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저잣거리를 아십니까" 김포시는 오는 다음달 7일 김포시 월곶면 군화리 숲길에서 진행되는 ‘2024 월곶 저잣거리 축제’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오후 4시 통진이청에서 진행되며 월곶면 군하리를 주제로 한 자유화를 그려 제출하고 저학년과 고학년 등으로 나눠 8명에게 시장상 등 포상 할 계획이다. 아울러 월곶생활문화센터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달빛 놀이터’라는 주제로 저잣거리의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설치된 군하리 숲길 내 빛 조형물이 역사와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월곶의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축제에 맞춰 설치될 야간경관시설은 축제 당일 뿐만 아니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포시청 관광사업팀 한 관계자는 “야간경관시설과 어우러진 달빛 영화관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돗자리 등에 앉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라며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오는 19일부터 4일간 치러지는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를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는 매년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키 위해 정부 차원에 검토·보완하는 연습으로 김포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실시된다. 따라서 김포시는 전년보다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군 가족 대피훈련 ▲주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마산역 등 3건) ▲북한 쓰레기 풍선 대응훈련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 연계 지역민방위대장 동원 실제훈련 등의 다양한 훈련을 육군17사단, 해병대2사단, 김포경찰서, 및 김포소방서 등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최근 전쟁양상 및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등과 같은 다양한 위협 및 도발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충무 계획의 실효성, 기관별 역할과 상황별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끝나지 않았고,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전쟁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는 최근에 쓰레기풍선 도발로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불안한 국내외 정세 등을 고려할 때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김포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에 따른 여야 갈등에 따른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최근 열렸던 임시회마저 야당 의원들 불참 속에 정족수 미달에 정회됐다. 특히 후반기 임시회 의장단 선출이 경기도 내 지자체 시의회보다 유독 자리싸움으로 김포시의회가 3개월째 문을 닫아 시민과 시민단체 등은 의원들 스스로 위상을 떨어트린다는 비판이다. 18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14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이 전원 불참에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한 채 지난달 두 차례에 이어 임시회가 또다시 파행됐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국힘 소속 의원들은 출석했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불출석해 결국 처리해야 할 안건은 통리 반 설치조례 등 7건과 시의회 의장, 부의장 선출 건이 기약 없이 미뤄졌다. 김인수 의장은 “시가 중차대한 사업이 산적해 있음에도 의회가 시정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 안타깝다”라며 “파행 모습을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부디 민주당 의원들은 본 회의장에 와 달라고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국힘 소속 김현주 의원은 “본회의에 불출석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두 차례나 조례심의를 거부한 그것은 용납될 수 없는 사항
김포도시관리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4년(2023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나 등급',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는 저출생․지방소멸대응, 혁신 등 국정과제 추진 등으로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2개 분야 10여 개의 세부 지표로 나누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군 시설관리공단 50개 기관 중 8위를 차지한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전년도 15위 대비 7 계단 큰 폭으로 상승, 4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명실공히 우수 지방공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김포 도시관리공사 주요 성과로는 ▲기관장과 내․외부 고객과의 소통경영 ▲ESG경영발전협의체 구성 등 지속가능 경영 실천 성과 ▲지자체-공사 간 소통 및 업무 협력 강화 ▲체계적인 윤리경영 로드맵 수립 등이다. 또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2년 연속) 등 대외 인증 및 수상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및 개발사업 적기 추진 등의 노력으로 경영평가 순위 상승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형
김포교육지원청이 주최한 문화그린 뮤지컬 공유학교가 일주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해 주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뮤지컬 공유학교는 관내 초등학생 25명이 참여여해 20여시간의 집중적인 교육과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뵀다.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뮤지컬이 열린 공유학교 발표회장은 학생들의 땀과 노력으로 가득 찼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갈채가 이어지는 열광적인 분위기가 연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자녀의 멋진 공연에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보인 한 학부모는 "이처럼 감동과 축하가 어울어진 뮤지컬이 학생들에게 큰 꿈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우리 초등학생들이 뮤지컬을 체험하며 감수성과 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김포교육지원청은 뮤지컬,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소방서는 대전현충원에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조종현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해 10명의 동료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묵념과 헌화, 분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종현 소방행정과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소임을 다하다 순직한 동료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라며 “그들의 헌신적인 정신을 본받아 김포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故 오동진·심문규 소방관은 지난 2018년 8월 12일 한강 김포대교에서 구조 활동 중 구조보트 전복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산하에 있는 6개 공공기관이 시 비전과 함께 하고자 ‘ESG경영실천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체결 협약의 내용은 주요 추진사항 공유 및 협력네트워크구축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김포의 6개 공공기관이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짚어 보고 역동하는 김포의 현재와 미래에 대응키 위해 비전과 중장기계획을 재정비하는 기관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각 기관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향후 비전과 중점사항을 밝히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시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지난 최근 ‘경영성과공유 보고회’에서 새로운 시민의 삶과 김포시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적기 추진을 적극 실천, 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 ‘노사공동 2030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비전으로 ‘김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민행복 혁신공기업’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김포의 미래로 通하는 공사’로 나아가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또 이어 공사는 향후 5대 경영목표로 ▲고객만족도
경기신문이 문영식 월드클래스 하이팜㈜(이하 하이팜)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사업을 해오면서 자신이 겪은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했다. 자동화 기계(컨베이어장치) 제작 회사인 '㈜아세아엠텍'에 매진해 오면서, 지금의 스마트팜 벤처기업인 '월드클래스 하이팜'을 일구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풀었다. ㈜아세아엠텍은 30여 년의 자동화 설비 제작 기술을 갖춘 보기 드문 중소기업이다. 자동차 부품 도장설비 제작, 일반산업 도장설비 컨베이어장치 자동화 시설 등 제품이 다양하고, 체계화된 프로세스의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도 본격 진출을 꾀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산업의 최전선에서 고급 자동화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선두 업체 중 하나이다. 본래 문 회장은 김포지역에서 자동차 부품 도장설비와 자동화(컨베이어장치)를 제작해 온 ㈜아세아엠텍을 경영했다. 컨베이어장치 제작 업계에서는 30여년 간 나름의 이름이 날 정도로 정직, 성실로 기반을 닦아 탄탄한 중소업체 규모로 성장한 ㈜아세아엠텍으로 시작한 회사는 특이하게 지금껏 은행 부채는 무일푼으로 알짠 회사로 알려졌다. 아세아엠텍을 경영하던 문 회장은 ICT(정보통신기술)를 농업기술에
부끄러운 모습에 시민 여러분께 거듭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인 국민의힘 소속 김포시의원들이 원 구성 파행이 국힘에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기자회견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7일 오후 국힘은 "민주당 의원들은 본분은 내팽개치고, 민생은 뒷전인 채, 거짓된 논리로 위선 하는 모습에 동료 의원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고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국힘은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는 이미 그 효력을 잃은 지 오래"라며 "지난해 9월 불미스럽게 시민의 선택을 저버린 민주당 시의원이 의회의 위상과 신뢰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다"고 반격했다. 또 민주당에서 불륜으로 제명된 김제시의원, 동성 성추행한 세종시의원, 동료 의원 성추행한 부천시의원, 부적절한 혼외관계를 유지한 서울시의원 등의 사례를 들먹이며 민주당 의원들의 성 비위 문제를 소환했다. 이어 국힘은 "7대 6이 된 시의회 전반기 내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발목잡기에 혈안이었다"며 "지난 2년간 김포는 5호선 연장, 김포한강 2 콤팩트 시, 김포 환경 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등 굵직한 성과를 ‘김포시 발목잡기’로 일관했던 민주당 의원들이 상생 정치를 말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따졌다. 특히 "지난 7월 16일 제237회
경기도 홍원길 도의원이 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일일 서장으로 임명돼 현장 체험 의정을 펼쳤다. 7일 김포소방서는 소방활동에 대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 했다. 이날 명예 소방서장으로 위촉된 홍원길 의원은 소방공무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에 홍 의원은 소방서 수난구조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에게 안전을 지켜온 대원들을 격려하고 소방정에 직접 탑승해 김포 아라뱃길 순찰을 돌며 재난 현장에서의 긴박한 상황과 구조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홍원길 명예소방서장은 “언제나 재해·재난현장에서 앞장서고 있는 소방관들에 대해 경기도민은 물론 시민 모두가 큰 자긍심과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도의원으로써 김포시의 안전과 소방서 발전을 위한 지원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