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주말체험활동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운동회는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친밀감을 쌓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색깔판 뒤집기, 장애물달리기, 피구 등을 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동회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4학년 김선담 학생은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이 많아지는 프로그램을 육성재단이 나서 개발 보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최근 고촌읍 아라뱃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포시청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육군17보병사단, 해병대 제2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KT김포지점, 대한적십자사, 김포시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김포시의용소방대, 서울도시가스, 명지병원,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등 39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훈련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1층 전기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해 지하주차장으로 연기가 확대돼 차량이 폭발하는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으며, 재난상황에 대한 초기 실전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또 시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의식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상자 구조, 화재 진압, 시설물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끝으로 이날 훈련일정을 모두 마쳤다. 장영근 부시장은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상시 협조체계 확립과 유지를 훈련을 통해 배웠다”며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무중심의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청렴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문화 체험은 직원들이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悟里 李元翼) 선생의 청렴정신을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식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조성범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선조들의 청렴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청렴문화체험을 정례화 시킬 계획”이라며 “직원들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가꾸어가는 청렴공단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 중기의 명신이자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1547~1634) 선생은 선조, 광해군, 인조 3대에 걸쳐 40년 동안 영의정을 지냈으며, 높은 관직에 올랐음에도 소박한 삶과 높은 인품 등으로 청빈한 선비정신을 몸소 실천했던 인물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유영근(사진)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단일 플랫폼과 검단신도시의 교통수요 확보로 지하철 5∼9호선이 김포를 달리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20일 유 예비후보는 “민선5기 지방선거 당시 지하철 9호선에 대한 공약이 있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며 “경전철, 2층 버스와 같은 열악한 교통 인프라만으로 교통문제를 해소할 수 없다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에 서울지하철 5·9호선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 연구소, 방송국 등 지역 생산을 높일 고부가가치 산업들을 유치하지 못하는 큰 이유는 불편한 교통이다”고 지적한 뒤 “근본적으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야만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이 이뤄지는 자족형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5호선 방화차량기지와 9호선 방화차량기지를 동시에 이전하는 경우 개발이익을 감안한 경제적 타당성(B/C)이 1.06로 나타났다”며 “이 방안은 5호선과 9호선이 플랫폼과 노선을 공유한다는 발상의 전환, 검단 신도시를 경유한 교통수요 확보를 통해 획기적으로 경제적 타당성 값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김포차량기지 주변 280여만 평 규모의
최근 김포도시철도 개통시기 연장에 대한 반발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유영록 김포시장이 도시철도 개통시기 연장에 대해 사과하고 사업 공기 재점검 등 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김포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 답변에서 “도시철도 개통시기를 수개월 연장하게 된 것에 대해 그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유 시장은 “다음달까지 사업 공기를 재점검하고 로드맵을 다시 짜서 시민들이 더 이상 혼란스럽지 않도록 수습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포시가 밝힌 분야별 공정률은 용지보상 100%, 노반공사 94.1%, 전기공사 87.8%, 통신 86.4%, 감리 82.1%, 사업관리 90.9%, 열차 84.9%, 시운전 13.6%이다. 전체 공정률은 94.6%에 달한다. 현재 정거장 10곳의 출입구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도로가설재 포장 및 조경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8월까지 완료 될 예정이다. 그러나 노반공사 지연으로 종합시험 등이 순연돼 구체적인 개통 시기는 오는 6월 한국교통안전공단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생활개선 김포시연합회가 최근 고촌읍 신곡리 노을고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꾀꼬리 합창단의 문화공연과 ‘참좋은 사랑의 밥차’의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와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상반기 행사로, 이들은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관내 읍면동사무소, 공원, 광장 등을 순회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무료급식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생활개선 김포시연합회 관계자는 “생활개선 김포시연합회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것에 감사하다”며 “농촌여성의 재능을 더욱 개발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5-S운동 실천으로 농촌여성 핵심단체로서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결성돼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에서 운영과 지원을 하고 있는 꾀꼬리 합창단은 음악을 통한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치유하고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합창공연과 5-S운동(화목한 가정만들기, 1인1특기 갖기, 자원봉사,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국회 행정안위원회 간사인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사진)은 유치원의 교원 대표와 학부모 대표로 구성되는 유치원 운영위원회가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회처럼 발전기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상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해 학생복지 등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유아교육법의 경우 유치원 운영위원회는 둘 수 있지만 유치원 발전기금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어 입법취지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홍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및 유아교육법 간 ‘법체계적 형평성’을 도모하고 원아들이 안전·환경 분야 등에 관련된 원활한 복지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한 것.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유치원 운영위원회는 공공 또는 민간분야 기부자가 기부한 금품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유치원 내·외의 조직 및 단체 등이 구성원으로부터 자발적으로 갹출한 금품을 접수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유치원의 운영 및 유아의 교육과정상 안전 또는 환경 분야의 피해가 예상될 때 해당 영향을 끼쳤을 수 있거나 원인 제공자
심장병어린이 돕기에 일생을 받치고 있는 가수 수와진 사단법인 사랑더하기가 최근 김포시 장기동 화상파크 아파트 내 잔디밭에서 6번째 릴레이 돗자리 콘서트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와진 사랑더하기 콘서트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주최측이 마련한 모금함에 작은 정성을 보탰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김포지회 관계자는 “대중에게 받았던 사랑을 나누고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릴레이 큰서트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같이 많은 주민들이 포근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들에게 기부한 성금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솔터고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232명 116팀이 참여해 과학탐구실험, 과학토론, 융합과학 등을 주제로 ‘과학탐구 올림픽 및 청소년 과학축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과학축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영역간 다양한 융합과 정보 수집,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팀원이 함께 생각하고 토론해 문제해결을 수행하는 능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팀원이 함께 제시된 과학 논제를 놓고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주장과 근거 등을 토대로, 주장발표하기-작전타임-질의·응답하기-주장다지기 등의 순서로 팀원 간의 열띤 토론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영역간의 벽을 허물고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방범용 CCTV 최적 설치위치를 찾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분석은 행정안전부의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해 별도의 예산 없이 자체 인력으로 이뤄졌다. 분석과정은 시 전체를 100m x 100m 크기의 격자로 나눠 CCTV 설치현황, 유흥·숙박업소, 범죄취약 여성인구, 주택유형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감시취약지수, 범죄취약지수, 격자가중치 등을 계산하고 최종 CCTV설치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기존 CCTV 감시범위가 미치지 못하고 단독주택 비율이 높거나 범죄취약 여성인구가 많이 거주하는 등 상대적으로 설치지수가 높은 사우동 211 인근, 통진읍 서암리 725 인근, 고촌읍 신곡리 490 인근 등 총 13곳을 CCTV 우선설치 지역으로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담당자의 경험이나 설치요청 민원에 많이 의존하던 CCTV 설치장소 선정을 이번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분석결과를 차기 CCTV설치사업 수행에 활용해 방범 및 자원활용 효율성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