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이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대곶면 대능리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아름다운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봉사활동에는 김포시청 어깨동무 동호회원, 보건소·김포복지재단 관계자, 대곶면장, 이장단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유 시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즐기는 노래방 놀이와 함께 어깨, 팔 안마, 손마사지를 해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또 보건소 측은 어르신과 간병인들에게 올바른 잇솔질, 치간칫솔 사용법을 지도함과 동시에 구강위생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모(84) 어르신은 “시정에 바쁘신 중에도 이같은 관심과 배려를 해준 시장님께 감사하다”며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모처럼 즐겁고 행복헸다”고 말했다. 유영록 시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펴보고 어른신들의 눈높이를 맞춰 함께 호흡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최재철)는 4일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피해를 입었던 김포시 하성면 시암리를 비롯한 강동리, 동을산리 지역의 상습피해지역에 국비 예산을 들여 노후 용수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암리에 양수장 2개소, 강동리에 양수장1개소 및 소형관정 2개소, 노후 용수로 1.1km를 교체하는 한발(보층수 확보) 대비용수개발사업은 지난 3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 같은 부분 노후 용수로 사업은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쯤 준공예정이다. 특히 현재 농업용수를 공급할수 있는 주요공정은 이미 완료를 마쳐 가뭄 발생시 양수장 및 관정을 긴급 가동할 계획이다. 이에 김포지사 관계자는 “그간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로를 제때 공급받지 못한 시암리 일원의 30ha의 농경지는 한발(보층수) 대비용수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항구적인 가뭄 해소와 안전영농이 기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학교밖 청소년 및 학부모, 시·군 사업담당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2016년 꿈드림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이는 대학교 입시전형 시 학생들이 검정고시 합격자에 대한 자격 제한과 다양한 입시전형에 대한 정보수집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센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민정 입학사정관과 김포대학교 입학담당자를 초청해 검정고시 성적의 내신등급 환산점수로 지원 가능한 4년제 대학교와 지원전략, 김포·인천·부천지역 2~3년제 대학교의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입시설명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필요한 대학입시정보와 전략을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제공해 줘 고맙다”며 “검정고시 합격자에게도 입학을 개방하는 대학들이 많아져 대입에 대한 희망이 샘솟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임종광 상임이사는 “성공의 반대말은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처럼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앞장서 적극 지원해 나서겠다”고 답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의 민간위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운영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사 제안서를 신청한 6개사가 177명의 심사위원 예비후보 중 9명의 심사위원을 참여사 추첨으로 결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시 심사위는 참여사들의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가격 및 기술평가서를 기술분야와 가격분야로 나눠 심사한 결과 1천점 만점 중 936점을 획득한 서울도시철도공사가 1순위로 확정됐고, 2순위는 서울메트로, 3순위 네오트랜스㈜ 순으로 선정됐다. 1순위로 우선협상 대상자로 오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현재 서울도시철도 5~8호선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달 중순부터 협상을 진행해 연말 안에 계약을 완료(협상결렬시 2순위로 순연)하고, 내년 1월부터 단계별로 인력을 투입해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민간위탁 운영은 김포골드라인 운영 및 유지관리, 부속사업(상가, 광고 등)을 포함한 일괄위탁방식으로, 시운전단계부터 7년여간(개통후 5년) 운영을 맡게 된다. 박헌규 시 도시철도과장은 “민간위탁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 선정된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시민안전과 편의증진, 관내인재 직원채용, 부속사업
“김포시가 2020년 인구 59만명의 균형있는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1일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미래비전을 밝히는 언론인 브리핑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유 시장은 “민선 5~6기 동안 역동적 변화를 겪은 김포시가 통일 시대를 대비해 준비해야 한다”며 “평화문화가 공존하는 통일 거점도시,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한 대중국전략기지화,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을 후반기 시정정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북부·중부·남부 등 3개 생활권역의 균형있는 도시개발로 59만 인구가 자족도시 삼아 생활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는 큰 그림도 제시했다. 이어 김포시의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통문제와 관련해서는 “김포도시철도 사업 공정률이 56%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께 약속한 2018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철도 운행에 맞춰 대중교통 연계성을 높이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관광명소를 찾는 여성들만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이 눈에 띄고 있다. 최근 김포경찰서 고촌파출소가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중국 관광객들과 여성들이 몰리고 있는 경인아라뱃길 인근에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보안팀과의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합동 순찰팀은 오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3~4명 단위로 조를 이뤄 아라뱃길 터미널과 현대프리미엄이울렛 등 범죄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더구나 김포시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최근 중국인 여성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서면서부터 합동순찰팀은 지하주차장과 화장실, 매장 주변 등 순찰을 강화해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택근 현대아울렛 부점장은 “민간기업이 경찰과 함께 지역 관광명소의 치안을 담당하게돼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아울렛뿐만 아니라 터미널 관광지를 찾는 여성들이 범죄에 대해 안심을 할 수 있도록 순찰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30일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 자금난 때문에 실의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회생할 수 있는 운전자금 지원대책을 내놨다. 시는 중소기업 2억원과 소상공인 5천만원을 한도로 총 220억원 규모에 달하는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금융 신용도에 변동 될 수 있으나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0%의 이자를 시가 보전해 주는 조건으로 저리로 경영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접수기관 분리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소상공인 운전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에서 접수하고 이외 8개 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각 지점을 통해 대출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경제진흥과(☎031-980-2283)나 농협은행 김포시지부(☎031-980-0536)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031-997-1278)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최근 유라시아 시대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CIS 세미나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창의정책과학상을 수상했다. 창의정책과학상은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가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을 수행한 자치단체를 평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했다. 그동안 김포시는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업을 기반으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첨단 ICT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스마토피아 김포’ 건설에 매진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 기술을 융합한 개방형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이은 스마트안전 컨트롤타워 스마토피아센터 구축,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 맞춤형 스마트주차제공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ICT 융합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건설은 모든 도시들의 공통된 목표”라며 “김포시는 앞으로 스마트안전도시 김포 모델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운영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 접수결과 6개 운영사가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업체는 네오트랜스㈜, 트랑스데브코리아㈜(서울9호선운영㈜ 모회사), 서울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 인천교통공사 6개 운영사다. 시는 오는 30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단계별로 인력을 투입해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위탁운영은 김포골드라인 운영 및 유지관리, 부속사업(상가, 광고 등)을 포함한 일괄위탁방식으로, 시운전단계부터 개통후 5년까지로 계획돼 있다. 오는 2018년 11월 개통예정인 김포골드라인 노반공사는 계획공정에 맞춰 현재 5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구간은 김포대로를 따라 23.63km의 전 구간이 1조5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로 건설되는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 구래역과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총 9개역이 들어선다. 박헌규 시 도시철도과장은 “김포골드라인이 최고의 품질을 갖춘 시민의 발이 되도록 건설단계부터 운영단계까지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효율성이 높은 운영사를 공정하게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
“소화기 체험이 참 재미있었어요” “아저씨들 덕분에 건널목 안전하게 건널 수 있어요” 김포시 고창어린이집 아이들이 민방위 강사에게 직접 써서 보낸 편지가 감동을 주고 있다. 김포시는 최근 2개여에 걸쳐 관내 장애인 단체와 고창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받고 난 어린이들은 민방위 강사에게 직접 편지를 쓰며 고마움을 전했다. 편지를 전해 받은 민방위 강사들은 한결같이 “순수한 마음을 가진 김포고창어린이집 친구들에게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