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서부네트워크팀과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두 번째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송산면에 이어 이번 2차 사랑의집에는 화성시 마도면에 홀로 사는 안모(72·여)씨가 선정됐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70여 명은 안방과 주방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전기, 창호, 싱크대·화장실 내부 설치 등 주거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연탄보일러 화재로 안방과 주방 일부가 전소되고 외부 화장실과 내부 아궁이, 전기안전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안씨는 이번 주거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안씨는 “삼성전자 직원분들 덕분에 화재로 인해 까맣게 그을렸던 집이 깔끔해져 너무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삼성전자에서 건설, 전기 등 시설분야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소속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화성시와 용인시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돕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교육자원봉사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함은 물론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에 대해 기관간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교육자원봉사센터 구성원에 대한 직무교육 지원과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자 모집·발굴을 통해 교육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원종문 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화성오산교육자원봉사센터 활성화 추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화성·오산=최순철·지명신기자 so5005@
지난 22일 화성시 솔빛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4~6학년) 학생 20여명이 화성시의회를 찾았다. 화성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본회의장 현장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하는 ‘2016년 초등학교 의회체험 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이날 홍보 동영상을 통해 시청과 본회의장 운영체험 등을 관람했으며, 지역구인 이선주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매스컴이나 책으로만 보고 들었던 의회의 다양한 기능과 각 상임위의 역할, 의원이 하는 일 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여신청 및 문의: 화성시의회 입법홍보팀(☎369-3933)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동탄2신도시에 첫 진출한 한신공영㈜이 1천 가구 가까운 단지를 단기간에 완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22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총 930가구의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가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계약에서 5일만인 18일에 계약을 완료했다. 동탄2신도시의 부동산 시장 상승세와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로 관심을 끈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는 지난 14일~16일 정당계약기간 3일동안 부적격 가구와 최저층 등 일부가구를 제외하고 90% 넘는 물량이 계약이 마감됐다.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감된 것은 3.3㎡당 평균 1천90만원 선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동탄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 판상형 4Bay,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ㄷ’자 주방 등 실수요자들을 고려한 특화설계를 선보인 점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고 청약접수에서도 결과가 좋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이렇게 단기간에 마감할 줄은 몰랐다”며 “한신공영㈜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한신휴플러스 아파트인 만큼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현대건설은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6월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대단지·중소형 등 선호요소를 두루 갖춘데다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현대건설은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첨단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설계에도 공을 들일 계획으로 관심이 높다.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천41세대 총 1천479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전체 가구의 90% 가량을 전면 4베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구성하고 일자형 중심의 동 배치 등이 돋보인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유치원 5대 제외)해 안전한 보행동선을 마련했고, 전체의 절반이 넘는 주차장이 너비 2.5m 이상의 광폭으로 만들어 대형차량 및 초보 운전자들도 손쉽게 주차가 가능하다. 또 약 13%의 낮은 건폐율과 조경면적 45% 이상 쾌적한 단지로 공원과 같은 테마휴식공간을 구현하고, 운동과 건강, 친환경 공간이 연계된 단지 내 1.6㎞ ‘스칸디맘 산책로’로 조
화성도시공사는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노사간 화합과 협력을 위한 ‘노사협력 선포식 및 노사파트너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윤용택 상임이사(사장 직무대행), 박명일 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 사무국장, 부장 등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협력적 노사관계 확산 및 불합리한 관행개선을 위한 노사화합 프로그램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용택 화성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이번 노사협력 선언과 노사화합 프로그램은 임·직원들 간의 화합 및 일과 가정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노사화합을 통해 선진공기업의 모범이 되는 화성도시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채인석 화성시장이 20일 ‘2016 지구촌희망펜상’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 지구촌희망펜상’은 한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전국 200여 지역신문이 주어진 책무를 뛰어넘는 공헌과 열정을 가진 인물을 발굴해 공동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채인석 시장이 수상한 자치부문은 지역 특성에 맞춘 시책을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된다. 채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람이 중심인 화성시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62만 화성시민을 위한 내실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화성시의회 용환보 의원(새누리당)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채인석 화성시장이 최근 화성시청을 방문한 동양초등학교 장민서군 등 5명의 학생들과 1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시장의 역할이 무엇이고, 시청이 시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를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시청 상황실에서 채인석 시장 주관으로 열린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참관하고, 접견실에서 채인석 시장과 1시간가량 만남을 가졌다. 학생들은 “화성시 발전과 시정운영을 위해 시장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언제 제일 힘들고 바쁘신지”, “화성시 발전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왜 시장이 되셨는지” 등의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채인석 시장은 “시장과 많은 직원들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시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논의를 거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들어 이를 정책결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 되길 바라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도시에 관심을 갖는 학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화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화성시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 등 각종 치안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 김석열 화성동부경찰서장,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이창현 시의원, 시청 주무과장, 협력단체장, 경찰서 각 과장 등 실무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안심귀갓길 공원 등 CCTV 추가조성, 위해우려 정신질환자 적극지원 방안, 여성안전 비상벨 시설물 확충 및 치매노인, 공용화장실 안전조례 등 다양한 여성 안전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시스템 구축을 공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여성 등 사회적인 약자를 내 가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여성이 편안하게 생활 수 있도록 모든 치안역량을 집중,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15일 오전 1시 20분쯤 화성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면 비봉IC 인근에서 김모(29)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25t 탱크로리를 뒤에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