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시민들과 책으로 만나는 북 콘서트가 8일 오후 3시 통진읍 스튜디오 지이티에서 일상 속 김포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청년 특별시 김포 선언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지자와 시민들이 대거 몰려 좌석이 빠르게 채워졌고, 시작 전부터 응원 구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북 콘서트에 김동연 경기지사와 유은혜 전 장관이 영상을 통해 정하영 전 시장의 축사에 힘을 실었다. 김 지사는 추천사를 통해 거창한 구호에 ‘원년’을 붙인 표현을 드물지 않게 접한 청년 특별도시 김포 원년도 그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시장은 저서 집필 배경과 함께 김포시 재임 시절의 정책 경험을 풀어내며 도시 성장과 행정을 강조한 철학을 강조했다. 청년에게 집은 가장 큰 꿈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집이 흔들리면 취업은 지속하기 어렵고 취업이 흔들리면 집은 더 구하기가 어렵다는 등 주요 현안을 언급하는 대목마다 참석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북 콘서트에서 정 전 시장은 책에 담긴 정책 이야기보다 ‘사람의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정 전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는 어떻게 정책이 되었나”라는 질문에 ‘듣는 시간’의
김포시 하성면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곳곳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하성면은 최근 면 직원과 각 마을 이장단,주민다치위원회,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과 마을 진입로,하천 주변, 공한지 등으로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비는 귀성객 이동이 잦은 구간과 생활폐기물 투기 우려 지역을 중점 대상으로 삼아 방치 쓰레기 수거,불법 적치물 정비,잡초 제고 등을 실시했다. 특히 농촌 지역 특성상 경관을 해치는 폐비닐과 농자재 정리에 힘을 쏟으며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정배 하성면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하성면의 모습을 보고 따뜻한 기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관리로 살기 좋은 하성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8일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불법 광고물 시민감시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번 감시단은 단속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공휴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과 벽보, 입간판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로 구성돼 현장 모니터링과 신고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단속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공휴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이 시간대를 노린 게릴라식 불법 광고물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특히 교차로, 학교 주변, 상업지역 등 보행 안전을 저해하거나 도시경관을 훼손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즉각적인 계도와 행정 조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감시단은 순찰 및 현장 정비 활동을 통해 파악한 불법 광고물의 설치 패턴과 반복 발생 지역을 데이터화 해 향후 효율적인 정비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그동안 평일 근무 시간대 위주의 단속으로는 공휴일과 야간에 급증하는 불법 광고물에 제때 관리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제 시민감시단을 통해 상시 감시 체계를 보완하고, 자발적 신고 문화 확산으로 행
김포시의회가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고 절차적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최근 열린 제265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포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김포시의회 유영숙,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민간투자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의회 역할과 보고 체계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행정적 혼선과 해석의 여지를 줄여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있다. 특히 사업 제안·검토·심의 단계에서의 절차를 더욱 명확히 규정하고, 관련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항을 정비한 그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안은 민간투자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의회의 역할과 보고 체계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들 의원 연구단체는 김포시의 재정 여건과 도시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민간투자사업 운영 모델을 모색하고, 타 지자체 사례 분석을 통해 민간투자사업 전반에 대한 의회의 관리·점검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따라서 발의 의원 5명은 “민간자본을 활용한 공공사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제도적
최근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시 주요 현안을 둘러싼 날 선 비판과 촉구가 이어졌다. 오강현·유매희·김현주 의원은 각각 재정 부담 문제, 자원순환 행정,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을 주제로 집행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했다. 오강현(민주) 의원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관련해 “5500억 원에 달하는 김포시 재정 부담이 과연 시민을 위한 최선의 행정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과 도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규모 재정 투입에 대한 명확한 검증과 시민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어 유매희(민주) 의원은 자원순환 정책을 주제로 “버티는 쓰레기 행정에서 벗어나, 준비하고 자원하는 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반복되는 임시방편식 폐기물 행정을 지적하며, 체계적인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과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한 근본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김현주(국힘) 의원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와 관련해 “기다림은 이미 끝났다. 이제는 결단해야 할 때”라며 ‘지옥철’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 51만 김포시민의 고통을 대
김포시 관문인 고촌읍에서 방학 기관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5일 고촌읍은 주거지가 밀집한 고촌읍 일원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 업소 계도와 불법 광고물 점검,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촌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청소년지도위원, 공무원 등이 겨울방학 계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에 참여했다. 이들 참가자는 교외 활동이 많이 늘어나는 시기인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자 편의점과 음식점, 유흥, 숙박업소, 전자담배 판매점, 노래방, 피시방 일대를 순회하며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학교 주변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불법 전단과 선정적 광고물, 야간 청소년 탈선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형장 게도 활동을 병행했다. 상인들에게는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자발적으로 요청하는 홍보물도 배포했다. 김기수 고촌읍장은 “김포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관문 지역인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점검과 주민 참여를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김포우리병원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80개교 학생 88명에게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 성취도와 성장 가능성, 가정 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시행, 올해까지 17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 해오고 있다. 장학생은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둔 졸업생 중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다. 올해 마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입학을 앞둔 윤설이 학생은 “제 꿈을 키워가는 데 김포우리병원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에 진학해서도 학업을 충실히 수행하여서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장학생 선발 소감을 말했다. 고도현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정하는 병원으로서 미래 인재를 응원하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장학 사업 외에도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무료 건강강좌, 각종 문화·체육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5일 김포시의회는 제265회 임시회를 9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각종 안건 심의와 함께,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신속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따라서 결의안을 통해 시의회는 김포시의 인구 급증과 교통 수요 폭증에 비해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이 지연되고 있다며,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과 생활권 단절 문제가 한계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단순한 교통편의 차원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필수 사업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여야 의원들은 “신속예타는 더 미룰 수 없는 절차”라며 “정부와 관계 부처는 김포시의 교통 현실과 시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조속히 예타를 통과시켜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때까지 지속적인 대응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이회수 전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소통정책특보가 5일 오전 10시 30분, 김포 미래비전 포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에 김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 후보는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겠다”며 “지난 4년을 시민의 이름으로 심판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는 지금 구호와 약속만 반복하는 정치가 아니라, 실질적인 혁신과 실행 가능한 도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출퇴근 지옥, 일자리 부족, 상권 침체, 교육, 돌봄, 문화의 불균형 등 김포 시민들은 성장의 과실은커녕, 소도시의 불편과 대도시의 부담을 동시에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여기에 교통·도시계획·산업·주거·환경 전반에 걸친 구조적 전환을 강조하면서 “김포는 잠재력이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행정 지연과 정책 혼선으로 소중한 시간을 허비해 왔다”며 “이제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10년은 김포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다. 새로운 도시 전략과 혁신적 행정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힌 뒤 “정치적 구호가 아닌
김포 도시철도의 고질적 교통난 앞에서 더는 완곡한 표현도, 기다림도 의미를 잃었다. 오죽 급했으면 ‘인당수 몸을 던졌던 심청’의 얘기까지 언급했을까(?) 지난 2일 오후 2시 김병수 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선출직들이 긴급 기자회견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정부를 향한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이들은 그동안 김포는 ‘교통 소외’라는 표현으로는 설명이 부족할 만큼 극심한 이동 불편을 겪어온 것을 더 두고 볼 수 없어서 일 것이다. 실제 그렇다. 김포는 출퇴근 시간마다 반복되는 혼잡, 대체 노선 없는 단일 도시철도 구조는 이미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5호선 연장은 수년째 예타 문턱에서 발이 묶여 있다. 김 시장과 선출직들의 이번 대응이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김포시가 더 ‘요청’이나 ‘건의’에 머물지 않겠다는 분명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사업의 시급성과 공공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필요하다면 막대한 사업비 일부 5500억 원을 부담까지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자체로서는 절대 가볍지 않은 선택이다. 국민의힘 김포지역 선출직들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회와 중앙정부,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