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한 달여의 휴식 기간에 정비를 마치고 본격 운영 중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4일 실내 파도풀, 슬라이드, 스파 등의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틱 센터와 국내 최장 길이인 550m의 야외 유수풀 전 구간을 오픈했다.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은 살짝 김이 올라오는 29℃ 이상의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긴 채 화사한 봄 꽃들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난방으로 4월 한달간 파도풀 등 모든 야외 시설의 수온이 29도 이상으로 유지한다. 오는 25일에는 야외 파도풀, 어드벤처풀 등의 야외 시설을 추가 오픈하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일부 시설들은 오는 5월중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규 개발한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만으로도 편리한 시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먼저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권을 사전 예약한 손님은 캐리비안 베이 입구에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경찰이 적극적인 문안순찰로 2천만원의 적금을 해약하고 나오는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 소속 박정현 순경. 지난 11일 용인시 구갈동 구갈초교 앞에서 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거점근무 중이던 박 순경의 눈에 이상한 광경이 목격됐다. 할머니 한 분이 불안한 표정으로 A은행을 여러번 출입하며 휴대전화하는 모습을 본 박 순경은 즉각 문안순찰에 나섰고, ‘통장이 도용당해 돈을 다른 곳으로 이체해야 한다’는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고 적금 해약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박 순경은 바쁘게 은행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거래를 정지시켰고, 하마터면 발생할 수도 있던 보이스 피싱 범죄 직전 선량한 시민을 보호할 수 있었다. 표모 할머니(75)는 “적금통장이 도용돼 2천여만원을 다른 곳으로 이체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해 돈을 다른 곳으로 이체하려고 했다”며 “경찰관이 그때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았다면 큰 피해를 당할 뻔 했다”며 박 순경의 손을 꼭 잡고 울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한 박정현 순경은 “자칫 어렵게 모은 귀한
<속보> 경기도내 유명 사립대학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본보 3월 12일자 18면 보도) 이 대학이 여학생을 강제추행한 교수를 복직시키는 등 잇따른 교수들의 성추문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 비난을 사고 있다. 12일 A대학교 등에 따르면 이 대학 B교수는 지난 2013년 10월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한 여학생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B교수는 피해 학생과 합의해 벌금형을 받는 것으로 중형을 면했고, A대학교는 지난해 4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4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이후 A대학교는 지난 12월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B교수의 복직을 승인했고, B교수는 현재 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 수강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C교수의 경우 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처분조차 하지 않았고, 대학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교수로 소개하고 있다. C교수는 2014년 1월 다른 학과 여학생에게 술을 먹인 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합의하에 이뤄진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되고
에너지관리공단은 11일 울산 혁신도시로의 지방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용인 수지 본사 사옥부지 용도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울산 혁신도시 이전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매각을 시도했으나 부지용도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 및 건축물(업무시설외 4개)로 제한되는 등 활용도가 저평가돼 모두 유찰된 바 있다. 공단은 이에 용인시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제안하고 용인시 부지에 대해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의 변경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판매시설·지식산업센터·생활숙박시설 등 다양한 형태로의 건축이 가능해졌다. 또한 용적률은 400%, 층수는 20층까지 지을 수 있게 했다. 공단 관계자는 “용도변경 후 감정평가 실시결과 매각금액이 약 554억원으로 확정됐다”며 “향후 자산관리공사 공매정보포탈 온비드를 통해 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11일 죽전캠퍼스에서 특허청과 ‘지식재산 전문 학위과정 운영대학’ 지원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함께 지식재산 전담 교육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단국대는 특허청의 ‘제3차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 운영사업’ 주관 대학 선정에 따라 특허청과 발명진흥회로부터 5년간 20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고, 2016학년도부터 대학원 석사과정 40명을 선발해 ‘지식재산 전문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2012년 특허청 주관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학부과정의 지식재산교육을 시행중인 단국대는 학부-대학원 공동 운영을 위해 우수 학생 선발, 교육 커리큘럼 설계 및 교재 개발 등 교육 인프라를 적극 구축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단국대 대학원 지식재산 전문 학위과정은 지식재산권법, 특허법, 디자인법 등 지식재산의 기초가 되는 과목과 기술사업화, 디자인경영, 문화콘텐츠계약 등 다학제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또 글로벌지식재산분쟁실무, 국제라이센스 실무 등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국제 협상 해외전문가를 키울 계획이다. 김병량 교학부총장은 “단국대는 그동안 지식재산 융합교육을 통한 고도의 실무능력을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경찰서 2층 강당에서 용인 수지·기흥구 학교 인권부장 교사 75명을 초청,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인권부장 간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관계자 및 인권부장 교사 등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앞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인권부장이 함께 학교폭력 유형이 적힌 송판을 격파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기관간 협조 사항에 대한 논의 등이 오고가는 간담회가 이뤄졌다. ‘학교 인권부장 교사’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책임교사로서 학교폭력 가해자·피해자 등 관련학생에 대한 징계·보호 및 학생, 학부모 등 대상으로 한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 학교전담경찰관과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대한 학교폭력 사안 및 학교폭력의 예방·근절 방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아가고 있다. 이석 서장은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과 학교 내 사정을 잘 아는 인권부장의 긴밀한 상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 한해도 학교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지난 주말,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 속에 용인시 죽전역 일원이 넘쳐나는 인파로 북적거리면서 관심을 모았다. 죽전 로데오거리는 물론 수백미터 떨어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인근까지 길게 늘어선 사람들의 목적지는 최근 분양에 들어간 한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로 뜨거운 분양열기를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는 광경이었다. 수만명의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인근의 커피전문점과 분식, 식당 등도 덩달아 바빠졌고, 바쁘게 움직이는 속에서도 활기가 넘쳤다. 길 하나를 두고 수원 영통과 맞닿은 흥덕지구의 또 다른 모델하우스 현장도 상황은 마찬가지. 이처럼 한 곳당 수만명의 인파가 이어지는 북새통속에 인근 커피점과 식당 등의 소규모 자영업 현장에 풀린 돈만 대략 수억원대를 훌쩍 넘어섰다는 게 공통된 견해다. 용인시의 대규모 주택·건축규제 해소와 함께 맞물린 ‘분양 열기’가 ‘미분양’을 대거 털어낸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경제살리기’에 대한 각종 노력들이 또 다른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수원이나 성남 분당 등에서는 이같은 풍경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한동안 용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광경이었다는 평가여서 지역민들의 격려와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시가 지역경제 활
용인시는 생활밀착형 민생정책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정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15~2017년 중장기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중장기 계획에서 시정비전인 ‘사람들의 용인’을 기본 토대로 도시안전·경제·복지·교육문화·자치행정 등 5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5대 발전 전략 실현을 위해 14개 실천 전략에 189개의 시책사업, 430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2017년까지 총사업비 2조6천413억원이 소요된다. 도시안전 분야 121개 사업에 가장 많은 1조3천46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복지 5천642억원 자치행정 4천27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총 189개 시책사업의 연차별 추진계획과 목표도 설정했다. 시는 이번 중장기 시정운영계획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하반기 실천보고회를 열어 점검하는 한편 시민 의견 및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해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분야별 사업 내용 등 세부적인 중장기 시정운영계획서를 이달 중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윤득원 기획재정국장은 “3개년 사업 실현과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단국대학교는 국내 기업의 전·현직 최고기술경영자(CTO)들의 강의인 ‘CTO 기술경영 특강’을 2015년 1학기 교양과목으로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CTO클럽에 가입된 13명의 CTO가 매주 한 차례씩 강의에 나서 대기업 경영에 관한 경험담과 국내외 경제 동향 등 실무감각을 전하게 된다. 최창현 삼성토탈 부사장, 이희국 LG 사장, 이현순 두산 부회장,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강단에 설 예정이다./최영재기자 cyj@
에버랜드가 긴 겨울을 끝내고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시작한다. 오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38일간 열리는 ‘튤립 축제’는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총 100여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지난 1992년 국내에서 처음 튤립 축제를 선보인 후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에버랜드 ‘튤립 축제’는 봄꽃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 가든과 꽃길을 조성해 봄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튤립은 물론 팬지, 무스카리,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들을 개화시기, 색상, 크기, 형태 등에 따라 혼합 식재해 한층 화려하고 입체적인 봄꽃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퍼레이드에 고객들의 참여와 체험요소를 늘리고, 전시회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우선 포시즌스 가든 내에는 지난해 11월 에버랜드가 첫 공개한 새로운 캐릭터, 레니·라라·잭·도나·베이글의 탄생을 축하하는 ‘레니&프렌즈 가든’이 선보이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