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모인 아침밥상에서 마을과 도시, 국가의 질서까지 선순환 이뤄질 것 세계시민교육 실현 위해 가장 기본은 ‘소통’ 교육가족 넘어 사회 속으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자’ 악조건 속 소임 다하기 위해 교육적 개혁 뚝심있게 추진 수요자인 학생들 시각에서 딱 맞아 떨어지는 게 바로 ‘진정한 교육’ “경기도민과 학생들이 나에게 맡겨 놓은 일이 바로 교육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임 이후 약 6개월 동안 여러가지 악조건을 극복하면서 숨가쁘게 달릴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은 학생들이 교육감에게 의무와 책임을 부여했기 때문이라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정의했다. 이 교육감의 이같은 해석은 결국 경기교육을 풀어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명제인 ‘학생중심’의 기본이 되고 있다. 전에 없었던 참극인 세월호사고와 박춘봉 살인사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등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다사다난했다고 설명한 이 교육감. 그 중에서도 이재정 교육감에게 있어 세월호 참사는 진정한 교육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중요한 사건이 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ldq
새해 첫 출근길 한파특보에도 불구하고 2015년 첫 법원경매 현장의 열기는 몹시 뜨거워 올해도 작년에 이어 경매 열기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2015년 새해 첫 법원경매가 지난 2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7계, 경매 22계, 의정부지방법원 경매3계 등에서 열렸다. 인천은 139건이 경매에 나와 50건은 낙찰, 89건은 유찰되거나 취하/변경 됐다. 의정부는 65건이 경매 진행돼 16건이 낙찰됐으며, 49건이 유찰되거나 취하/변경 됐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경매법원은 5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법 경매법정은 약 350명의 응찰자들이 몰려 경매법정 좌석 130여석을 빈틈없이 채웠으며, 법정내부 통로와 외부 복도 등도 인파로 가득차 뜨거운 경매열기를 반영했다. 현장을 찾은 이모씨(35)는 “집 근처에 두 차례 유찰된 아파트가 나와 전세금 수준에서 내 집 마련을 해보기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서 나와 봤다. 새해 첫 날이라 사람들이 없어 수월 할 줄 알았는데 응찰자들이 많이 몰려 놀랐다”고 밝혔다. 이날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물건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소재 56.65㎡규모의 빌라로 무려 26명의 응찰
삼성전자가 오는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스마트 TV의 새로운 기준이 될 2015년형 스마트 TV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인 ‘타이젠(Tizen)’을 2015년형 삼성 스마트 TV 전 라인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타이젠 기반의 2015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새롭게 진화한 사용자 환경을 적용해 조작을 더욱 간결하게 했으며, 모바일 기기 연동과 새로워진 콘텐츠 등으로 놀라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기존보다 보기 편하고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스마트 허브’는 새로 등장했거나 인기가 많은 콘텐츠를 TV 하단에 바(Bar) 형태로 정리해 보여주는 ‘추천 보기’ 기능과 최근까지 사용한 콘텐츠 사용 이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최근 사용’ 기능이 더해졌다. 또 2015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4엣지(Edge)’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TV화면 상하좌우에 놓인 메뉴·숫자키, 스마트 허브, 볼륨, 채널 가이드로 구성된 네 개의 진입점을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용인시가 ‘안전성 논란’이 일었던 시청 앞 1층 옥상광장으로 연결되는 자동차 진출입로와 스케이트장 개설 계획을 백지화 했다. 시는 4일 시청 정문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 옥상광장으로 연결되는 자동차 진출입로(길이 36m, 폭 5m)를 개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확보한 사업비 4억7천500만원도 반납하기로 하고, 옥상광장 위에 설치하려던 스케이트장 등의 활용 계획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구조 안전진단 용역 결과 ‘구조적으로 안전하다’는 검토결과를 받았지만 총 사업비의 절반밖에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데다 부정적인 여론을 감안해 이 같이 결정했다. 결국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이나 최소한의 안전진단 결과도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 시의회는 물론 공직사회 안팎에서 ‘소통 및 안전의식 부재’라는 논란이 일자 결국 사업계획을 백지화한 셈이다. 다만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1만7천679㎡ 규모의 넓은 공간인데도 활용도가 떨어지는 옥상광장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조 안전진단 결과 ㎡당 최대 1.6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옥상광장은 별도의 보강조치없이 1.2t까지 이용이 가능, 자동차 진출입로
‘오원춘 사건’의 아픔이 치유되는가 싶더니 돌연 ‘박춘봉 사건’, 일명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충격과 공포가 또 다시 수원은 물론 전국을 강타했다. 신문과 방송 등 언론은 앞다퉈 사건 보도에 열을 올렸고, SNS 등에서는 괴담 등도 나돌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됐다. 그리고 염태영 수원시장이 직접 주재한 긴급 간부회의에서 범인 검거를 위한 ‘수원시 전역 일제 반상회’와 ‘시민 제보 안내’가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후 시는 본청 간부부터 일선 동의 전 직원까지 ‘반상회’ 개최 지원과 시민 제보 안내 강화에 나섰고, 시민 제보가 잇따랐다. 그리고 마침내 불법체류 신분의 중국동포 ‘박춘봉’에 대한 결정적 제보와 함께 경찰의 전격적인 검거로 자칫 영구미제로 남을 뻔 했던 희대의 사건은 막을 내렸다. 시는 또 한발 더 나아가 잇따른 외국인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외국인 밀집지역인 팔달구 매교동 등 5개 동의 ‘특별방범구역’ 선포와 연중 방범순찰활동 실시, ‘선샤인(SUN SHINE)
<속보> 정상적인 행정처리에도 불구하고, 주민 민원과 시의원의 공개적인 교체 요구, 시 집행부의 막무가내 인사조치로 졸지에 ‘죄인’으로 전락해 말못할 고통을 겪은 용인시 공직자가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으로 빼앗긴 ‘명예’를 회복했다. (본보 2014년 12월 30일자 19면 보도) 특히 과거 정상 행정처리에도 시의 징계와 인사조치로 ‘표적감사 논란’을 빚은 끝에 도에서 뒤집혔던 전례에 이어 또 다시 도행심위가 공직자들의 정상 행정처리를 명확히 하면서 시의회와 시 집행부의 향후 입장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용인시와 용인시의회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도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상현초 학부모 7명이 제기한 상현동 ‘㈜일레븐건설의 공동주택사업계획 변경 승인 처분 취소청구’에 대해 “사업계획 변경승인 과정에 문제가 없다”며 기각 결정하고, 아파트연합회 등의 같은 내용 청구는 모두 각하했다. 도행심위는 또 “추가 안전대책 수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등하굣길 안전 위협과 학습환경이 저해된다는 청구인들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혀 시가 지난해 6월 상현동 산9번지 일원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변경승인하면서 상현2동주민센터 앞 삼거리에서
삼성그룹 수뇌부와 계열사 사장단이 머리를 맞대고 13시간에 걸친 마라톤 토론을 갖고 내년 경영전략과 위기탈출 해법을 공유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팀장과 계열사 사장 등 50여명은 29일 용인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인사팀 주관으로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열었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내년 글로벌 경제전망을 CEO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문을 연 이날 세미나는 예년과 달리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1박 2일이 아닌 당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삼성 관계자는 “특정한 화두를 내놓기보다는 올해가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다는 점에서 올 한해 상황을 정리한 자리였다”면서 “더욱이 내년 상황은 녹록지않고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점에 사장단이 공감했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새해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에 대비해 각 계열사 사장들이 분석과 전망을 공유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삼성은 새해 신년하례식을 열지 않고 계열사별로 시무식만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전자계열 CEO들은 스마트폰·디스플레이 부문 등에서 중국의 기술 추격과 일본의 저가 공세 등에 대비한 대응 전략을 포괄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
삼성전자가 임직원의 창조역량을 높이고 창의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신설한 ‘창조상’ 최고상인 대장에 ‘뇌졸중 예고모자’ 개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최고의 창조활동으로 대장을 받게 된 ‘뇌졸중 예고모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C-Lab(Creative Lab)’ 과제의 하나로 직원 5명이 팀을 이뤄 개발했다. ‘뇌졸중 예고모자’는 현재 가능성을 확인한 단계로 상용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으나, 임직원들이 열정과 재능으로 창의적인 성과물을 내놓은 것이 높이 평가돼 대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 성과물은 머리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형태로, 뇌파를 분석해 뇌졸중은 물론 우울증, 뇌전증까지 진단·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머리에 닿는 기기 재질을 기존 금속에서 신소재인 전도성 실리콘으로 대체하고, 젤이나 식염수를 사용할 필요가 없도록 편의성도 크게 높이는 등 향후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금장은 수직구조형 낸드플래시인 ‘V-NAND’ 개발과정에서 창의적인 방법론으로 난제를 조기 해결한 개발팀에, 은장은 처음으로 사내 집단지성시스템인 ‘모자이크(MOSAIC)’에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며 개발한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속보> 용인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 등이 참석한 ‘2014 시정평가보고회’에 ‘도넘은 자화자찬’이란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시의 핵심 정책 결정과 추진·점검 등이 이뤄지는 간부회의의 ‘무용론’이 제기되는 등 간부 공직자들에 대한 ‘혁신’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찬민 용인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탕평인사와 여성우대, 연공·성과 안배 등의 인사정책 천명과 다양한 사기 진작 추진에도 불구, 일부 핵심 공직자의 여전한 불통과 복지부동이 오히려 조직분열마저 조장한다는 우려까지 낳으면서 ‘용퇴’와 ‘변화’가 뒤따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매주 금요일 오전 시장 주재 하에 5급 이상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정례적으로 열고 시정 추진 상황 등을 논의·점검한다. 그러나 시의 설명과 달리 30분에서 1시간 남짓 진행되는 ‘간부회의’는 대부분의 시간이 이미 제출된 회의자료를 자기 순서가 오면 돌아가면서 읽는 게 일반화된 상태로 회의의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일부 공직자들은 적극적인 참여는 커녕 회의 시간 내내 졸음으로 일관하는가 하면 일년 내내 의견 제시 한번 없는 경우도 비일비재
영하의 날씨에 옷도 제대로 입지 않은채 거리를 헤매던 지적장애인을 보호자의 품으로 돌려보낸 경찰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 보정지구대 소속의 유성범 경위와 신병철 순경은 지난밤 새벽 2시쯤 순찰 근무 중 ‘술취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두 경찰관이 편의점 앞에서 맞닥들인 사람은 지적장애 1급의 40대 남성으로 장시간 추위에 떨어 저체온증에 시달려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경찰관들은 즉시 이 남성을 지구대로 옮겨 체온을 올릴수 있도록 옷과 먹을것을 제공한 뒤 인적사항 파악에 나서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음날 아침 지구대를 방문한 보호자에게 남성의 신변을 인도했다. 유성범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일을 한 것”이라며 “추위에 떨고 있었던 지적장애인이 지구대에 와서 따뜻해 하는 모습을 보니 경찰관들의 마음이 더 따뜻해 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