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의 최우수 안전센터로 선정된 태안119안전센터 관계자들이 상장을 들어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지난 5일 화성시 병점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태안119안전센터를 최우수 안전센터로 선정했다. 태안119안전센터 지난 3개월 동안 화성소방서 7개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직무분야별 숙련도, 전술훈련 및 행정 분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최우수 119안전센터로 선정됐다. 이규암 태안119안전센터장은 “직원 전원이 힘을 모아 이룬 성과기에 더욱 기쁘다”며 “화성소방서 최우수 119안전센터의 자부심을 갖고 화성시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예산편성과 재정운영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운영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을 세우는 단계부터 주민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오는 9월부터 이 제도를 의무 시행토록 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 조례안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주민참여 예산의 범위, 주민 의견 수렴에 관한 절차, 운영 방법 등을 이 조례에 담았다. 위원회 구성도 객관성을 갖추기 위해 시 본청 국장을 포함시켰으며, 임의규정이긴 하나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개최 등의 조항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참여 위원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유도함으로써 행정 중심의 예산 편성에서 탈피,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산 편성 과정과 집행 결과 등을 공개함으로써 투명한 예산 관리는 물론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게 된다. 시는 이 제도 시행을 앞두고 지난달 21일부터
화성시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 대부분이 층간 소음 문제와 주차장 문제가 가장 먼저 개선돼야 한다고 꼽았다. 4일 시애 같은 결과는 시가 지난 6월 8일부터 한 달 간 동탄 1신도시를 비롯해 봉담, 향남택지지구 내 6개 아파트 단지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내부생활에서 개선 할 사항과 관련 전체 30%가 층간 소음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했으며 이어 마감재료(17%), 조망 및 개인생활 침해(15%)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외부 환경과 관련해 전체 37%가 주차장 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편의시설 및 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 부족(23%), 건축물 배치(13%) 순으로 조사됐다. 건축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38%가 자연과 휴식 레저가 어우러지는 최첨단의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지어져야 한다는 답했으며 내구성(23%), 방범및 보안(17%)리 그 뒤를 이었다. 아파트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진 않는다는 의견이 94%로 아파트 주거생활에 대채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층간 소음문제를 업무에 접목,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문제가 있는 관련 법은 상급 기
화성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아이 푸른나무 교실’과 ‘새터민 눈높이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나래울 종합복지타운에서 운영되는 ‘드림아이 푸른나무 교실’은 아동권리 교육과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로봇만들기, 점핑클레이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씩 모두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센터는 또 말씨 및 억양의 차이로 인해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권역 새터민 가족을 대상으로 ‘2011 새터민 눈높이 사랑방’을 운영한다.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모두 7회에 걸쳐 열리는 눈높이 사랑방은 자녀의 성장단계별 교육, 아이와의 대화기법, 아이의 잠재력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저소득 아동의 공평한 양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형 맞춤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6~7일 양일 간 화성아트홀에서 여름방학 기획 특별공연으로 카를로 콜로디의 원작 피노키오를 오페라로 옮긴 ‘피노키오의 모험’을 선보인다. 오페라 ‘피노키오의 모험’은 지난 2007년 영국 리즈 대극장에서 초연 이후 영국 각지를 순회하며 ‘새로운 고전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 2008년 영국 작곡가상을 수상한 현존하는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조나단 도브의 오리지날 음악을 그대로 공연,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영어 오페라 공연으로 손꼽힌다. 영어로 표현되지만 가족오페라의 특성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가사로 이뤄져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거나 영어에 관심인 많은 어린나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한글자막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피노키오가 버려진 자원으로 리폼된 소년으로 재탄생하고 80여 벌에 이르는 의상과 무대를 건축페자재와 못쓰는 옷감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무대를 꾸민 국내 최초의 친환경 오페라로,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성은 믈론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연 관계자는 “조나단 도브의 원곡과 독특한 무대,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매력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오페라의 매력에 빠져들 것”이
지난 7월 31일 오후 7시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말바위 산책로에서 도모(31)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도 씨가 이날 집중호우로 출입이 금지된 제부도 산책로에서 5m 아래 해안가 절벽으로 다이빙을 하다 바위에 부딪혀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동료와 휴가를 온 도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시는 국내외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촉진 조례안을 발의해 입법예고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조례안에 투자유치심의원회 설치와 운영하는 안과 민간전문가를 투자정책자문관으로 위촉하는 안을 명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민원처리를 위해 투지유치실무지원팀을 구성하고 투자유치에 기여한 사람에게 포상하도록 조례안에 규정했다. 조례안에 명시된 투자유치심의위원회는 투자와 관련된 기본계획 수립과 중요시책, 지원안, 투유치사업에 대한 심의, 포상금 지급사항을 다루게 된다. 위원회는 업무담당 국장(과장)과 시의원, 기관과 단체 임원, 기업인, 변호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등 15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시는 전략산업과 대규모투자사업 등 분야별로 국내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민간 전문가 7명을 투자정책자문관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외국인투자자와 관련해 시는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토지를 기업에 임대해주고, 투자유치실무지원팀을 통해 민원사항을 우선처리해 줄 방침이다. 또한 시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도 감면해준다. 시는 상시종업원 20인 이상으로 첨단과학 기술분야 등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국내외 투자기업을 위해 도
화성시의 공무원 인사원칙이 들쭉날쭉 한데다 관리도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무원 인사에 기초자료인 근무평정이나 승진후보자 관리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가 하면 직급별 다른 승진심사기준이 적용돼 승진인사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26일 시와 직원들에 따르면 지방공무원평정규칙 공무원임용령 등에 승진심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설정돼 있지만, 그동안 승진심사기준을 벗어난 승진심사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직원들은 또 승진 심사 시 승진 후보자 배제 및 발탁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야 하는데도 충분한 자료 없이 임의로 승진인사를 한 경우도 허다했다고 지적했다. 승진서열에서 누락되면 ‘근무실적 및 직무수행능력 평정 등급이 부족했다’는 설득력 없는 논리를 내세우는 등 탈락자에 대해서도 납득할 만한 자료를 제시하지 못해 인사 때마다 특정인에 대한 ‘의혹’이 난무한 것이 사실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발표한 7월 1일자 사무관 승진과 관련해, 사실여부를 떠나 전·현직 의원의 외압으로 특정인이 승진했다는 의혹의 목소리가 청사 내에서 떠돌기도 했다. 의혹이 난무 하다는 것은 특정 인사권자의 객관성이 결여된 인사제도가 도를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시민들의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 복지환경위원회, 환경도시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제10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회에 걸친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 등을 파악한 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는 진정성을 보였다. 또 행감 이후 현장방문 일정에는 봉사활동을 배정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미)는 팔탄면 구장리 소재 (주)H&S 두리반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쿠키와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직원들로부터 자원봉사 활동하는데 문제점은 없는지 의견을 듣고, 자원봉사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의 장을 가졌다. 복지경제위원회(위원장 김정주)는 장안면 소재 해원학교와 삼괴고교를 방문, 교육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과 아이들에게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정책에 문제점은 없는지 살폈다. 복지경제위는 또 궁평항 회센터를 찾아
화성시 향남읍 소재 발안바이오 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94 everyday’ 학생들이 25일 화성시청 민원실 및 구내식당에서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94 everyday’는 지난 14일 방학과 함께 화성시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스스로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제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 설립됐다. 행사를 지원한 화성시새마을회 엄기은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상품개발도 하며 홍보마케팅을 개발하면서 창업에 대한 비전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