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삼산면 하리에서 서검·미법도를 운항하는 강화페리호 대체 여객선 건조 사업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인 삼산면 하리~서검·미법도 노선은 섬 주민들의 유일한 해상 교통수단으로 그동안 강화페리호가 해당 구간을 운항해 왔다. 그러나 선박 노후화로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저하되면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강화군은 이에 올해 초부터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강화페리호 대체 건조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현장 및 운항 실태 조사와 여객 수요 분석, 선박 건조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설명, 관계 부처와의 협의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인천해양수산청은 지난달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현재 선박 건조를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여객선 건조는 내년 1월 착수 예정으로, 같은 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새롭게 건조될 여객선은 기존 강화페리호보다 총톤수가 커져 여객 수송 인원이 확대되며, 선폭을 넓게 설계해 차량 회차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주민 편의와 안전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박용철 군수는 “새로운 여객선이 건조·취항하게 되면 주민 안전
“정보공개 신청한 자료가 모두 사라졌대요. 이전 자료를 참고하려 했는데 그것 조차도 다 사라졌습니다.” 8일 오전 강주희(42·여·남동구)씨는 지난 9월 딸이 집 인근 공원에서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은 뒤 다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공원 폐쇄회로(CC)TV 자료를 정보공개신청으로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 신청 후 3일 뒤 정보공개 플랫폼 역할을 맡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화재가 발생, 수개월 째 먹통이 되면서 신청한 자료는 물론 이전 자료도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강씨는 딸의 진단서는 갖고 있지만 당시 상황이 뚜렷히 기억나지 않아 다시 한 정보공개 요청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다. 강씨는 “행정기관에 정보공개를 요청할 때 정확히 하지 않으면 여러번 신청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전 자료를 참고해 신청했어야 했는데 내용이 없으니 결국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민원인 조민아(35·여·연수구)씨도 “예전에 공공기관 시설물로 피해를 입어 개선해 달라는 민원을 위해 정보공개를 요청했는데 며칠 전 접속해보니 모든 자료들이 사라졌다”며 “이전 자료가 많이 참고되는데 민원인들만 불편하게 된 꼴”이라고 푸념했다. 인천지역 일부 민원인들이 국정자원 화재로
인천소방본부가 지역 고층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에 나섰다. 8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인천지역 고층 건축물 173개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부는 최근 미추홀구 초고층 건축물인 용현엑슬루타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들은 뒤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지도를 했다. 임원섭 본부장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 취약요인 점검, 피난안전구역 및 통합방재실 운영 실태 확인,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 및 초기 대응체계 등을 살폈다. 또 확재 발생 시 입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피난 시설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임 본부장은 “화재 발생 초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민·관 합동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기업들이 원도심 취약 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7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미추홀구 햇골길 일대에서 ‘IFEZ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15가구에 연탄 6700장을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함께 입주기업인 경신전선과 캠시스, 형지엘리트가 인천 사랑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지원해 마련됐다. 또 인천경제청과 경신전선, 경신홀딩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입주기업과 기관 임직원 등 180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권오영 경신전선 대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구성원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을 실천하고자 매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올 한 해 직원 간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로 가족친화기업 인천시장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난 상호 소통 중심의 작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도 ‘배려와 존중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란 주제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특강을 진행해 서로가 격려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공사는 직장 내 임산부 배려 10계명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작은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도 힘쓰는 등 직원 배려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공사는 지난해 12월 가족친화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지상 사장은 “일·가정 양립에 가치를 더하고, 상호 존중 기반의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노력해 행복이 넘치는 공간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은 지난 6일 성남 캠퍼스에서 ‘젠티(ZEN-T) 웰니스명상 최고위과정 제3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명구 보건복지대학원장과 소영진 평생교육원장, 김준수 주임교수, 김시아·송은경·최보현 책임교수 등 교수진과 3기 수료생 24명이 참석했다. 제3기 수료생들은 10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챙김 명상과 이론교육, 힐링 실습, 브레인트레이닝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이들은 앞으로 마스터 젠티 인스트럭터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됐다. 젠티 웰니스명상 최고위과정은 을지대가 개발한 고유의 웰니스 명상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브레인트레이닝·마인드풀니스·싱잉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결합한 국내 최초의 융합형 최고위 교육 과정이다. 특히 ‘ZEN-T’는 상표 등록과 특허 출원을 통해 교육적·산업적 가치를 인정받은 프로그램으로 국내 웰니스·힐링 교육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준수 주임교수는 “ZEN-T는 한국형 웰니스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과정”이라며 “3기 수료생들이 배움을 토대로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웰니스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젠티 웰니스명상 최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영국 대문화 조지 오웰의 소설 내용에 빗대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청산·사법 개혁 시도 등을 ‘현실판 독재’라고 꼬집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 시장은 7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혁명과 이상주의가 어떻게 부패해 새로운 독재로 변질되는 지 풍자한 고전소설이 올해 대한민국에서 마치 예언서처럼 ‘오늘의 뉴스’로 현실화됐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요즘 대한민국을 보면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과 ‘1984’가 떠어른다”며 “지금 우리는 공무원을 감시하며 휴대폰 제출을 강요하는 헌법파괴 TF를 ‘헌법존중 TF’라 부르고 검찰 해체를 ‘검찰개혁’, 3권분립 파괴를 사법개혁‘이라 부르는데 결국 오웰의 ’정치의 혼란은 언어의 부패에서 시작된도‘고 경고한 것처럼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유 시장은 특히 ’동물농장‘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하며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하지만 어떤 동물은 더욱 평등하다고 외쳤다”며 “그런데 지금 야당과 관련된 재판은 1심이 진행 중인데도 유죄로 추정하면서 유죄가 안 나올까봐 기소도 민주당이 세운 검사가 하고, 재판도 민주당이 원하는 판사로 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인천시교육청은 이달 말 기준 도성훈 교육감 공약의 99.8%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도 교육감의 공약에 대해 자체 잠정 집계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공약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남은 공약도 이달 중으로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최근 정확한 도 교육감의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주민배심원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배심원단은 성별과 연령, 지역을 고려해 공개 모집한 시민과 학생 중 외부 전문기관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모두 3차례에 걸쳐 민선 4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며, 매니페스토 강의와 분임 구성, 시교육청 담당 부서와의 헙동 토론을 거쳐 최종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 교육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인천교육의 핵심 가치를 담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다”며 “주민배심원단이 시민과 학생의 시각에서 성과와 개선 방향을 적극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강화군이 내년도 낮은 공공하수도 보급률을 대폭 높인다. 7일 군에 따르면 공공하수관로 및 하수처리시설 건립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70% 증가한 245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공공하수도 보급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39.2%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균 보급률 77.5%와 비교해도 매우 낮다. 특히 최근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주택 건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하수도 확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을 전담하는 ‘하수하천과’를 신설하고,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중앙부처와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고, 사업 우선순위 설정과 기술 검토 등을 면밀하게 추진했다. 군이 편성한 내년도 하수처리시설 등의 예산은 지난해 본예산 144억 원보다 약 70% 증가한 규모다. 재원별로는 국비 170억 원, 시비 37억 원, 군비 38억 원으로 국·시비 재원 확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내년 세부 사업은 외포(증설)지구가 신규사업으로 반영됐고, 계속 사업으로 상방지구, 석모지구, 볼음지구
인천지역 청년예술가 지원을 위한 창작공간 ‘청년예술둥지’가 출범했다. 인천메세나협회는 7일 중구 봄날 갤러리&아트스페이스에서 청년예술둥지 현판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청년예술가를 공개 모집했다.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자문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심사해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들 예술가들은 협회 공간을 창작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향후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전시·협업 프로젝트도 지원한다. 선발된 청년예술가들은 “빠른 실행력과 세심한 소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천 청년예술가들에게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대표는 “청년예술가가 안정적으로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협회의 핵심 목표”라며 “예술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메세나 생태계를 구축해 인천을 창의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