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빠진 소상인 지원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시가 준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2가지로 ▲자영업 리뉴얼 오픈 프로젝트(점포환경개선) ▲청년 소상인 세무지원이다. 먼저 자영업 리뉴얼 오픈 프로젝트(점포환경개선)는 관내에서 5년 이상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인 30개 업체를 선정해 최대 300만 원까지 점포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5일 9시부터 18일 18시까지이며, 이메일(sysy1019@korea.kr) 또는 소상공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분야는 간판, 인테리어, 상품진열 개선 3가지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청년소상인 세무지원 사업은 관내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종 사업장을 운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인에게 세무신고 대리 수수료(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이달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온라인(https://money.hscity.go.kr/YouthTax/index.jsp)을 통해 모집하며, 총 240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화성시 이향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소상인의 어려움을 덜어
제20대 대통령선거을 앞두고 국민의 힘 화성을 선거대책본부가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화성을 선거대책본부가 발족했다. 윤석열 국민켐프 문화사회위원회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임명배 화성을당협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에, 윤해동 화성을 수석부위원장이 선대위원장, 김일섭 위원, 김용 위원이 공동선대위원장, 상황실장에 김상수 조직위원장과 손용국 위원이 임명됐다. 선대본은 직능별, 동별 지원단을 포함해 총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임명배 상임선대위원장은 "전국 최고의 젊은 도시, 이 곳 동탄에서 승리한다면 전국 어디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삼성전자가 5G 음성통화 서비스(Voice over New Radio, VoNR)를 위한 핵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글로벌 모바일 제조사와 네트워크 사업자들의 관련 서비스 확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모뎀 IMS(IP Multimedia Subsystem), QoS(Quality of Service), 핸드오버(Handover) 등 핵심 기술을 포함한다. 삼성전자는 독자 개발한 이번 솔루션으로 5G 이동통신 관련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표준(5G NR 릴리즈-15)을 적용한 멀티모드 통신칩 '엑시노스 모뎀 5100'을 공개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5G 모뎀칩을 프리미엄 모바일 SoC에 통합한 '엑시노스 2100'을 출시했다. VoNR은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모두 지원하는 기술이다. 5G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도중 음성통화를 연결하면 4G 네트워크로 전환되는 현재 방식보다 통화 연결 성공률이 높고,통화 연결 시간도 크게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또 음성통화 도중에도 고사양 게임이나 고용량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속도 저하 없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음달 2일 오후 7시 반석아트홀에서 복합예술콘서트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를 개최한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는 삼중고의 복합장애를 이겨낸 헬렌 켈러의 삶을 담은 '헬렌 켈러 평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녀의 인생,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공연과 전시를 통해 감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다문화 홍보대사이자 경기도 홍보대사를 역임한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사회자로 참여하며 테너 김현준, 이규철, 소프라노 도희선,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바이올린 나승준, 비올라 서진주, 첼로 노안나, 피아노 우수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또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우리에게 오랜 감동을 선사해온 유지민(시각장애인 최초 서울대 작곡과 입학)이 출연해 공연에 의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원로 미술작가 이애재 교수와 중견미술작가 윤정녀, 이보름, 김두한, 김성태 화백의 미술작품이 영상을 통해 함께해 공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본 미술작품은 같은 날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도 만나볼
NH농협 화성시지부는 지난 28일 서화성농협 매송지점 회의실에서 하반기 지도사업 마무리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화성지역내 농협 지도상무와 시지부, 화성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진전략회의에서는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농촌일손돕기 집중실시, 농촌인력중개사업 추진, 청년조합원 확대,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교류활동 사업 설명과 2022년 지역농업발전사업, 스마트농업 육성,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사업 등 화성시 농협의 핵심 추진과제가 논의됐다. NH농협 김도성 화성시지부장은 “행정과 농협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역농업 발전을 꾀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농업인 다수가 누리고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계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이 2021 화성시 온라인 청소년마을축제 ‘화락’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청소년 마을축제 '화락'은 청소년이 직접 축제를 기획 운영하는축제로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유튜브와 줌(ZOOM), 제페토(ZEPETO)를 이용해 실시간 운영한다. ‘화락’은 화성시 청소년의 ‘화‘와 즐길 ’락(樂)‘으로 화성시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마음껏 즐기는 축제라는 뜻을 의미하며 코로나 시대에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위해 여러 가지 형태의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유튜브에서는 ‘화락 미니드라마’,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공연’, ‘화성 생생 정보TV’등 녹화형 라이브 방송, 줌(ZOOM)에서는‘나 혼자 산다’진행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체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또 4차산업혁명의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페토(ZEPETO)를 통해 공간과 시간에 제약받지 않는 다양한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행사에 앞서 2021 화성시 온라인청소년마을축제 ‘화락’의 라디오 사연을 접수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가 시민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국내 전체 사망 원인 중 순환계통 질환이 25%에 달하고 특히 노인 연령층에서 사망자 비율이 높아 시민 집중홍보가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소방서는 이 기간동안 ▲시민생활점점 다매체(대형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 활용 및 홍보물 제작․배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기관·학교 대면·비대면 교육 ▲노인 맞춤형 교육교재 활용 교육 및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방법 안내 ▲119응급처치 공모전 개최 등을 집중 홍보한다. 화성소방서 한긍현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주위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미리미리 살피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지역 내 모든 벼 재배 면적에 자부담 없이 100% 공동 방제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진행됐던 공동 방제 비용을 시가 전액 지원함으로써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돕겠다는 취지이다. 공동방제 100% 지원사업은 내년부터 도입되며, 벼 병해충 방제에 총 4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방제 사항으로는 초기 병해충인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중·후기에 주로 발생하는 노린재 방제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달 남양읍과 우정읍 등 3100㏊에 갑자기 발생한 흑다리긴노린재 긴급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농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내 벼 재배 면적은 총 1만6500㏊로 올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에 36억 원이 투입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추석 연휴 동안 주차난과 불법 주차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다. 무료 개방 대상은 오산동 990-1번지 131면, 반송동 268-2번지 146면, 목동 245-1번지 65면, 남양읍 남양리 2280-1번지 65면, 서신면 제부리 190-2번지 99면 등 총 86곳 8202면이다. 화성시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공영주차장은 수익 창출이 아니라 시민에게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시비 196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5곳 506면을 확충했으며, 오는 연말까지 약 233억 원을 투입해 동탄산업단지와 서신면 제부리, 봉담읍 등에 공영주차장 3곳 576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J공사)가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북한이주민 등 400가구에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전달 행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정(情)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우리 농산물 꾸러미는 화성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삼겹살, 목살, 송편, 채소, 식혜 같은 명절 음식과 일상 생필품 마스크, 소독제까지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지역과 함께하지 않는 지방공기업은 의미가 없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