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관리천 오염수" 피해 막아라 ...화성시, 관리천 방제작업 총력

방제둑 5개소 설치및 폐수수거차량 39대를 동원 769톤의 오염수를 수거

 

화성시가 화확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수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께 양감면 소재 한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인근 우수로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출 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방제둑 5개소를 설치하고 폐수수거차량 39대를 동원해  이날까지 769톤의 오염수를 수거했다.

 

 

또 오염지역으로 유입되는 자연수를 우회시켜 외부 유입수와 오염수의 혼합을 방지하는 등 오염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관련 위기 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한 상태다.

 

해외 출장중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염수가 제거될 때까지 24시간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해 하천감시 및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피해확산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