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김포도시관리공사가 통합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는 정부에 1지자체 1공기업’ 방침에 따라 기존의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을 1개 기관으로 통합해 출범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조직 안정화와 함께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효율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편익 증진에 매진할 김동석씨가 도시관리공사 제1대 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날 공식출범에 앞서 정하영 시장은 “통합공사가 김포시 발전의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김포는 인구증가 1위의 역동적이고 힘 있게 발전하는 도시로 김포시를 새롭게 디자인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공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조직 안정화와 함께 직원들이 고도의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명을 받은 김동석 사장은 “공사, 공단 통합을 제2의 도약으로 삼아 김포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2배로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김포지하철인 골드라인을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다음날 2시 4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번 연장운행은 김포골드라인과 환승되는 서울교통공사(5호선, 9호선)와 공항철도의 연장운행 계획과 연계해 실시되는 것으로, 타 운영기관의 막차 시간을 감안해 환승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이번 추석연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 보다 감염병 예방이 절실한 만큼 차량과 역사 등의 방역활동도 병행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10월 1~2일 /2일) 양촌행 김포공항역 막차시간은 다음날 2시 10분, 김포공항행 양촌역 막차시간은 다음날 2시에 출발한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지난 24일 신청 마감일까지 17만 5000 가구에 총 1038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상 가구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신청 가구에 대한 우편발송, 문자, 전화 등을 통한 홍보를 진행한 데 이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신청’ 등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펼쳤다. 그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높은 신청지급률(97.7%)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가구원 변동사항(혼인‧이혼‧출생‧귀국 등) 반영, 사실상 이혼 가구 분리지급, 동거인 개별가구로 인정하면서 대상가구가 당초 계획대비 3520명으로 추가로 늘기도 했으나 긴급재난지원금 이의신청 관련 일률적 판단이 곤란한 사례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개별사례를 최대한 고려해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정하영 시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사용이 마감된 만큼 최종 지급‧사용액 검증을 거쳐 정산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다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포산업단지 일자리드림센터가 중장비자동차정비학원에서 ‘제조 생산품 물류관리 및 운송장비 운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을 가진 ‘제조 생산품 물류관리 및 운송장비 운전’ 교육은 경기도내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80시간 동안 ERP물류정보관리사 2급과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이론교육과 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일자리드림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20명 중 17명의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따라서 이들 수료생들은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내 입주기업에 5일간의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며 업체와 면접절차를 거쳐 채용될 예정이다.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박건준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교육기간 내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교육과정을 마치기까지 고생을 많이 한만큼 공단내 입주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집 휴원, 학교 휴교 등으로 인한 학부모의 돌봄 가중과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동특별돌봄지원금(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추석 전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아동특별돌봄지원금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미취학아동(‘14.1.~’20.9. 출생아) 34,217명이다. 다만 올해 9월 중 출생하는 아동은 지급대상이 되나 아동수당 대상자로 본인 신청 후 추후 지급된다. 하지만 시가 9월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 수급 계좌로 1인당 20만 원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 지원 대상자가 별도로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아도 되고, 시설 입소 아동인 경우는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디딤씨앗통장에 지급된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코자 신속하게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보상계획 공고(열람)가 오는 10월 20일까지(토, 일, 공휴일 제외) 이뤄진다. 특히 보상 구역 내 소유자 및 관계인은 공고 및 열람 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해 ㈜풍무역세권개발 사무실, 김포시청 도시관리과에서 조서를 열람할 수 있고, 김포시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 사업시행자 홈페이지[http://pungmuamc.co.kr(보상계획공고)]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서를 서면, 등기우편, FAX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풍무역세권개발은 이번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사 선정, 협의 보상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486-2번지 일대 87만 5,817㎡의 규모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일원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한 도시개발 사업으로 6,923세대(18,271인)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지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며 2023년 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경찰서는 학교폭력근절 및 청소년 멘토링을 위해 최근 고교 경찰진로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찰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벌인 교육은 평소 경찰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준비해 경찰관이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 궁금증에 대한 경찰관 입직 경로, 채용시험 준비 노하우, 체력관리 등에 대해 관심 상황에 질의가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게 된 계기가 됐다"며 " 평소 궁금했었던 질문에 대해 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와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생각하고 나누는 ‘사람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에 배부된 사람책 목록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신청하여 진행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진행한 학교전담경찰관 안소미 경사는 “코로나19 로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관에 꿈이 있는 학생이나
경기도가 23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지 대상지로 김포시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비롯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5개 도 공공기관의 주사무소를 이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시·군 공모를 추진해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시·군 공모를 “경기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중첩규제로 행정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북부지역을 위한 특별한 보상”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시·군 공모는 지난 6월 경기교통공사를 시작으로 기관별 3주간 공모 접수, 8월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그리고 9월 21일과 22일 2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환경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에너지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업사이클플라자 등 도내 6개 환경 관련 기관을 통합한 기관으로 올해 안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며, 향후 미세먼지 대응 및 기후변화와 폐기물, 생활환경 안전 등 환경정책 전 분야에 걸친 정책 집행기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정하영
김포시가 추진한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길가에 꽃길을 조성했다. 23일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 취약계층 및 경기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차 김포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차 희망일자리사업 1454명에 이어 이번 제2차 희망일자리 사업에는 1165명이 지원해 생활방역지원 등 10개 유형의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이 각 실과소, 출자출연기관 및 세무서 등 유관 기관에서 기존에 추진했던 사업 외에 희망일자리 T·F팀에서 자체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학교길 스쿨존 지킴이 사업,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비롯한 호수공원 트릭아트 사업 등을 자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공원녹지과와 협의해 걸포동 황금교에서 한강제방도로 1.3㎞ 구간에 대한 화단조성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구간은 한강제방도로를 통해 김포시로 진입하는 시도1호선 구간으로, 외부 방문객들이 김포를 방문할 때 처음 접하는 구간이다. 시는 계양천 벚꽃거리와 연계해 철쭉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아름다운 거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인 한 관계자는 “벚나무 가로
김포시새마을회(회장 정일성)는 23일 새마을회 회원들의 손수 마련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하기 위해 ‘2020 행복나눔 추석명절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모아진 사랑의 쌀은 14개 읍면동새마을 및 직장새마을회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3280㎏)으로, 관내 어려운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들과 은빛마을 등 시설에 전달됐다. 정일성 회장은 “매년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하고 있지만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뜻 깊은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 지역에서 우리 새마을회원들이 모두 이웃과 함께하는 공경문화운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