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노동자의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김포시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움직임에 관심을 쏟고 있다. 최근 배달 노동자의 잇따른 사고와 열악한 근무 환경이 알려지면서 시민과 지자체, 기업 모두가 책임감을 공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18일 배달기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교육은 이륜차 운행시 헬멧과 안전장비 착용 의무화를 비롯해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조치 요령, 실제 사례를 통한 위험 상황 대처법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김포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한 것이며 정부·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배달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을 추진한 시는 1회차 교육에 이어 2회차 교육도 오는 24일 추가로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 신청은 잡아봐 어플리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안전교육 이수자에 한해 2025년도에 안전보호장구를 새로 구입한 경우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김포시(일자리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일자리정책과 한 관계자는 “배달 노
김포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사우동장 김정애)는 2025년 주민등록사실조사 기간에 맞춰 ‘우리동네 곳곳 위기가구 찾기 사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통장이 각 세대를 방문해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생활고·질병·고립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조사원인 통장은 세대 방문 시 문고리형 홍보지 전달과 함께 주민의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게 된다. ▲기초생활 유지 곤란, ▲독거 및 중장년 1인 가구, ▲최근 실직 가정, ▲질병·돌봄 공백 등 위험 징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홍보지에는 위기가구 신고·상담 방법, 복지 상담 연락처 등이 안내되어 있어 주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주민 모두가 복지안전망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주민등록사실조사가 단순한 행정조사를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소중한 기회”라며, “통장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위기가
가을을 맞아 황금빛으로 물든 논길인 월곶면 보구곶리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이색 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김포시 농촌관광팀은 김포의 대표 농산물인 금쌀이 자라는 황금빛 논길을 따라 약 2.5㎞ 구간을 걷는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도농복합도시 김포의 매력을 느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구성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12시까지이고 또 오후 1시 30분에 시작 오후 5시까지 하루 2회 운영되며,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참가자들에게는 걷기 체험 외에도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한 체험농장 쿠폰, 스탬프 투어를 통한 현장 ‘행운 뽑기’를 진행해 농촌의 정겨운 풍경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잘 정비된 농로를 따라 이어져 가을 햇쌀에 반짝이는 벼 이삭과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연출될 것으로 보여진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체험을 넘어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신청 기간을
김포시 양촌읍 여성축구단이 ‘제17회 김포시장기 읍면동 대항 여성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읍면동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양촌읍 여성축구단이 뛰어난 조직력과 끈끈한 팀워크로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은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양촌읍 여성축구단은 빠른 패스와 끈질긴 수비로 상대를 압도했다. 더구나 후반전 결정적인 순간에 터진 골은 환호를 자아내며 승부의 향방을 거머쥔 축구단에 주민들은 여성축구단의 저력이 대단하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양촌읍 여성축구단의 우승은 단순한 성과는 넘어 지역 여성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여성 중심으로 운영돼온 생활 체육대회에서 여성 선수들이 우승을 거둔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양촌읍 조근환 읍장은 “여성축구단의 활약이 지역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축구단을 이끄는 김한기 감독은 “창단 이후 묵묵히 함께 땀 흘러온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신 양촌읍 기관·단체와 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김포시가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김포톡’을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김포톡’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민원 상담 챗봇으로 관광·문화,교통,환경·공원, 보건, 복지,세금,경제, 건축, 민원행정 등 9개 분야 300여 개의 상담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김포시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용역 수행사 ㈜와이즈넛을 통해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청 홈페이지(gimpo.go.kr) 우측 하단 ‘김포톡’ 아이콘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 메뉴 휴대폰 큐알코드 등의 방법으로 챗봇에 접속한 후,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와 개선 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설문 주제는 김포톡 접속 시 편리한 점과 불편한 점,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기타 불편 및 개선 사항 등이며, 접수된 의견은 창의성·실현 가능성·시민 편익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자 5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커피 기프트콘(1만원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0월 1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톡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상담 파트너”라며,
김포시 고촌읍 남녀의용소방대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 사랑 나눔 경로잔치’를 열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고촌읍은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소방대원들이 직접 준비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이 초대돼 정성스럽게 마련된 식사와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겼다. 특히 지난 4월 선정된 의용소방대 활성화 공모사업에 고촌농협, 고촌읍 지역발전협의회, 김포 보배 한방병원, 초원, 사누끼, 라온 등 지역 내 기관·단체와 소상공인도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120여 명의 어르신과 고촌 읍장, 시의원 등 내빈 등이 참석해 소방대원들이 직접 준비한 점심 식사와 다과가 제공됐다. 또한, 향사농악보존회 농악 공연, 한스색소폰동호회 색소폰연주, 가요 및 트로트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오락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녀의용소방대 유 기간 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우리 사회가 건강해진다.”라며“ 앞으로도 효와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 같은 소방대원들이 정성껏 준비해준 큰 위로와 힘이 된다”라며 고
김포시가 산불로부터 시민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지난 3월 12일 한전 인천본부와 업무협약했던 ‘산불 감시카메라’와 ‘산불위험 알리미’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 감시카메라’는 율생리 산115-2번지와 대명리 390-20번지 송전철탑 2개소에 각각 설치됐다. 열화상 센서와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연중 무휴로 산불 발생 징후를 감시해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800만 화소 고성능 열화상 센서를 탑재해 야간이나 시야가 제한되는 환경에서도 온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해 산불 징후를 자동으로 식별한다. 이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알려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위험 알리미’는 문수산 산림욕장 1개소에 설치됐으며 기상청과 산림청 등에서 제공하는 산불위험 관련 정보를 무선으로 수신해 현재의 산불 위험지수와 함께 습도, 풍속, 기온 등의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표시한다. 특히 기상 변화에 따른 산불 위험 변동 상황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어 사전에 위험 상황을 인지해 안전 행동을
최근 에티오피아 10개 도시 84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으로 교회 간판을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84개 교회 간판 교체식’을 진행한 신천지 베드로지파는 교체식에서 84명의 교회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로서의 새 언약 계시록의 말씀을 전하고 ‘계시 말씀’으로 하나 될 것을 결의했다. 따라서 이번 성과는 지난해 11월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열린 ‘제2기 만국 초청 계시록 특강’에 참석한 아세파앙게토 목사(미스가나 교단 협회장)가 고국인 에티오피아로 돌아가 현지 교회들을 대상으로 말씀 세미나를 이어간 데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또 이에 앞서 아세파앙게토 목사 역시 10개 도시 100여 교회를 돌며 세미나를 열고 신천지에서 배운 계시말씀을 증거했다. 이번 간판 교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에티오피아 교계 전반에 말씀 중심의 변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기념식에서 84개 교회 대표 목회자들은 “우리는 새 언약 계시록의 말씀을 통달한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가 됐다”라며 “계시록의 말씀을 에티오피아 전역에 전하고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오직 진리를 따르며 말씀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이라
김포시 대곶면이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팔을 걷었다. 대곶면은 지난 11일 대곶면 관내 카페에서 기관단체장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상인회와 자영업자 대표를 인근 지역 카페에 초청하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10월 21일 개최 될 ‘제14회 대곶면민 문화행사’의 세부 추진 일정,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대책 등 다양한 현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참석한 상인들은 “청사 안에서 책상 위로만 정책이 오가던 때와 달리,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점에서 희망을 느낀다.”라고 평가했다. 오는 10월 대곶면민 행사는 대곶 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 기념식에 이어 면민 노래자랑,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는 푸드트럭, 체험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계획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대 대곶면장은 “작은 회의 하나라도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오는 10월 21일 열리는 면민의 날 행사도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회의는 단순한 소통 행사를 넘어, 지역
전국다문화 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주 배경 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국다문화 도시협의회가 이민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관했다. 이번 열린 정책포럼에서 이주 배경 청소년의 교육 문제와 미래 방향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문가와 교육 관계자, 시민단체가 참여한 이번 포럼은 늘어나는 다문화 이주 가정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학습 격차와 정체성 혼란, 사회 적응이 어려움을 해소키 위한 해법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이주 배경 청소년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자체의 과제와 이주 배경 청소년의 역량 발휘를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 이주 배경 청소년 교육과 한국사회의 과제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학계와 법무부, 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토론의 장이 됐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인요한 의원(국민의 힘)은 “이렇게 좋은 일을 꾸준히 펼치는 김포시장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다문화 가정의 포용이 북한을 포용할 수 있는 남북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