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는 최근 박장원 목사(인천방주교회 원로목사·사진 오른쪽)가 학교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이후 한 달만에 다시 3천만원을 기탁한 박장원 목사는 감리교성자로 불리는 고 박용익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지난 1967년 인천에 마가의 다락방 기도원을 설립했다. 마가의 다락방은 설립이후 개 교회 부흥과 성도들의 신앙 회복 및 지역과 민족복음화에 앞장서 왔으며, 지금도 하나님의 사역을 성실히 감당하고 있다. 박 목사의 아들 또한 협성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잘나가던 의사에서 버림받은 아이들을 돌보는 목회자로 변신, 헌신의 삶을 살아가는 박보영 목사로 3대째 감리교목회자로 살아가고 있다. 발전기금을 전달한 박 목사는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학업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소명의식과 열정을 지닌 신학생들을 위해 힘이 닿는 한 계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 목사님의 훌륭한 뜻을 받들어‘박장원 장학기금’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협성대가 복음적이고 헌신하는 목회자들을 양성하고 세계 곳곳에 복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를 이끌겠다”고
화성시 남양호에서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안고 물에 빠진 3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쯤 화성시 장안면 남양대교 아래 남양호에서 A(34·여)씨가 갓난아기와 함께 남양호에 빠져 물살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조금 뒤 A씨는 숨진 채 119구조대원에 의해 인양됐다. 아기는 구조돼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지점 주변에서 낚시를 하던 목격자는 “사고 전 여성이 아기를 안고 호수와 육지 경계지점에서 서성이는 것을 봤다”며 “조금 후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여성이 아기와 함께 물에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우방 아이유쉘 태안 3지구 분양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 화성에 ‘화성태안3지구 우방 아이유쉘’이 ‘화성봉담 1·2차’에 이어 오는 27일 본격 분양에 나선다. 화성시 안녕동 138-8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우방 아이유쉘은 전평형 84㎡타입으로 총 796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태안 3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3분대 거리인 안녕I·C를 통해 오산화성고속도로는 물론 봉담동탄고속도로로 빠르게 갈아탈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도 6분대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동탄과도 9분대 거리에 불과해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이용가능하다.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화산생태공원과 화산체육공원은 물론 벚꽃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황구지천 수변공원과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앞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안녕초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한신대, 수원대, 아주대 등 인근의 대학문화와도 인접해 교육프리미엄도 높다. ‘화성태안3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실현함으로써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로
화성상공회의소 제9대 회장에 최주운(사진) 영남상사 대표이사가 25일 취임했다. 최주운 회장은 지난달 회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75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선거에서 40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최 회장은 화성시 정남면 출신으로 화성상의 2대(1994년)부터 8대에 이르기까지 21년 동안 의원활동을 하면서 상임의원, 감사, 부회장 등을 거쳐 9대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소감으로 최 회장은 “경기도의 대표 산업도시인 화성시에서 상공회의소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상공인들이 화성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3천500여 화성상의 소속 회원사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더 많은 기업이 화성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서청원 국회의원,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는 기존 종이로 주고받던 팩스 문서를 업무용 컴퓨터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주고받는 ‘전자팩스 시스템’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 인해 기존 종이로 주고받는 팩스에서 보호할 수 없었던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을 온라인으로 팩스를 수신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방지, 각종 지방세 신고 및 관련 증빙 서류 제출 시 별도의 수신여부 확인 절차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NH농협은 화성시지부가 최근 화성시에 ‘화성사랑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화성사랑발전기금은 화성시와 농협 화성시지부와 제휴협약에 따라 시청법인카드와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을 사용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한 기금이다. 김학균 농협화성시지부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화성시지부는 농촌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사랑 발전기금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로, 이번에 마련된 기금액수가 시청법인카드 6천800만원, 공무원복지카드 2천100만원, 보조금카드 1천100만원 등 총 1억49만2천원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발전기금은 화성을 사랑하는 화성시 공직자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겨있다.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NH농협 화성시지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동탄2신도시에서 (주)금성백조주택(사진 조감도)이 20일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이미 입주가 시작된 시범단지 북측에 위치해 있어 이미 잘 구축된 시범단지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생활 환경이 편리한 한 점이 눈에 띈다.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 110가구, 96A㎡ 225가구, 96B㎡ 116가구 등 총 451가구로 구성된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A11블록 예미지’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 받고 있다. 단지 조경면적이 47%인데다 단지 남측 출입구에서 계단으로 약 90,000㎡의 체육공원이 이어져 있어 단지 내 공원처럼 이용이 가능하며, 치동천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는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실속형 설계도 강점이다. ㈜금성백조주택은 이미 시범단지 1차 예미지에서 1층을 복층으로 계획, 2층 테라스를 만들어 큰 호응을 받은바 있는데, 이번 ‘동탄2신도시 A11블
IS동서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공개 IS동서는 20일 동탄2신도시 A34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공개한다.(조감도)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 지상 7~15층, 9개동 규모, 총 489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74㎡ 59세대 △84㎡ 430세대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설계 측면에서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Bay)·4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측면 발코니 설치로 면적과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IS동서가 공급하는 A34블록은 동탄2신도시에 속하지만 1신도시와도 인접해 동탄1·2신도시의 더블 생활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탄 유일의 문화특구로 주거·상업· 업무·문화·교육 등 동탄2신도시의 핵심 프리미엄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문화디자인밸리 구역 내에서는 최초로 공급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며, 명문 동탄국제고가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으로는 오산천이 있고, 국내 최초의 공원형 문화시설인 트라이엠 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라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주변으로 원활한 교통을 이
집중호우시 상습침수피해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덕다리 등 장안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착수된다. 또 장안 독정·덕다지구의 영농편의를 위해 용·배수로 시설을 현대화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도 지난 2월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올 하반기에 착공된다. 장안지구 배수개선사업과 독정·덕다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지난해 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 의원이 지역주민들의 건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 신규지구로 각각 선정되면서 원활한 농업용수 확보를 통해 영농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가 오는 2017년까지 완료하는 장안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81억원을 투입, 남양호와 인접한 상습침수구역 148㏊를 대상으로 중앙배수로 2.45㎞, 배수지거(11조) 2.73㎞, 용수지거(3조) 1.08㎞를 확장 정비하고 저지대의 논을 매립, 정비하게 된다. 또한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일원 용수간선(2조) 2.16㎞의 토공수로 및 양수장 등을 현대화된 시설물로 개선하는 독정·덕다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지난 2월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0억원을
삼성전자가 신학기를 맞아 지난 15일 화성시 배양동에 위치한 배양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벽화 그리기 활동은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희망채색 봉사팀 임직원들과 배양초등학교 신입생 및 학부모, 교사 등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100m에 달하는 회색빛 담벼락을 화사하게 변화시켰다. 권칠승 경기도의원(새정치·화성3)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에는 전국을 다니며 재능을 나누고 있는 삼성전자 희망채색 봉사팀이 함께해 전문가의 손길을 더했다. 권칠승 의원은 이날 “단순한 벽화 그리기를 넘어 학생과 부모, 교사가 합심해 교정을 꾸임으로써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배양초등학교 최은숙 교장은 “배양 친구들, 학부모님, 선생님이 함께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었던 오늘의 경험이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밝고 환하게 변한 담장 안에서 웃음이 넘쳐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