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50분쯤 화성시 한 아파트주차장에서 차량 1대에 불이 났다. 목격자는 “불이 난 차량 안에 번개탄을 피운 채 자살기도를 하는 사람이 있어 밖으로 먼저 끌어내 살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주 서모(25)씨가 아내와 말다툼을 벌인 뒤 자살을 기도했다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이 화성 궁평항 선착장 인근에 주차됐다가 만조로 침수되던 차량을 견인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3일 오후 3시 20분쯤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차량 4대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교통관리계 양관식 경장 등 2명은 바다로 들어가 선박 정박용 밧줄로 차량 2대를 묶어 고정한 뒤 견인차량을 불러 신속히 견인했다. 나머지 2대는 차주와 연락이 닿아 침수 직전 바다에서 빼냈다. 경찰 관계자는 “밀물 때를 잘 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며 “관광객들도 장시간 주차할 때는 해안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밀물 때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사랑하는 자녀의 성공로드맵 찾기’라는 주제로 관내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화성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송주명 교수와 군포 한얼초 최선희 교장의 강의, 대구한의대 김상연 교수의 ‘자녀의 천부적인 적성분석법’에 대한 강의 등으로 이뤄졌다. 한영희 교수학습국장은 인사말에서 “행복한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교육강박증에서 벗어나야 하며 유아들이 집중, 몰입하는 것을 찾아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유아교육은 가정과의 긴밀한 연계교육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를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 기회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경기 혁신교육에 대한 철학적 배경과 좋은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것이 창의성 신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 공직비리 상시 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도입해 적극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화성시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화성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안)’을 제정 중에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는 정용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청백-e, 자기진단, 공직윤리관리 등 3개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세(14), 지방재정(25), 세외수입(17), 인·허가(9), 지방인사(10) 등 총 75종의 비리예방 프로그램을 구축해 실무자가 처리하는 사무에 대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Self - Check) 제도는 청백-e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예방하지 못하는 주요 인허가 업무에 대해 부서별 자기진단카드를 작성하고, 업무처리과정의 합법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무자, 부서책임자 등이 단계적으로 자기진단을 실시해 행정착오 및 비리를 예방하는 업무처리 시스템이다. 공직윤리관리시스템은 공직비리, 공직가치, 공직윤리, 민원처리 등 공직윤리 실적을 개인별 부서별로 관리하고, 청렴마인드 제고 및 잠재적 비리를 예방하는 것으로 개인별, 부서별 윤
SM그룹이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 SM타운내에 ‘우방 아이유쉘’을 이달 초에 분양한다.<조감도> 분양 세대수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총 488가구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 59㎡ 타입은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3.5베이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84㎡ 타입의 경우 전 세대 4room 설계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전용 84㎡ B, C 타입 타워형의 경우 기존 타워형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면적 극대화와 공간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봉담 우방 아이유쉘은 3.3㎡당 평균 702만원(최저 645만원)으로 수도권 남부 최저 분양가이며 분양조건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입지로는 교통여건이 좋다. 서울 및 수도권 곳곳으로 통하는 봉담IC가 단지에서 차로 5분거리로 강남까지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또 봉담~동탄간 고속화도로, 수원~평택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과천, 안산, 오산, 평택 등 인근 지역도 빠르게 다녀올 수있다. 특히 봉담~동탄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동탄신도시 생활권도 10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환경은 단지 앞에 수영초가
화성오산 공립단설 하늘빛유치원은 지난달 31일 만 5세들의 조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초등학교 1학년 예비 조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예원초 1학년 담임 유지혜 교사는 ‘입학하기 전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올바른 생활습관 만들기, 입학 전 자녀의 올바른 이해, 1학년의 하루 생활 안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이기민 원장은 “입학하는 초등학교 돌아보기 교육활동과 오늘 배부한 학교생활 적응진단표를 통해 부족한 면은 계속 지도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0일 화성캠퍼스 나노스타디움에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야외 음악회 ‘新 Funny 콘서트’를 개최했다. 나노스타디움은 지난 7월 말에 완공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3만6천613㎡ 면적의 체육공원으로 삼성전자와 화성시민들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무대다. 가을의 끝자락을 맞아 삼성전자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획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Mostly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손준호, 인기가수 자우림 등이 출연했고 동탄 소년소녀합창단, 경희대 동아리 밴드 ‘새틀러’, 삼성전자 힙합 동호회 ‘Let's 힙합’이 축하공연을 펼쳐 6천여 관객이 환호로 화답했다. 메인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함께 성장하는 삼성전자와 화성시’라는 메시지를 담은 레이저쇼가 진행됐고, 모든 출연자와 참석자들이 ‘손에 손잡고’를 합창하며 행사가 마무리 됐다. 전동수 사장은 “화성시가 삼성전자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듯 삼성전자도 화성시 발전에 공헌해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와 시흥시가 시흥시에 주둔하고 있는 방공진지를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로 이전을 추진하자 화성시와 이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31일 시흥시 방공진지의 화성시 이전을 반대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방부가 사전 협의도 없이 방공진지를 화성지역에 이전하는 것은 이율배반적 행위”라며 이전을 반대했다. 채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시흥시는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면서 층고제한을 받는 방공진지를 화성시 매송면으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해 수 차례 보병 제51사단과 협의했으면서, 정작 화성시와는 단 한 차례도 협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는 53만 화성시민을 무시한 처사로,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이 지역은 그린벨트로 묶여 지난 30년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는데, 방공진지가 이전하면 고도제한이라는 규제를 추가로 받게 돼 더 묵과할 수 없다”면서 ▲방공진지의 화성시 이전 백지화 ▲시흥시와 51사단은 53만 화성시민에게 희생과 고통을 강요하지 말 것 등 화성시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 같은 계획은 최근 국방부로부터 보완지시를 받은 시흥시가 화성시에 이전요청을 하면서 알려졌다. 방공진지 이전소식을
양우건설이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양우내안愛아파트’ 398세대를 이달 안에 분양한다. 남양뉴타운은 행정시설, 신흥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 등의 조성 계획을 통해 화성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비봉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서울 TG로 서울 도심까지 편하게 연결된다. 또 39번 및 77번국도, 15번 및 153번국도를 이용하면 인천과 안산, 평택 등 서부권 이동이 쉽고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와 평택∼시흥 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중심상권지역은 물론 남양동 중심상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초·중·고와 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한 채광 통풍이 우수하고 단지 내 순환 산책로와 워터가든, 선큰 광장 등이 조성된다. 또 원활한 커뮤니티를 위해 단지 내 휘트니스 클럽과 작은 도서관, 다목적회의실, 북카페 등도 마련된다. ‘양우내안愛아파트’는 인기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 체감 면적을 극대화한 3-bay 및 4-bay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2일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2013년 STEAM(융합인재교육) 교육’ 직무연수를 구봉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희망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STEAM 교육의 정책설명’, ‘STEAM 수업모델 소개’ ‘STEAM 교육의 총론적 고찰‘ ’STEAM 교육과정설계‘STEAM 수업적용 사례발표 및 시연’ ‘STEAM 수업 자료 개발 및 실습’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진진, 예술성과 감수성 신장,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STEAM 교육을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구교열 교육장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STEAM 교육의 학교 정착이 창의력 있는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