공조 및 협력체계 구축과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용수 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교육 ▲위기상황에 따른 기관별 임무와 역할설명 ▲재난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 토론 ▲기타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김문배 시 수도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수도업무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드론융합부사관과 2학년 학생 3명이 최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2040 미래산업 시나리오 경연대회’에서 ‘2040년 미래 일기장’이라는 내용을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기장의 주요내용은 2040년에 생활하는 젊은 청년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으며, 직업으로 중앙드론관제센터에서 일어나는 하루의 일상의 정리하여 제출했다. 특히 드론을 2가지 분류로 정하여 사람이 탑승하는 드론(human Drone)과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드론(Machine Drone)으로 분류하므로 미래의 드론 분류 방법을 제시하여 높이 평가되었고, 국토부의 최근 발표 자료인 드론 하이웨이에 대해 구체적인 운영 방법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학생들은 해군 부사관을 목표로 2년 동안 오산대학교에서 공부하여 2명은 해군 장학생으로, 1명은 총장추천제로 선발되어 2021년 3월 해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또한 상금 전액(100만원)을 해군본부의 바다사랑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5일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구 60주년기념관) 5층 국제회의실(18517호)에서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 설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AI빅데이터센터’는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제2의 창학’ 비전을 선포하며 교육기술혁신을 통한 인문학 기반의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성 교목실장의 기도, 조창석 AI빅데이터센터장의 센터 소개 및 인사말,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임교빈 수원대학교 부총장·박남수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축사, 일본 게이오대 이공대학장 에이즈오까다의 축하영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AI빅데이터는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가 필수로 가야하는 길이다. 한신대학교는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점하고 세계로 발돋움하는 대학교로 새롭게 변화하고자 한다. AI빅데이터를 가진 새로운 컨텐츠들로 세계적인 경쟁, 협력, 공유를 통해 새로운 대학의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창석 한신대 산학협력단장은 AI빅데이터센터의 ‘연혁, 업무와 서비스, 추진체계와 역할, 한신 인증제의 도입 및 운영, 조직과 구성, 시스템구성 및 시설’ 등을 발표하며 “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