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지난 21일 시청 집무실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오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국공립분과 회원 등 10명이 참석해 회원들이 적립한 회비로 만든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2014년 국공립분과 신규 임원진과의 면담으로 진행됐다.
㈔어린이교통안전협회(오산·수원지부장 성정은)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원동 소재 메디텍프라자 7층 강당회의실에서 어린이를 각종 교통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교통안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추원용 협회 부총재, 원유철 국회의원, 이은수 다문화 스포츠클럽 총재, 공형식 새누리당 오산시 당협위원장, 협회회원을 비롯해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교통안전협회(오산·수원지부)는 앞으로 정부, 기관, 민간 간 공조로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간 학교 앞과 주변에서 교통안전 봉사를 통해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 이번 어린이교통안전협회 발대식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교통사고,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 취지를 설명한다면. 남편 이윤진 회계사는 10년 전부터 한국화장실협회,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조대왕 문화진흥원 운영위원장 등 지역 내에서의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아내인 저에게 큰 자극제가 돼 지역 내 여러 의식 있
오산시는 지난 21일 관내 부산동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13년도 장애인 인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사무국장과 부산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이진섭 상임대표가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강의, 경기대학교 경영대학원 송하성 원장의 예산·회계 교육 등이 실시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올겨울 난방비 절약을 위한 획기적 방법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어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특수대책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올 겨울 한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최초로 지역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전기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해 공공기관들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21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부터 청사 전기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전기난방비 절감방안을 강구하고 본격적인 에너지 절감에 돌입했다. 이에 해당 교육지원청은 전기 대체난방으로 ‘우드펠릿 난방기’라는 획기적인 제품을 설치하며 전기난방기 사용억제에 들어갔다. 이번에 사용된 우드펠릿(WOOD PELLET) 난방기란 옛날식의 난로를 연상시키는 설치방법으로 제재톱밥 산물을 톱밥으로 제조한 후 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료로서 순수 목재 우드 칩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방식으로 교육장실을 포함해 각 실·과·소 6개 과에 설치해 현재 전기에너지 절감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으며, 원료비 또한 난로 1개당 하루 6천원이라는 비용으로 1개 과가 사용할 수 있어 큰 절감 효과를
오산시는 12월10·11일 양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사업자 중 경영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 활성화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창업성공전략, 상권·입지분석, 아이템 분석·네이밍 전략,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 창업 기초세무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교육대상은 오산시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자, 기존 사업자이다. 교육을 12시간 이수하고 일정기준에 적합할 경우 경기도 소상공인지원자금 또는 정부지원 정책자금 신청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예비창업자는 교육 이수 후 온라인교육을 8시간 이수하면 정부지원 정책자금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오산시는 올해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를 열었다. 하지만 과도한 홍보 경쟁과 참여인원 부풀리기 경쟁 등으로 내실을 기하기보다 행사 규모만 키워 부실한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지방자치 행정력만 낭비했다는 지적도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런데도 시는 축제가 평년 수준이면 성공했다고 자평하며 행사에 동원된 인원이나 규모만 부풀리려는 노력을 하고, 새로운 아이템이나 축제방식을 개선하지 않은 채 안주하고 있다. 또한 축제를 책임질 수 있는 책임자 위치에 있지 않으면 그 누구도 축제에 대해 평가나 발언하는 것조차 금기시 되어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시에서 개최하는 축제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춰지고 있다. 오산시의 대표 축제인 ‘뷰티축제’는 ‘뷰티’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낭비에 따른 실속이 없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축제 전문가나 담당자들은 새로운 아이템을 옛것과 접목해 신선한 시도를 해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축제 책임자는 책임 소재를 만들지 않으려고 무난한 진행을 원하고, 토호 세력들은 굳어진 사고방식으로 변화를 싫어해 늘 지역 축제는 ‘그 밥에 그 나물&rsq
오산시와 지역 사회단체, 언론인들이 최근 이웃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드림스타트 가족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구교열 오산화성 교육장, 홍진영 오산소방서장, 최현우 오산시농협시지부장 등 각계계층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언론인 등이 동참, 손수 김치를 담그며 이웃 사랑의 정을 더했다. 지난 15일 오산지역의 독지가 자택에서 열린 이번 김장 행사에는 평소 불우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주민들의 후원으로 배추 1천 포기를 구입,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홀몸 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채소값 하락과 수입 농산물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료 일체를 구입해 그 어느 김장 행사보다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또, 2013년 하반기 오산시에 신규 임용된 A씨가 어머니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근 곽 시장은 “공무원과 시민, 언론인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소외 계층을 위한 자선행사를 여는 것을 보니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차별금지·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장애인 인권의 개념과 차별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신대학교가 13일 오전 11시30분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전임 강성영 원장 및 신임 연규홍 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채수일 총장, 허영길 한신학원 이사장, 박동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김이곤 전 신학대학원장,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규홍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교회 및 한신대 신학대학원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연 신임 원장은 “미래학자와 사회학자들이 기독교가 유럽이나 미국처럼 사양산업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저는 다른 답변을 하고 싶다’”면서 “기독교가 지난 2천년간 성서 한 권을 갖고 여전히 건재하고 있는 현실만 봐도 충분한 답변이 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연 신임 원장은 “WCC 제10차 총회 관련 행사가 한신대에서 열리는 것을 직접 지켜보면서 한국 교회가 세계교회의 미래이며, 한국 교회의 희망이 한국기독교장로회와 한신대에 있다고 확신했다”면서 “앞으로 한신대 신학대학원이 한국 교회의 그루터
오산시 궐동 일대에 불법 건축물이 난립하면서 이를 모르고 입주한 임차인들의 피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한때 호황을 누렸던 궐동상가들이 이 같은 불법 건축물로 인해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궐동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건축물대장상에 ‘불법건축물’이라고 등재된 빈 상가만 해도 150여개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건물주들의 자진철거나 원상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데다 이러한 사실을 임차인에게 통보하지 않으면서 애꿎은 서민 피해만 속출하는 상황이다. 실제 피해를 입은 최모(37·화성시 진안동)씨는 궐동에서 상가를 임차해 족발집을 운영하려고 건물주와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내부인테리어를 마친 상태에서 지난 2일 오픈하려고 했지만 시로부터 허가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대해 최씨는 “건물 자체가 불법건축물로 등재되어 있어 원상복구가 안 된 상태에서는 임대차허가가 불가하다는 시의 통보를 받았다”면서 “이로 인해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막대한 비용만 투자한 채 속앓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는 이 같은 불법건축물에 대해 강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