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50만 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후원은 학부모·아동·교사들이 함께하는 ‘푸른 나눔 콩깍지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박기순 회장은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이 함께한 나눔활동이 뜻 깊었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적은 금액지만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보내주신 군포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이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8일 시청에서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이날(18일) 의료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년 3월까지 우선사업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며 시는 이를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시는 투자 의향이 있는 대학병원들뿐만 아니라 LH와도 유치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왔다”면서 “오늘 협약으로 마침내 의료복합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LH에서 공정하고 세밀한 심사를 통해 최적정 사업자를 선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에는 종합병원(300병상 이상)은 1곳뿐이며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자원센터가 부족해, 인구 천 명당 병상수가 6.6병상으로 전국 평균인 14.1병상과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전 햡약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늘봄학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산물인 포도를 널리 알리고, 포도를 활용한 잼과 케익크를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보고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0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총 50분씩 두 차시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위탁업체 선정·계약 그리고 예산집행 등 모든 제반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진행한다. 이경임 지역교육협력과 과장은 “이번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와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과태료 고지서 카톡으로...' 군포시가 12월부터 '모바일 전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부터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사전 통지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우편 송달되던 종이 고지서 대신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고지서을 송달하는 서비스로 부과 대상자는 본인인증 및 서비스 제공 동의 후 고지서를 열람하고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2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배송 지연과 고쇼ㅣ서 분실 등 불편 해소와 등기우편의 제박 발송에 발생하는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운교 차량관리과장은 “과태료 전자고지를 통한 시민편의 증대와 예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편의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들께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수질개선을 위해 2만t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주관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에 ‘남양호유역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95억 원 중 국비 47억 원과 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61억 원의 지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남양호 수질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말했다. 한편, 남양호는 지난 2020년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화성시,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역할을 분담해 수질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자치로 살아남기' 정책이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전에서 최고경영자상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11일 열린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전에서 자치로 살아남기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출품했다고 13일 밝혔다.그 결과 최고경영자상 은상이라는 영예를 않았다. ‘자치로 살아남기’ 분야에 미래사회로의 시대 흐름과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정책 추진 영상이다. 영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사회를 위한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 화성형 테크노폴 추진 ▲ 벤처기업육성초진지구 지정(▲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 AI전략과 신설 ▲전국 최대․최초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기반 구축 ▲인공지능 기반 민원상담‘챗봇 서비스’구축 등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더 깊이 고민하고 노력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내년도 시작될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최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AI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YBM 연수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홍보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홍보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AI도시 화성특례시를 표방하는 화성시가 AI 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국내 최초로 AI-CF 공모전을 개최하고, AI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승재 본부장이 맡아 지방자치단체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이를 통해 어떤 발전 방향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특히 AI가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화성시의 AI 기반 혁신 추진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오후에는 실습을 통해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방법을 다루는 이번 실습에서는 홍보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최신 AI 툴들이 소개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작하는 기법을 체
시청 및 산하기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실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군포시는 체험형 공공인턴사업인 ‘군포 청년날개 인턴십’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및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인턴십 참여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24명이 수료했다. 청년인턴은 6개월간 시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치 근무하면서 홍보, 기획, 주민자치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실무를 경험하면서 조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군포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군포시청 유튜브에 올리는 색다른 기회 등 인터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개월의 인턴십 여정을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 정말 기쁘다”며“청년들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지속 추진해 총 11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계속된 경제위기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주성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등 관내 소상공인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우수회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라며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일상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의 노력이 군포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군포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법률 제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군포시의회가 보건 경제 등 민생조례 7건과 청렴도와 윤리의식 조례 9건 등 모두 16건의 의원 발의 자치법규에 대한 입법예고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이달 18일까지로, 각 조례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첨부된 서식에 해당 내용을 기재해 기한 내 이메일이나 우편(군포시 청백리길 12)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법예고 조례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신금자 의원 1건(군포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훈미 의원 1건(군포시 시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또 신경원 의원 11건(군포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3건(군포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 자치법규들은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제278회 정례회는 심의될 예정이며, 입법예고 상세 내용은 군포시의회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또 자치법규정보시스템,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정보 상세 검색이 가능하다. 김귀근 의장은 “12월 정례회에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