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29일부터 31일 2박 3일간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5 티움! 새싹 한신청소년 여름캠프: 역량 중심의 AI아트코딩’(이하 ‘티움! 캠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31일 한신대학교에따르면 한신대 교목실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티움! 캠프’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초·중·고등부와 인솔교사, 재학생 카운슬러 등이 함께하는 신앙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는 예년과 다르게 AI특강과 AI아트코딩 실습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AI기술 융합으로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주혁 목사는 “여러분 모두 관심사, 취미, 성격도 모두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공통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AI시대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 역시 하나님이 함께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댓글 하나, 영상 콘텐츠 하나에도 책임 있는 태도와 사실과 거짓을 판단할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티움! 캠프’에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어지도록 관제 기능을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례는 지난 7월 31일 새벽 1시경 발생했다. 자해를 암시하는 신고가 112에 접수되자 오산시 통합운영센터는 즉시 인근 CCTV를 탐색했고, 궐동의 한 편의점 인근에서 시민 A씨가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관제요원은 즉시 CCTV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상황 진정을 시도했고, 현장에서 벗어나는 A씨의 실시간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경찰 상황실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보다 빠르게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A씨는 무사히 보호 조치됐다. 관제요원의 침착한 대응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함께 맞물리면서 위급한 상황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대응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부터 현장 공조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스마트시티 관제 시스템의 효용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사례로 평가된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약 2천8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2
오산시의회가 옹벽사고와 관련, 정당간 소통 미비를 이유로 원포인트 임시회가 끝내 무산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안건들은 다음 임시회로 미뤄지지면서 이 역시 녹록지 않다는 게 시의회 안팎의 전망이다. 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오산시의회는 지난 1일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처리하려 했던 '공무원 변호비용 지원 확대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결국 무산됐다.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가 불발된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힘이 주도한 이번 임시회에서 같은 소속 의원이 돌연 불참하면서 의결정족수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결국 ‘공무원 변호비 지원 확대안' 무산 임시회는 총 6명의 시의원 중 3명만 출석해 의결정족수 4명을 채우지 못하면서 상정도 못한채 폐회됐다.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는 당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은 예상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국힘 소속 조미선 의원의 불참으로 인해 결국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되면서 정치적 내홍만 키웠다는 지적이다. 이에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은 일부의원들의 불통으로 임시회 파행을 빚은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원포인트 임시회를 다시 준비해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민주당의원들이 희생된 시민과
국민주권오산회의는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있는 가평군을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9일 국민주권오산회의국민주권오산회의 송영만 상임대표, 심흥선, 이숙영, 최용진, 박영옥 등 공동대표들은 가평군 소재 조정면 연안산 계곡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국민주권오산회의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계곡 피해 지역에 직접 들어가 진흙을 퍼내고 쓰레기 등을 직접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 복구에 일손을 함께 했다. 이날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팔을 걷어붙인 국민주권오산회의 봉사단은 피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함께 아픔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다. 송영만 상임대표를 비롯해 공동대표들은 “갑작스런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평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국민주권회의가 앞장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복구 활동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주권오산회의는 이날 주어진 수해복구작업을 완료하고 가평군 연락소장의 지도하에 캠핑장 주변수해복구작업을 함께 펼쳤다. [ 경기신문 = 지명
오산시의회 성길용부의장과 전예슬의원이 30일 시의회에서 오산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며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길용 부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월 16일, 오산 가장동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었다며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 비극 앞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사고는 단순한 물리적 구조물의 붕괴를 넘어 반복된 경고와 민원을 외면한 행정, 그리고 부실한 사후 대응까지 복합적으로 드러난 예고된 인재였다며 이미 2018년 9월, 같은 위치에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에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그러나 그 원인이 옹벽 상부의 배수 문제와 오수 침투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당시 시의원이었던 성길용 의원(현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옹벽 전면 재시공과 배수 대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바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 목소리는 반영되지 않았고 결국 같은 자리에서 더 큰 비극이 반복되었다며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단순한 안전사고를 넘어 행정의 무책임과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무더운 여름,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대형마트에 소방서장이 직접 발걸음을 옮겼다. 장재성 서장이 지난 30일,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이마트 오산점을 직접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현장 맞춤형 화재예방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유사시설 화재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초기대응 체계 점검과 피난동선 확보 등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 대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방서장의 직접 방문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졌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개선 가능한 부분들을 함께 짚어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소방서는 여름철 화재취약 시기를 맞아, 관내 복합건축물 및 대형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안전지도를 강화하고, 피난안전성 확보 및 예방 중심의 소방행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9일 전했다. 29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박람회는 3일간 전국 152개 대학교가 참가했다. 한신대는 이번 박람회 상담 위원을 전원 입학사정관과 입학 관계자들로 구성해 최근 입학 전형 결과에 대한 통계 및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각 전형별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0%에 해당하는 1,136명(정원내 1,073명, 정원외 6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8일(월)부터 12일(금) 오후 6시까지며, 참인재 면접고사 및 체육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1일(토), 논술고사는 11월 30일(일)에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3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2층 총장실에서 한신대 총동문회가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준희 총동문회장과 김종수 총동문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으로 5백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노후화된 오월계단을 정비하고, 한신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은 “총동문회의 기부는 단순한 성금이 아니라 한신의 정신과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귀한 뜻”이라며, “오월계단은 우리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상징적 장소인 만큼 이번 기부는 구성원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신 100년의 미래를 향해, 동문과 함께 걸어갈 수 있어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 모금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1,300만 원의 기금이 모였다. 이번 캠페인은 한신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오월계단을 재정비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걸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으로, 동문과 교직원,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오산시 행정사회는 지난29일, 오산시장실에서 특기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행정사회의 장학금 기탁은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특기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성과 연대의식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역할을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연결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재능과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도 논의 되었다. 오산시 행정사회는 지난해 제정된 「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마을행정사 제도의 조속한 시행, 풍부한 실무경험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행정사의 각종위원회 위촉, 무자격자에 의한 인·허가 신청 대리 등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한편, 행정사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 및 제출 대행, 인·허가, 면허 신청 및 신고 대리를 전문으로 하는 국가
오산시가 옹벽사고 이후 인력 조직 운영 등 실질적 재난 대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사고현장 통제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시점에, 시는 연일 29과 2명씩 24시간 교대로 사고현장에 공무원을 투입해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낮 기온이 38도를 넘기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공무원들은 비오듯 땀을 흘리며 교통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실제로 30일 아스팔트 온도는 40도를 넘어섰고 체감온도는 이를 훌쩍 넘기고 있다. 이 가운데 공무원들은 제대로 된 휴식조차 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 온열질환 등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30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가장 동 옹벽 붕괴 사고로 통제됐던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방향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정상화 되면서 구조 안전성 등을 고려해 상황이 종료되는 날까지 무기한으로 공무원을 투입해 24시간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 가장동 한 시민은 “인근도로를 매일 출퇴근하면서 밤낮으로 공무원들이 교통안전통제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처럼 폭염 속에 공직에는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음지에서 묵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