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제4회 청년 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화성 로컬푸드를 활용한 밀키트 메뉴 개발이다. 참가신청자는 7월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hscity_restaurant@naver.com)로 참가신청서와 메뉴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22일 개최 예정인 품평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며 상위 3개 팀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로컬푸드 마일리지와 밀키트 시제품 제작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생활 속에서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으며 밀키트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청년들에게 좋은 창업기회가 될 것”이라며,“열정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7일 화성시생활문화창작소 ‘키친랩’에서 청년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화성찬 입상작인 ‘코리요 볶음밥’을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를 개최, 화성찬 공모전 알리기에 나섰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서연이음터센터가 2022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체험처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해당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이번 인증으로 센터는 2025년 6월까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써 청소년의 미래 산업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연이음터센터는 2021년 10월 개관 이후 청소년들의 3D프린팅, 디자인씽킹, 목공 분야의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음터의 시설·장비·강사 자원과 연계한 초·중·고등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이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서연이음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단기간에 청소년 진로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가 나타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보유한 공간과 장비를 기반으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연이음터센터의 진로체험 인증 프로그램 및 공간·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꿈길 홈페이지(https://www
화성시장직인수위는 22일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위한 준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균형발전특위 준비단 단장으로 이강석 인수위 부위원장을, 단원은 곽윤석, 엄정룡, 진석범, 배강욱 분과위원장이 선임됐다. 준비단은 특별위원회 설치를 위한 밑그림을 구상하고 동서권역의 지역자원 및 성장 잠재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구심점을 형성과 권역간 연계협력에 의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시의원, 도시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지역대표 등 20명 내외로 8월초 설치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 균형개발, ▲환경개선, ▲산업과 경제활성화, ▲시민캠페인 등 균형발전 활동, 갈등 협의 및 조정, 실천활동 등을 방점을 둔다. 위원회가 제시한 시책이 시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과 시민, 공무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도적인 추진과제를 발굴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박희범 기자 ]
화성시 남양읍 일대 농경지가 허가 없이 불법 성토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는 최근 드론을 활용, 남양읍 일대 170필지 11만㎡ 규모의 불법 성토한 현장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법에 따라 농지 성토는 토지형질 변경에 해당하며 이때 일정 높이 이상으로 성토할 경우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적발된 불법 성토(흙 쌓기) 현장은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성토를 한 것이다. 이번 단속은 글로벌 위성 항법 시스템 GNSS 수신기를 탑재한 수직이착륙 드론으로 토지를 촬영한 뒤 공간정보 프로그램 Pix4D를 이용, 표고점을 추출하고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러한 방식은 지형이 험하거나 광범위해 현장점검이 어려운 지역일지라도 신속 정밀한 점검이 가능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달말까지 남양읍 일대 불법 성토지역 점검을 완료 하고 오는 7월부터는 지역을 대폭 확대해 남양읍과 비봉면, 매송면, 봉담읍 4개 지역 개발제한구역 50만㎡를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토지에 대해서는 추가 현장조사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 대부분 적발된 곳은 남양지역으로 불법 성토를 할 경우 비가 많이 오면
화성시의회에서 첫 민주당 여성 의장이 배출될 전망이다. 1995년 민선 지방의회 출범 이래 화성시의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첫 여성 의장을 배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전망은 다음달 1일 개원하는 제9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의장선출에 여성의원을 사전 내정했다는 설이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1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의회 의원 선거 결과 전체 25명 의석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이 13석, 국민의힘이 12석을 차지했다. 지역구 현황을 보면 더불어 민주당 11석, 국민의힘 11석을 차지했다. 비례대표에서 차이가 났다. 민주당이 2석, 국민의힘이 1석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1석이 더 많아 다수당 자리를 차지하면서 관행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다수당의 후보가 의장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정설이 나돌고 있는 민주당 K의원은 제8대 비례대표 의원을 시작으로 이번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됐다. 하지만, 이번 여성의원 의장 사전 내정 설에 지역 국회의원 개입설이 나돌아 말썽이다. 지역의 한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기초의원들에게 이번 제9대 화성시의 의회 의장 선출에 특정 (여성)의원을 의장으로 선출 하
화성시가 최근 호텔 푸르미르에서 ‘2022년도 시정자문위원회 상반기 전체회의’를 가졌다. 시정자문위원회는 시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주요 시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의 최상위 자문기구로 도시건축부터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 초빙돼 ‘천천히 재생’을 주제로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 재생이야기를 소개했으며, 우정숙 전략사업담당관이 올해 역점 추진방향을 보고했다. 2부와 3부에서는 송경용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화성 시정 발전을 위한 사회트렌드 연석발표와 도시 성장 및 미래가치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위해 지역 주도의 혁신과 재정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초지역사회의 협력을 위한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강점 발굴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자문위원 등 16명이 함께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은 “오늘 들려주신 고견들을 시가 성장발전하는 자양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정자문위원회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미래발전포럼 정명근 대표는 최근 병점 사무실에서 화성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화성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박미하 회장 외 13명의 임원들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눴다. 이날 박미하 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모든 보육교직원들의 의무화가 됨에 따라, 그에 따른 소규모 어린이집이 교육비 부담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에서 적법한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교직원분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육어린이 정원부족으로 조리사의 인건비가 부족하다”며 “소규모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원장이 조리사 업무와 차량운행 등 겸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교사 1인 인건비에 해당하는 비용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상향 지원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대표는 “보육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말씀하셨듯 국가에서 책임지어야 하는 사안으로, 장기적으로는 국가와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고, 단기적으로는 어린이집 폐원이 증가됨에 따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최근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 및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화성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은 "출산인구 감소로 인한 입소원아 감소 및 코로나 19로 인한 반별 정원 미 충족, 교육부 산하 유치원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지원금으로 많은 어린이집이 폐원하거나 폐원할 위기에 처해 있다" 며 "시의원들이 행정기관과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보육교직원 안전교육비 지원,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조리사 인건비 지원, 코로나19 자가키트 지원, 지원시설에 대한 기타 인건비 지원, 농어촌지역 차량운전기사 인건비지원을 요청하는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송선영 위원장은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 현장을 지켜 주신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안하신 지원요청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서 실행가능성 여부를 담당부서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장 예비후보인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가 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북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선보일 책은 ‘이제는 화성시대’로,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며 화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정 대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책은 1부 ‘나의 시골 감성’, 2부 ‘역경쯤이야, 거뜬히’, 3부 ‘성공의 출발점, 도전!’, 4부 ‘소통하는 일은 작은 일부터’, 5부 ‘공감하다, 바꾸다’, 6부 ‘미래를 생각하다’ 등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축사(영상), 저자와의 기념촬영, 토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의 영상 축사를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과 정치인 등이 축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명근 대표는 안산시, 경기도, 화성시 공직자로 29년간 근무했고, 권칠승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3년간 근무하는 등 읍, 면, 동 행정부터 시청, 도청, 국회, 해외파견 등 다양한 행정 경험으로 화성시 곳곳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꿰뚫고 있어 화성 발전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그간의 행정경험, 정치권
화성소방서가 2021년도 화재통계 분석 결과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무심코 부주의하게 버린 담배꽁초는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만큼 건조한 날씨 속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 4일 소방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분석결과 화재 598건, 인명피해 35명, 재산피해 220억원 발생했다.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는 598건, 인명피해는 35명(사망 3, 부상 32)으로 전년(564건/33명) 대비 각각 6%씩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220억 원으로 전년(127억 원) 대비 36.6% 감소했다. 화재방소 별로는 비주거 306건, 주거 98건, 차량 88건, 임야 15건, 기타 91건 순으로 나타났다. 비주거 시설 세부 현황으로는 공장 142건, 창고 23건, 음식점 23건, 판매시설 19건 등으로 공장화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225건(37.6%), 전기 181건(30.3%), 기계 107건(17.9%), 화학 32건(5.4%), 미상 24건(4%)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화재 세부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67건, 화원방치 43건, 쓰레기소각 30건 순이다. 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