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개막일인 오는 3일 저녁 8시에 열리는 국민가수 조용필씨의 초대형 콘서트가 ‘나눔과 기부’의 장으로 승화된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성공회 주교)은 콘서트를 주최한 화성시와 함께 ‘천원의 행복, 달콤한 기부’를 주제로 공연 전후에 작지만 소중한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화성시 송산이 고향인 한국 최고의 가수 조용필씨는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無 개런티, 無 입장료’를 선언해 진작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푸르메재단 기부 캠페인이 더해지면서 수만의 관객들은 시원한 바다 바람 속에 무료로 최고의 공연을 즐기면서 자발적으로 작은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푸르메재단은 경기국제보트쇼 기간인 3일부터 7일까지 별도의 고정 부스를 마련, 국내 장애인의 열악한 재활환경, 특히 빈곤 장애인들의 현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5월 화성시에 세워질 푸르메재활전문병원 건립에 화성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게 된다. 또, 대회장 곳곳에서 캠페인 홍보와 기부행사를 펼쳐나갈 자원봉사 모금활동가들(‘홀씨 서포터즈’)과 함께 ‘천원의 행복, 달콤한 기부’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호열)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6일 화성시 동탄에 소재한 (주)중앙고속 본사에서 고속버스 200여대에 나라사라정신의 승화시킴을 의미하는 나라사랑큰나무 로고 광고를 설치 후 ‘전국을 달리는 나라사랑큰나무 버스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전국을 달리는 나라사랑 큰나무 버스’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정신적 귀감으로 삼아 이를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승화시킴을 의미하는 ‘당신의 나라사랑이 대한민국을 키워갑니다.’라는 슬로건을 고속버스 측면에 내걸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홍보활동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 수원보훈지청장, (주)중앙고속 대표, 경기도 재향군인회장 등 관계임직원이 함께했으며 (주)중앙고속에서 광고협조를 받은 고속버스 200여대가 6월 한달 간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수원보훈지청은 앞으로 나라사랑 큰 나무 달기 운동과 관련된 여러가지 행사를 확대 추진해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온 국민이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행사의 특징은 타 보훈관서에서 시도해 보지 못한 홍보행사
화성시 병점1동 주민자치센터가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병점1동 지역의 경로당 10개소 29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09년 경로당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찾아가는 노래교실은 주 1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흘러간 노래부르기, 흘러간 노래를 신식으로 변형하여 부르기 등 노래치료와 웃음치료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의 안마, 말동무 등 어르신들의 신체적ㆍ정서적 건강유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병점1동은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각 경로당 노인회장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그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진승 병점1동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래교실에 참여하여 숨은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여러 어르신들과 친목도 다지며 여가를 즐기시니 매우 뿌듯하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래교실에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향남지점(지점장 여동학)은 23~24일 화성 향남읍 구문천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개관식 및 제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향남지점은 우리나라 농촌 및 제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해외송금 이용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사은품을 지급했다. 또 환전 및 거래은행지정등록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도지사, 최영근 화성시장, 서정석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외국인 1천500여명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와 단국대학교가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연구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손을 잡았다. 최영근 시장과 단국대 장호성 총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발전을 도모한다는 관·학 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는 ‘노인 및 장애인 재활을 위한 전문병원 시설 운영 협력’을 비롯해 ‘시설물 이용에 대한 상호 편의 제공’, ‘평생교육, 노인교육, 국제화교육 등의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력’ 등을 담고있다. 또한 대학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도 포함됐으며, ‘지역 기업체를 위한 기술개발, 디자인 개발 및 인력 교육’도 명시돼 있어 시의 기업지원 시책에 필요한 대학의 연구·기술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시는 개발 수요를 감안해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에 공동참여한다는 조항도 명시해 놓고 앞으로 우수한 대학의 연구와 기술력을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조성에 필요한 흙을 어디서 구할 것인가를 놓고 갈등이 돼왔던 토취장 문제가 해결됐다. 시는 14일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환경관리센터에서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계획분과 회의를 열고 국토해양부, 화성시, 수자원공사, 주민대표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당초 계획했던 5천710만㎥의 토사량을 2천596만㎥로 55%를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계획했던 제1·2·3토취장 중 송산면 고포·마산·천등리가 속해있는 제1토취장(면적 198만㎡)을 제외시키고 제2·3토취장인 송사면 두곡·송정·지화리 남양동 일원(면적 104만㎡)에서 흙을 우선, 반입하기로 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필요토량의 55%감소에 잠정 합의하되 시화호 홍수위에 따라 필요한 토량도 가·감될 수 있는 만큼, 홍수위 재검토 용역에 주민이 참여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선정된 토취장은 수용방식이 원칙이지만 토지주 3분의 2이상이 사용방식을 희망을 할 경우, 주민 의사에 따라 사업을 시행하고 토취장 사용이 끝나면 원래 용도로 원상 복구키로 합의했다. 방식에 대한 의견수렴은
화성시 병점2동이 지난 9일 안화고등학교에서 관내 어르신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의회의장, 박보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표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최 시장은 “오늘 하루 자녀걱정, 집안걱정 모두 털어버리시고 이제는 어르신 자신을 위해 즐겁게 사시면 됩니다”라고 말하며, 항상 자식 걱정에 노심초사는 부모들의 심정을 덜어 주었다.
화성시가 한 기업의 물류 수송에 지장을 주는 전봇대를 유관기관 One-Stop 회의를 통해 문제가 없도록 이설 조치해 관련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화성시 기산동 156-1번지에 위치한 전봇대로 인해 1년이 넘도록 물류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는 것. 문제의 전봇대는 진안~영통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로 이설되는 과정에서 현재 도로변에 너무 가깝게 설치되었고 이 지점이 삼거리 곡선부분에 위치해 있어 대형 트럭이 드나들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 인근에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대성공업(주)는 부품을 납품하는 5톤 트럭이 커브를 돌며 전봇대에 긁히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자 아예 공장까지의 차량 진입을 포기하고 지게차를 이용해 50m가 넘는 거리를 오가며 부품을 수송했었다. 또한 전주를 옮기는 것이 정확하게 어떤 기관에 건의를 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워 포기하고 있는 상태에서 화성상공회의소가 시청 기업SOS 팀에 이 문제를 건의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됐다. 화성시는 이 문제를 지난해 10월 민원으로 접수하고 올 1월에는 시청, 한국전력 서수원지점, 대한주택공사 화성태안 도로 건설사업단 등 유관기관
화성시가 11일 화성 최초의 교육기관으로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했던 남양향교(화성시 남양동 335번지)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남양향교 홍사홍 전교 등 관내 유림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최형근 부시장이 초헌관으로 이태섭 시의회의장이 아헌관으로, 기봉서 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제례를 올렸다. 경기도문화재자료 제34호(1983.9.19지정)인 남양향교는 1397년(태조 6년)에 건립된 것으로 한양에 성균관을 두고 전국지방에 명하여 향교를 세워 유교부흥에 힘쓰게 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향교의 처음 위치는 남양부 음덕리면 역골(驛谷)이었는데 1873년(고종 10년)에 현 위치로 이전했다.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로 앞쪽에는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던 강당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 서재가 있고 뒤쪽에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교의 대성전에는 중국의 공자를 비롯한 5성 2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공자기일인 5월 11일에 춘계석전대제를, 공자 탄신일인 9월 28일에는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해 왔다. 5성은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를 2현은 정이, 주희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18현은 최
도농복합 선진 도시개발 총력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광활한 면적에 동탄 2신도시 등 13개소의 택지·도시개발사업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건립,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 등 대단위 관광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급성장 하고 있다. 농업관료로 새로운 일을 추진하는 능력 발휘해 경기개발연구소 도시경제 경쟁력 1등 도시로 평가된 화성시의 최형근 부시장이 화성시 지역경제동향과 기업지원시책 방향을 제시한다. 최 부시장은 농어민과 기업인이 함께하는 경제도시 만들기위해 도·농 복합도시인 점을 감안,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과수생산기반 시설 확대, 고품질 쌀 생산, 친환경 농업 육성에 중점을 뒀다. 햇살드리 프리미엄 쌀 생산단지를 1천500ha로 확대하고 20억원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친환경 농업 미생물 생산 보급에도 20억원을 투자한다. 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와 고품질 축산물 브랜드인 허브포크에 대한 투자도 계속한다. 코액스 등 각종 전시·홍보 판매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성시의 우수한 농업, 축산기술을 널리 알리는 한편, 브랜드 홍보를 통한 농·축산인들의 농가소득을 높인다. 또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