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비례·사진)이 화성갑 지역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 의원은 10년 전 화성갑지역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경력과 화성 출신인 점, 국회 정관계 인맥과 장관, 청와대 관련부처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17일 송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군공항의 화옹지구 이전문제 ▲향남지구 아파트 단지와 인접한 복선전철 지상 공사구간에 따른 시민의 소음 피해 문제 ▲장안면 등 축사 밀집지역 분뇨 공공처리시설 신설과 확대 ▲난개발로 인한 재정비 문제 ▲도로정비(팔탄면 318호선의 조기완공과 309지방도 확장 및 신설) 등을 약속했다.
또 화성갑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송산그린시티 개발 견인 ▲서신면 궁평항 등 관광휴양단지 계획대로 조속 추진 ▲생태체험장 조성과 각종 산단 조성 등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고향 화성의 발전과 화성시민을 위해 지역위원장에 지원했다”며 “10년 전 당에 헌신하며 출마한 그때와 달리 더 힘있고 준비된 모습으로 지역에서의 두드러진 활동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 출신이기에 애정과 애착을 갖고 꼼꼼한 의정과 현안을 챙기겠다”며 “당원들의 선택을 통해 더 신명나는 지역활동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