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2시 50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플라스틱 포장용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시간 50분여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 옆 기숙사에는 직원 10여 명이 잠을 자고 있었지만, 재빨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공장 2개 동 중 3층짜리 생산설비동 1곳이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8억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영재기자 cyj@
경희대는 2020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모집 선발 인원을 소폭 늘리고 수시모집 인원을 줄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1천459명으로, 전년도보다 69명 늘어 전체 모집인원 중 30.8%를 차지하게 된다. 논술 우수자 전형 인원은 전년도보다 56명 줄어든 714명으로 결정됐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2천223명을 선발하며, 수시모집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019학년도와 마찬가지로 논술 우수자 전형에 한해서만 유지한다. 경희대 황윤섭 입학처장은 "큰 변화 없이 그동안의 대입정책 기조를 유지해서 수험생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대입 안정성에 초점을 두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는 관내 5개 개발사업 대상지와 민원지역 797가구를 하수처리구역에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개발사업 대상지는 역북2·3지구, 고림·진덕지구, 영덕1공원 공동주택건설대상지, 통삼산업단지 부지 등이다. 당초 용인하수처리구역 내에 있던 용인테크노밸리는 2016년 12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하수처리장을 자체적으로 설치하기로 해 구역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 전체 하수처리구역은 당초 97.05㎢에서 97.01㎢로 0.04㎢가 줄었다. /최영재기자 cyj@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1일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와 함께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제1회 수원노동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노동포럼’은 노동 존중 사회와 포용적 노동 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 구성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제1회 수원노동포럼에서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박명준 수석전문위원이 첫 발표자로 나서 ‘노동 존중 사회와 사회적 대화’라는 주제의 강의에 이어 수원시 산하기관과 용역노동자 노조 임원들과 노사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나눴다. 포럼은 수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진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따른 각종 노·노, 노·사 갈등에 대비한 공론화의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 기본권 존중 및 노동 존중 사회를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 구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조직·비정규직 노동 복지와 차별해소를 위한 공공부문의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명욱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장기적인 저성장과 고용불안에 따른 노·노, 노·사 갈등이 서서히 가시화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고 있다”면서 “나눔과 상생의 새로운 노동 패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북부청사를 시작으로 20일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 24일 광주 태전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안·감·생·시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감·생·시’는 안전감수성이 생기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연수는 안전의식 함양을 통한 안전교육지원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초·중·고교 학교장 6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는 ‘성품교육으로 향기 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의 책무성과 역할에 비중을 둔 문제해결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통해 학교장의 안전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화재대피 안전도구의 사용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윤효 도교육청 재난예방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의 안전감수성이 향상되고, 안전한 학교문화 지원방안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행복한 성장과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
부천·인천 중고차 판매업체 15곳 대표·딜러 8명 구속·47명 입건 ‘계약금 환급 불가·위약금’ 공갈 바가지 가격 다른 차 사라 협박 반발 피해자에 욕설·멱살 폭행 중고차를 싸게 팔 것처럼 속여 피해자를 유인한 뒤 계약서를 쓰는 사이 해당 차량이 고장 난 것처럼 위장, 시세보다 비싼 다른 중고차를 사도록 강요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동공갈 및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중고차 판매업체 대표 이모(27)씨 등 8명을 구속하고, 딜러 홍모(31)씨 등 4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과 인천의 중고차 판매업체 15곳에 각각 소속된 이씨 등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31명을 상대로 14억원 상당의 중고차를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고차 허위매매 사이트인 CT CARZ, SK다이렉트카 등 2곳에 시세보다 싼 가격의 중고차 매물과 함께 여성 딜러의 사진을 올려놓았다. 이후 전화 문의를 받은 여성 텔레마케터는 “급매물이 나왔다”라며 자신이 차량 딜러인 것처럼 피해자를 안심시켰으나, 실제 현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가 11일 수원화성 군공항 정문 앞에서 ‘국방부의 적극적인 행동을 통한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9일부터 시위에 돌입한 수원시민협의회는 “군공항 이전사업은 국가사무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자체가 알아서 하길 바라는 것은 업무 태만”이라며 “국방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해당 지자체 간 갈등을 해결하고 국방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위 3일째인 11일에는 장성근 수원시민협의회장이 ‘소음으로 살 수 없어도, 고도제한으로 제산권 침해가 생겨도, 탄약고로 생명이 저당 잡혀도 60년간 참아왔다. 국방부장관는 수원화성 군공항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눈감지 말고 이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는 절절한 이전 요구를 담은 피켓을 들었다. 장성근 수원시민협의회장은 “군공항 이전후보지가 선정될 때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국방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국방부 앞에서의 1인 시위도 준비하고 있다”
내년부터 용인시 옛 경찰대 앞에서 서울 한강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12억5천만원(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 포함)을 들여 옛 경찰대 앞 기흥구 언남동 신일아파트 인근에서 기흥구 마북동 연원마을 사거리까지 탄천 상류 마지막 구간(2.2㎞)에 3m 폭의 자전거도로를 올해 안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탄천은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법화산에서 발원해 성남시를 거쳐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강 변에서 용인 마북동 연원마을 사거리 구간까지 42.8㎞ 구간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올해 용인 탄천 상류구간 2.2㎞가 연결되면 용인∼성남∼서울 강남에 이르는 자전거도로 총연장이 45㎞로 늘어난다. 시는 6월 말 탄천 수질개선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끝나면 자전거도로 설치공사를 시작하기로 하고 이달 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탄천 상류 마지막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건설되면 용인 구성 일대에 사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성남을 거쳐 한강까지 2∼3시간에 갈 수 있게 된다./최영재기자 cyj@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아주대학교 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에 오영태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 부총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대학의 산학협력 분야 총괄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오 부총장은 한양대에서 토목공학과 학사,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그리고 미국 뉴욕 공과대학교에서 교통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부터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교통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위원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주요 국가교통정책 수립에 기여했으며 2014~2017년에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지냈다./최영재기자 cyj@
다시 만나달라는 옛 애인의 요구를 거절했다가 흉기 보복을 당해 얼굴에 큰 흉터가 남는 등 만신창이가 된 20대 여성의 안쓰러운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 오후 9시55분쯤 안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조수석에서 20대 여성 A씨는 차 밖으로 몸을 던졌다. 당시 A씨 얼굴은 운전자인 전 애인 이모(31)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온몸이 피범벅이었다. 이씨는 A씨를 그대로 두고 달아났다. A씨는 2013년쯤 친구 소개로 이씨와 만나 교제했다. 평소 착하고 자상한 모습과 달리 다툴 때면 이씨는 운전 중에 차 유리창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난폭운전을 하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두려움에 떨던 A씨는 수차례 이별을 통보했지만 이씨는 매번 순한 양처럼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5년째 반복되는 상황에 지친 A씨는 이씨에게 마지막 작별을 전하고 연락을 끊었다. 그러나 이씨는 3개월이 지난 사건 당일 오후 9시 20분께 "잠깐 이야기 좀 하자"라며 A씨를 차로 불러냈다. 이 자리에서 이씨는 A씨에게 다시 만나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너와 네 가족을 죽이고, 나도 죽겠다"라며 주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