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이민상(56·사진) 관광·유통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년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6대 ㈔한국유통경영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유통경영학회는 국·내외 유통 및 물류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바탕으로 세미나 개최와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기업의 유통 및 물류 선진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로써 학회와 업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통 및 물류 전문가 600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민상 교수는 그동안 협성대 경영대학장,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동 학회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이민상 협성대 교수(관광·유통경영학부)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유통경영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997년 유통정보학회로 시작한 한국유통경영학회는 유통·물류 분야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학회와 업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통·물류 전문가 6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민상 교수는 협성대 경영대학장과 대외협력처장, 한국유통경영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에서 또 다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화성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2일 양계농장에서 폐사한 닭이 조류인플루엔자(AI·H5N6형)로 최종 확진 판정된 데에 이어 두 번째다. 화성시는 이날 양감면 사창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3마리의 AI감염 정밀검사 결과 H5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산란계 농장에서는 모두 4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시는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1시30분쯤 3마리가 폐사했다는 농장주 양모씨의 신고를 받고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AI감염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H5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현재 농장주 양씨가 재검사를 요청한 상태로, 최종 확진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주변에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반경 10㎞(예찰지역) 가금농가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 농장과 500m 이내에는 토종닭과 꿩(120마리) 농장 1곳이 있으며, 반경 10㎞ 예찰지역에는 모두 13개 농가에서 닭 등 54만6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화성에서는 지난달 29일 양강면의 한 종계 농장에서 폐사한 닭 200마리가 지난 2일 AI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수서고속철도(수서∼평택) 동탄역사가 신축공사를 마치고 오는 9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동탄역사는 수서∼평택 구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서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역사로 고속철도 역으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지하에 건설됐다. 총 사업비 934억 원이 투입돼 지하 6층, 연면적 4만8천986㎡ 규모로 건설됐으며 41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B1~B3)과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설비 51대(엘리베이터 6대, 에스컬레이터 45대)가 구비돼 있다. 특히 주차 공간 127면은 법적 기준보다 너비 20cm, 길이 10cm가 확장된 광폭주차장으로 마련해 차량 승하차 시 옆 차에 흠집을 내는 이른바 ‘문콕현상’을 방지했다. 주차장 기둥과 벽면에는 그래픽 컬러 도장과 시인성이 좋은 안내표지를 설치해 차량을 유도하는 등 주차편의를 도모하였으며 대합실과 연결통로에는 그래픽 디자인과 간접조명을 적용해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기의 온도 습도 기류 및 청정도를 최적의 상태로 조정하는 설비가, 열차가 통과하
화성 서부권지역에 도립병원 유치를 위한 정치권의 활동이 본격화 됐다.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는 김용 위원장은 지난 2일 경기도청을 방문, 강득구 연정부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화성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실태를 설명한 뒤 도립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화성 서부권은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센터가 없어 수원, 안산 등 타시로 이송하는 실정”이라며 “골든타임이 무색한 현실에서 시민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병원 건립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화성 서부권 시민들의 숙원”이라며 “도립병원이 들어서면 지역응급센터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강 부지사는 “화성 서부권의 의료실태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한다”면서 “서부권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지역응급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도립병원 건립 등 다양한 방안을 찾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역위원회는 도립병원 유치를 위해 향후 도립병원유치위원회 설립을 비롯, 서명운동 전개 등의 실질적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3년연속 창업아카데미사업 선정 협성대는 최근 제1회의실에서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2016 교내 학생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 창업아카데미는 대학생 대상으로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 지원등을 통한 창업인식전환 및 성공 창업자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협성대는 홍소망 학생(경영학과)이 푸드바이크를 콘셉트로 한 ‘청춘의 꿈을 실은 자전거’인 카고바이크로 대상을 차지했다. 또 윤세린·배수정·박현진·박서원·서선영·이재문·윤서현 학생(제품디자인학과)은 보행자용 횡단보도 내 볼라드를 활용한 사고위치확인 기능 및 직관성 구급함을 구비해 생명의 골든타임을 단축하는 GTB(Golden Time Box)로 최우수상을, 유용석 학생(관광유통경영학부)은 주거소외계층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주거생활서비스 연계앱 ‘ROCK A ROOM’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협성대는 김민정·조어진 학생(가구디자
화성소방서는 최근 소방서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성매매, 성폭력, 성희록, 가정폭력 등의 4가지 교육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위촉강사인 권선미 강사가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평소 직원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점검하고, 올바른 대응방법 등을 교육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금호건설과 계룡건설, 신동아건설은 동탄2신도시 A88블록 공공주택사업인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는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 동, ▲74㎡ 188가구 ▲84㎡A 372가구 ▲84㎡B 116가구 ▲84㎡C 5가구 등 총 681가구로 조성된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밀집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옆 중·고교를 비롯해 단지 인근 유치원, 초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며, 반경 500m 내로 초교 4곳, 중학 2곳, 고교 3곳, 유치원 3곳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하고,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춘 장지천수변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쾌적하고, 7일 개통 예정인 SRT동탄역 수혜지로 서울 수서역까지 18분대로 도달 가능하며, 동탄대로와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전가구 판상형 남향배치로 통풍 및 채광을 극대화했고, 저층부는 측벽 발코니, 1층 지하 다락방, 1층 테라스 등 특화설계와 함께 최상층엔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통행속도가 평균 시속 10.5km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11월 신도시 내 교차로 60곳의 비효율적인 신호체계를 개선해 동탄순환로, 동탄대로, 동탄청계로, 동탄치동천로 등 교차로의 차량 통행속도가 시속 27.3㎞에서 37.8㎞로 증가한 결과를 확인했다. 신호 대기 차량 정지횟수는 2회에서 1.1회로 줄었으며 지체시간은 60.3초에서 33.1초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2신도시가 입주하고 혼잡이 심했던 동탄순환로 이지더원사거리의 경우 좌회전 신호시간 및 신호연동값 조정으로 좌회전 대기 길이가 144m에서 27m로 줄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서부경찰서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이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6일 오전 1시 52분쯤 화성시 향남읍 전 여자친구인 A(24)씨가 거주하는 회사 기숙사로 찾아가 자고 있던 A씨를 둔기로 수차례 내려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와 한방에서 잠을 자던 룸메이트 B(27·여)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조사결과 이씨는 A씨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동료이자 옛 애인으로, 다시 만나달라는 요청을 A씨가 거부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의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에 있던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사귀다 헤어진 뒤 다시 만나려고 했지만 거부당해 화가 난 상태였다”며 “미리 둔기를 준비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