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김포시 관내 농촌지역에서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자 김포경찰서가 농기계 안전수칙을 준수해 교통안전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나섰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24일 농번기를 앞두고 있는 통진읍과 대곶·월곶·하성면의 4개 마을을 찾아 농기계 교통사고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시설개선과 단속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김포서는 관내 경로당 318개소를 방문해 농기계 사고예방 요령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1일 1회 이상 마을방송 시스템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를 벌여나갈 방침이다. 또 사고위험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해 경각심을 높이고, 각 파출소에서 순찰을 하는 중에도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거나 농기계 발견 시 후면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주민 친화적인 활동을 펼치는 한편, 농기계 음주운전, 이륜자 안전장구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서도 지도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현춘희 서장은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방심보다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더불어민주당 유영록(55·사진)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약속 이행 계획’ 제1호 ‘김포지역화폐 발행’ 일정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지역화폐는 ‘돈맥경화’에 걸린 전통시장, 골목상권,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돈이 흘러들어 가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지역 경제 주체 간 거래 확대)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도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지역화폐 ‘고향사랑상품권’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지역화폐 도입의 필요성을 밝혔다 그는 이행 절차와 관련, ▲착수 전 준비(2018년 7월~12월)=민관 협의체 구성, 기본계획 확정 단계 ▲기반조성(2019년 1월~3월)=조례 제정, 화폐 디자인 공모, 지역주민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가동 등 사업 개시 토대 구축 단계 ▲시범 운영(2019년 4월~6월)=사업 착수 전 김포시 주관 행사장 등에서 시범 운영을 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하는 단계를 제시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더불어민주당 피광성(47·사진)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김포도시철도의 적자 운영을 극복할 방안으로 서울 목동선까지 연결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피 후보는 “현재 운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경전철은 그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사업자가 포기하는 현상까지 생겨나고 있는 현실”이라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김포시는 경전철로 인한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똑같은 경전철인 목동선 차량기지로 현 양촌 차량기지를 제공하면 실현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서울경전철 목동선은 양천구의 신월동, 신정동, 목동과 영등포구의 당산역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현재 예산문제로 트램으로 검토 중이나 해당 지역민들 사이에선 2량의 경전철로 김포공항까지 연장해 김포경전철과 연결하자는 여론이 있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우리병원이 개원 16주년을 맞아 최근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7회 이웃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김포우리병원이 매년 개원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그림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김포시 내 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김포우리병원 병원장상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수상 작품은 환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병원 내 전시 등에 활용된다. 고성백 병원장은 “매년 초등학생들에게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이래 지역 초·중·고생에 대한 장학 사업 등 지역 사회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워 나가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8일부터 15일까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입임대 주택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등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은 LH에서 진행한다. 총 30세대 규모로, 통진읍과 월곶면에 다가구 주택(전용면적 50㎡ 초과~85㎡ 이하, 3인 이상 가구)에 마련된 주택이 대상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2018년 4월 20일 현재 사업대상지역인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원이다. 1순위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며 2순위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등이다. 신청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더불어민주당 정왕룡(54·사진)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탈락한 황순호 시의원의 공약을 시정 1호 공약으로 삼았다. 그동안 행복공약 1호부터 9호까지 교통·교육·문화·생활·안전 등 젊은 도시 김포에 맞는 다방면의 공약을 내놓은 정 후보는 23일 “열린 시정을 통해 화합하는 도시 김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실현할 첫 번째 프로젝트로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김포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지위, 나이, 소속 정당을 떠나 좋은 정책과 방안을 언제든 받아들여 실행에 옮길 준비가 돼 있다”며 “한국당 김포시장 예비후보였던 황 시의원의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공약을 열린 시정 1호 공약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은 김포의 역사를 바로 알고 김포의 문화를 후손에게 제대로 선물할 핵심적인 콘텐츠”라며 공약 채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김포시는 5천년 전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로 홍보 중이고,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당시에도 많은 역사 유적이 발굴됐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김포에서 발굴된 유물조차 보관·전시할 박물관이 단 한 곳도 없다”고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당위성을 설명했다.
경기도내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시민들의 지방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납세자 보호관’을 운영, 민원 해결에 나서고 있다. 23일 김포시와 안양시 등에 따르면 납세자 보호관 제도는 그간 시민들이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던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최초로 김포시는 우선 지방세 기본법 개정에 따라 발빠르게 김포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한 후 시민의 권익보호를 담당하는 납세자 보호관(6급 1명), 납세보호 자문관(공무변호사 1명)을 지난달 7일 배치한 뒤 납세자보호지원 콜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납세자 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및 세무 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납세자권리헌장 준수 등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 등에 관한 상담과 처리 업무 담당하게 된다. 또 시민이 직접 판단하기 어려운 법적인 사항은 납세보호 자문관으로 지정된 공무변호사의 전문적인 자문과 조력을 받게 된다. 여기에 일반적인 세무 상담과 고충민원은 지방세 콜센터를 통해 납세자 보호를 지원한다. 지방세와 관련해 납세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시 홈페이지(www.gimpo.go.
지난달 열린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포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23일 김포시청을 찾아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에 시상에 맨 위에 선 학생들은 김포제일고 최승민(3학년)·윤규상(2학년)군 등 2명으로 지난 9일 폐막된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금형 및 옥내제어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들은 “김포시가 그간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조를 해 줘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곧 있을 전국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장영근 부시장은 “경기도에 김포시를 알려준 김포제일고 학생들의 장하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결과가 좋은 결실을 얻은 만큼 앞으로 있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최군과 윤군 등은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더불어민주당 유영록(55·사진)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22일 ‘희망드림 약속’ 제8호 ‘도시 전역의 힐링공간화’ 정책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김포시가 그 동안 한강신도시, 김포지하철 건설 등 하드웨어에 방점을 찍어 왔다면 이제부터는 문화, 휴식, 관광 등 소프트웨어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미래와 추억이 공존하는 공간, 김포 전역을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김포시청 내에 산림휴양팀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 산림휴양팀이 힐링문화 정착 및 휴양서비스의 명품 브랜드화 추진을 전담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힐링문화의 큰 틀은 ‘평화문화1번지’ 개념 안에서 마련할 구상이다. 이 방향이 접경지역인 김포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평화문화관광벨트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또 아라마리나-백마도 프리존페스티벌-김포아트빌리지-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전류리 포구-태산가족공원-애기봉 평화생태공원-문수산 회주 둘레길-유도 둘레길-대명항 둘레길-부래도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 구축 방안을 밝혔다. 이어 “해병대 주둔지인 김포의 장점을 살려 해병문화체험관을 조성하고 전국 규모의 해병 페스티벌을 개최할 방침”이라며 “조강나루터 재
더불어민주당 정하영(55·사진)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차별없는 김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시대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장애인의 삶은 언제나 같았다. 장애인을 위한 제도와 법들은 지자체로 이양되는 과정에서 ‘예산’의 부족이라는 이유로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김포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특성에 따라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은 모든 인간이 누리는 기본 인권을 당연히 누려야 하며, 그 인격의 존엄성은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며 “현실에서는 차별과 천대, 장애인 복지를 빙자한 개인적인 부의 축적 등으로 장애인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행정은 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삶에 대한 고민으로 분주해야 한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신과 함께 차별없는 김포시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